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 횐님들
물낚은 마감하였고 얼음이 얼기를 기다리는 요즘 사용기는 못올리고 몇몇 개봉기 올려봅니다.
카블라스에서 주문한 스웨덴 Mora사의 양날 수동 얼음낚시 드릴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얼음낚시시 얼음구멍파는 드릴의 종류가 날 소재별로, 몇개의 날이 달렸는지, 날 디자인별로
자동인지 수동인지, 몇 inch의 구멍을 팔건지 생각보다 많이 있기때문입니다.
아마도 북유럽이나 북미쪽은 우리나라보다 얼음도 두껍게 얼뿐더러 얼음낚시가 활성화되어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것은 게중 가격대가 싸고 basic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이 날카로우니 조심하라는 경고문구입니다.
붕어낚시와 소음의 관계는 밀접하다고 하죠
특히 맹탕 계곡지 같은데서 30CM정도의 얼음 구명 몇개 팔려고 얼음끌로 5분~10분 얼음판을 두드리면 고기가 도망갈거 같기도 합니다
얼음드릴의 장점은 얼음구멍을 파는시간을 최소화 하여 소음을 적게내는게 가장 크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물론 얼음구멍을 파다가 하체가 젖는일도 그리고 산간 계곡지 30CM이상의 SUV도 지나갈 수 있는 얼음두께정도를 팔때 적지않은 체력소모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뭐 베스트셀러 제품이라고 써있네요
얼음구멍크기가 5인치.6인치.7인치,8인치 이렇게 4개 제품이있는데 카블라스에서는 이중 3개 크기만 팔고 저는 8인치(약 20CM)을 주문하였습니다.
위에 크기는 그 제품을 사용했을때 어느정도의 얼음구멍이 뚤리는것인가 하는 구멍크기이고 깊이는 1m까지는 문제가 없으므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면 못뚫을 얼음 없겠습니다.
아래는 유투브 동영상을 보시면 같은 제품인데 두께 약 10인치(25.4CM)구멍 뚫는데 10초정도 걸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_ilKeVcb2A&feature=related.
Regular Price: $54.99(가격)
Weight: 7 lbs. (무게 약 3KG)
Drill capacity: 40".(얼음구멍 깊이 약 1m까지 뚫을수 있습)
Available: 6", 7", 8". (원래는 얼음구멍지름 약13CM,15CM,18CM.20CM 네종류로 나오는데 지금 카블라스에 13CM짜리 제품은 없다네요)
위에것은 카블라스 제품 홈페이지 사진이고 아래는 제품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cabelas.com/product/StrikeMaster-Mora-Swedish-Ice-Drill/1089566.uts?Ntk=AllProducts&searchPath=%2Fcatalog%2Fsearch.cmd%3Fform_state%3DsearchForm%26N%3D0%26fsch%3Dtrue%26Ntk%3DAllProducts%26Ntt%3Dice%2Bauger&Ntt=ice+auger
.
제품 개봉 사진인데 사진속에 설명서만 없고 이게 다입니다. 연결해서 사용하는것입니다.
손잡이때문에 얼음끌처럼 얼음파다가 얼음속으로 수장될일은 없겠습니다.
그리고 얼음낚시 출조시 텐트바닦에 스치로폼이나 장판에 얼음구멍을 미리 뚫어서 준비해갈때 있는데 텐트 펼친후 얼음드릴을 사용하면
원하는곳에 공주처럼 얼음두께 25CM기준으로 10~15초정도면 슥싹슥싹 구멍을 팔 수 있습니다.
저는 얼음낚시를 구멍파면 거의 그곳에서 하는편이지만 많이 옮겨다시시는 분들께도 유용할 수 있겠습니다.
하단 날 사진입니다
장점 혹은 총평 - 위에 말로 대신합니다
단점
우리나라에서 파는거 같지 않아서 추후 고장나면 A/S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무게가 좀 있고 부피가커서 해외에서 구매하면 운송비가 좀 나올것이니 혹시 구매하실분께서는 구매전 필히 운송비를 확인하시고 적정 가격인지 판단하세요
(저는 다른 물건이랑 함께 구매하여서 정확한 운송비 산출이 좀 어렵네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수납가방은 없고 부피가 커서 수납이 좀 부담스럽고 얼음드릴날에 다칠 염려도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수초나 수몰나무 지역서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겠습니다. 날이 손상되기 때문이죠. 그런데서는 그냥 얼음끌로
월척 횐님들
올겨울에 출조시 뵈면 얼음구멍 팍팍 슥싹슥싹 뚫어드리겠습니다 ^ ^
얼음 구멍 5개당 커피한잔만 얻어먹겠습니다 ㅋㅋㅋ
회원님들의 안출과 대구리를 기원합니다.
Mora 얼음 드릴 개봉기
-
- Hit : 1896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2
전 아직도 애들 빙어 구멍 파줄 때...
얼음끌로... 퍽퍽퍽!!!
서너 개 파고 나면... 그날 에너지는 바닥인데.... ^^
나중에 멋진 사용 후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여러 분께서 공구 추진하시겠는데요...
드릴 사용하면 얼음구멍을 깨끗하게 뚫을수 있으며 시간도 절약됩니다..
단 드릴 쓸때 아쉬운점 딱 한가지..
붕어 살릴수 있는 구멍을 뚫을수 없다는 점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드릴은 특성상 깊이를 조정하기 어렵습니다. 얼음이 10cm로 얼었을 경우
7cm 정도만 파고 3cm는 구멍을 내고 물을 들어오게 한후 붕어를 넣어놔야 하는데 그게 안되서 붕어를 넣어 놓으면
금방 얼음 바닥이 녹아내려 붕어들이 도망갑니다.. 그래서 저는 얼음끌을 하나 사려고 준비중입니다.
전 10분 내로 입질 없으면 이미 다른 구녕 파고 있심다. -_-v
저런 제품 있으면 아주 유용하겠습니다. 붕어 얼굴 볼 확률을 그나마 좀 높일 수 있겠네요!
신기합니다~~
거기서 썼던 것과 같은 제품 같습니다.
구멍이 아주 시원 하게 뚫리더군요~물론 개인의 차가 조금씩 있겠지만요~
올겨울 커피 드실잃만 남았네요~
낚시점에서는 199,000원 즉 9만원돈 절약되었네요
물론 안사면 109,천원이 절약이지만
저는 구멍6당 커피한잔...ㅋㅋㅋ
그리고 자세한 구매방법도좀 ^^
몇군에 알아보니 뚫는데 얼음끌보다 못하다고 힘들다고 권유를 하질않네요^^
하지만 자꾸 지름신이 왕림을 해서 ㅡ,ㅡ ^^ 부탁드립니다
얼음끌과 비교해서 사용기점 올려주세요 어느분이분 부탁합니다 ^^
저가격에 팔면 일자형 얼음끌 안사고 얼음드릴 사겠습니다.
우리나라 낚시용품에 거품이 많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위 제품의 드릴을 쓰다 끌로 바꿨습니다
1) 부피가 장난이 아닙니다
2) 얼음이 8-10cm라면 모르지만, 20cm이상이라면
얼음을 뚫으면서 내가 왜 이걸 샀나 하실겁니다
3) 부피작고 가격도 싼 수십년을 써온 끌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