고기 사진은 없이 맨날 엉뚱한 짓만 하는 하나부입니다...
며칠 전 아무 생각 없이 올린 만년필 제작이 인기를 끌어...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오늘 퇴근 길에 아이들 줄 책 좀 고르느라 대형서점에 갔다가...
그만 또 보지 말아야 할 걸 봤습니다. - -;;;
퇴근 후에 제가 방금 한 짓을 다시 한번 소개합니다.
문구 코너에서 그만 눈에 띄고 만 일제 펜촉입니다... 미련없이 한 봉지 샀습니다.
오늘 희생될 대물찌입니다... 브랜드는 모릅니다...
과감하게 니퍼로 찌를 잘라냅니다... 뚝~
2천원 주고 사서 10년째 사용 중인 글루건입니다. 천하무적이죠...
이 펜촉은 저렇게 굵기와 모양이 딱입니다. 역시 글루건으로 단단히 순접입니다...
딱 모양이 정품 만년필 같죠?
한 개면 정이 안 간다고 해 다른 찌로 한 개 더 만듭니다...
요렇게 손에 쥐어 보니 느낌이 팍~ 오네요....
모양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수제 만년필이라고 바득바득 우겨봅니다... ^^
관심갖고 게시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부표 대물만년필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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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이디어에 모양까지 훌륭합니다..
찌의 무한변신...또 다른건 없을까요?
저도 글쓰는 일이 많다보니 욕심이 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하나부님..그래두....찌아깝습니다..ㅠㅠ쪼매만 만드십시용.ㅠㅠ
주신 포커칩 아주 유용하게 쓰고잇습니당
즐감하고 갑니다.
멋있습니다.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