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대채비라는 건 써보지도 않았지만...
왠지 만들기에 만만해 보여서... 문구점 들렀다가...
철사와 비즈 한통 질렀습니다...
철사의 강도가 적절한 건지... 양팔의 길이가 제대로 된 건지도 잘 모릅니다.. ^^
그냥... 어설프지만... 한번 봐주시고... 뭔가 잘못된 게 있으면...
조언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단 구입해온 철사를 10cm길이로 또각또각 잘라줍니다...
끝을 잘 맞춘 후에 너무 강하지 않게 적당한 각도로 구부려 줍니다...
6mm짜리 비즈를 중간에 넣어줍니다...
비즈 아랫부분에서 양팔을 직각으로 벌려줍니다...
비즈가 떨어져 루어용 4mm 황동비즈를 끼워서 또 만들어봅니다...
너무 비슷한 것 같아 고리를 다이아 모양으로도 해봤습니다...
정작 복병은 양팔 끝을 동글게 말아주는 것이었네요...
처음에 원형 고리가 안 만들어져 몇 개를 삐뚤빼뚤 마감한 후에야...
대충 감이 오더군요...
이렇게 해서... 10분 남짓 동안... 저 정도의 편대채비가 마련되었습니다.
꼬멩이에게는 블루길용 지렁이 편대로...
저는 떡밥과 글루텐 편대로 사용해 볼까 합니다...
5번 기타줄이 강도가 맞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 하지만...
저는 그냥 눈대중으로 화방 코너에서 적당해 보이는 철사로 한 가닥에 200원씩에 샀습니다.
비즈는 한 통에 2,000원 하더군요... 4mm짜리도 괜찮아 보이구요...
허접한... 용품 공작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풍성한 봄철 되시구요...
하나부표 초간단 편대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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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면서 실용적이구요
편대 만드는 조구업체에서 싫어할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냥 뱅글 돌리기만 하셨다면 염려해보셔야 될 부분일거 같네요.
멋진작품 잘 봤습니다...
잘만드셨네요 근디 고기후킹후 휘어지는 단점이 발생하지않을까요?
맥스웰님말씀처럼 강선으로 하심이 편대에 맞는 재료로 맞지심네요 ^^
솜씨가 좋으십니다. 잘 구경하고 갑니다.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주간캐미 아주 죽여주던데요?? 시인성 최고입니다 ㅎㅎ
할인마트님,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한 바퀴씩이라도 더 돌려보겠습니다.
승천님, 담에 댐낚시 한번 데려가 주세요.
맥스웰님, 감사합니다. 내구성 보장한다고 해서 사온 철사거든요.
붕어나라님, 불안했던 점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님, 쓰레기 꼭 가져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지키겠습니다.
에몽님, 정말 사용해보신 건가요? 불안해서 다른 분께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
풀리지는 않을 것한데요...
동그란 고리식이 왠지 약해보입니다. 대물이 걸리면 바로 펴질것같은느낌이요!!
꽈배기식으로 돌렸더라면~~ 조금 안심이 될듯합니다.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