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다니면서 늘 낚시장갑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낚시후 집에갈때 늘 손에서 나는 떡밥냄새때문에 매번 고민이었습니다.
기존엔 천원짜리 코팅장갑을 사용했었는데...다 좋은데....물에 젖으면 찝찝하고 그리고 어분과 글루텐을 만지면 자꾸 장갑에 달라붙어서
나중에는 누룽지처럼 덕지 덕지 붙어서 좀 난감한....
어느날 텔레비젼 드라마를 보다가 수술용 장갑 저런거 어디서 구할수 없나? 그러면 낚시할때 딱 좋겠는데.....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고...
지금까지는 그냥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다이소에 들렀다가 우연히.....직원분이 이 장갑을 착용하고 계실걸보고...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글루텐 아무리 만져도 물에 한번 슬쩍 헹구면 다 사라지고....
떡밥 아무리 만져도 문제없고.....
그리고 손에 착 달라붙어서.....장갑끼고 낚시바늘 매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천원에 5켤레....10매가 들어있고.....1회용이 아닌 잘만사용하면 몇번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단,사용하고 벗으면 손에 땀때문에 바로 다시 착용하기가 힘드니......그냥 거꾸로 벗어서 차에 5분정도 두고 땀이 마르면 거꾸로 착용하시면
됩니다.
고가의 낚시장갑이 아니라....천원에 5켤레하는 비닐(이게 비닐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장갑이지만...
글루텐 마음껏 만져도 되니....겨울에 피부 보호에 좋고....
숙성어분 아무리 만져도 손에 떡밥냄새 안나니 좋고....
뭐.....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저처럼 고민이었다면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낚시장갑 - 다이소 니트릴장갑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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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조물조물하는데는 불편하지는 않지만 바늘에 찔리니 찢어지는게 단점이더라고요
그래도 사용하면 손물에 손을 자주안담궈 손틀일은 없더라고요
이거 강추입니다.
손틀일 없으니 참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정신병동님.....아~ 아이디 부르기가 웬지 좀 망설여지네요...^^
코스트코에 대용량이 파는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년에 손가락 베였을때 밴드 붙이고
떡밥낚시 하면서 떨어지면 또 붙이고 또 붙이고....
고생하며 낚시한적 있는데,이런 장갑 구비해서 가지고 다니면 유용하게 써먹을거 같습니다.
저는 땀이 많아서 장갑 끼고 했다가 벗으면 꼬랑내가 나든데 그래서 장갑을 못낍니다.
저거 사서 껴 봐야 겠네요,,,
가을, 겨울에도 좋던데요^^
집에 한두개쯤 있을 얇은 면장갑(행사용) 먼저 착용하고 사용하면 땀이나, 벗는 문제가 해결될 듯합니다.
그리고 손에서는 나는 냄새는 집에 가셔서 재빨리 머리를 감으십시오,
손바닥에서 나는 냄새 보다는 손톱 사이에 낀 찌거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단점: 땀이 많이 찹니다.한번 착용후 벗으면 재사용이 힘듭니다.(뒤집어지는건 그렇다치는데 안에 땀이 많이 차서리~)
다x소 거기 천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