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산업 골든줌 원터치다리 10단 리뷰입니다.

한동안 귀차니즘에 빠져 출조시 받침틀없이 앞꽂이 뒤꽂이만 가지고 다녔는데요. 부산에서 열린 낚시박람회때문에 지름신이 다시 돋져 눈여겨 보았던 달구벌받침틀을 질러버렸습니다. 신형 받침틀이라서 그런지 조우님들의 사용기나 상세리뷰가 없어 제가 제일먼저 올립니다. 먼저 구성품을 품고 있는 가방입니다. 기존의 가방보다 더 세련되어서 나왔네요. 멋지네요. 일단 첫인상이 좋습니다. 자크가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이중으로 되어있습니다. 수납시 낑낑대면서 쑤셔넣었는데 이제는 더 넓은공간이 확보가 되어서 정리가 편하네요. 자크끝은 찍찍이로 처리되어있습니다. 자 이제 속을 한번 볼까요. 현재 달구벌산업에서 나오는 받침틀의 레일은 모두 금장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제일 먼저 눈에 확들어 오네요. 구성품입니다. 10단레일.원터치 자립형다리 한쌍. 그리고 작은 다리 하나.뒷꽂이10개 (브레이크으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붕어 모양의 헤드입니다. 달구벌받침틀의 특허품이지요. 노지에서 붕어모양헤드 보시면 달구벌받침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5종류의 헤드가 있는데 저는 저의 낚시대색과 맞추기 위해 검정색으로 선택했습니다. 볼트 조임부분 모두 축광으로 처리 되어있습니다. 레일의 결합부분입니다. 타받침틀과 다르게 조임나사 그런게 없습니다. 특이하게 그냥 끼우는 방식인데요 시간이지나면 플라스틱제질이 헐거워지면 어떻하나해서 제조사에 문의했는데요. 플라스틱이 아니라 유리제질이라서 닳아서 헐거워지거나 부러지는일이 없다고 합니다. 자~~ 원터치 자립형다리입니다. 이부분에 제가 꼽혔는데요. 기존의 자립형과는 전혀 다른 방식입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 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레일을 일단 원터치 다리에 올려서 다리를 펼치면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고정이 됩니다. 반대로 다리를 접으면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분리가 되는데요. 이 자립형 다리는 타사 받침틀 레일에 다 적용이 된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따로 튜닝이라던지 개조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헤드고정나사인데 좀 긴폅니다. 길이가 짧으면 돌리기가 불편하고 길면 자꾸 헤드뭉치에 걸려서 왔다갔다... 참 애매한 부분입니다. 뒷꽂이도 요즈음 대세인 원터치꽂기식입니다. 이것도 축광...밤낚시때 은은한 광이 참 편안하게 해줍니다. 셋팅한 모습입니다. 자립형 받침틀의 우선은 안정성인데요... 안정성을 생각 해서 다리가 하나 더 있는듯 한데 두개만으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앞다리의 각도를 조절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뒷다리 높이 조절 부분입니다. 오리발도 플라스틱이 아니라 유리제질로 되어있습니다. 중간 보조다리입니다. 이놈도 원터치방식입니다. 일단 설치만 하면 붕어 10마리는 잡고 시작... 길어져라!!! 앞다리... 노지에서 설치한 모습입니다. 요즈음 새로나오는 받침틀을 보니까요... 안정성은 이젠 기본적인 사항이고 부수적으로 얼마나 설치와 해체가 용이 한가...? 얼마나 낚시에 있어서 편리함을 주는가? 가 대세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달구벌 골드줌 원터치다리 별점 4개를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