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낚시에 중층 소좌를 애용하는 소좌 매니아 장교수 입니다.
2000년도 초에 중층내림에 입문하여 열심히도 경기권 (안성 금광지. 마둔지. 이천 용풍지. 화성 덕우지)으로 마눌을 데리고 주말만 되면
참 어지간히도 원정 출조를 많이 하였었지요.
그 당시는 중층용품(좌대.낚싯대.줄.소픔 등)이 귀할 때라 많이 비싸기도 했고요.
그래도 그때는 직장에 다닐 때라 별 부담없이 구입을하여 사용을 했었지만 ....
그러다가 최근에 와서 옥내림이 대세를 이루면서 다대편성이 눈에 확 들어 오더군요.
그래서 잔머리를 굴려 소좌를 튜닝하여 5대까지 펼수있게 하는데는 성공을 하였으나
옥내림으로 벌건 대낮에 맹탕지에서 월척은 물론 4짜 5짜까지 잡아내는 걸 보고 또다시 옥내림에 도전하여 속성으로 입문하는데도 성공하였고
역시 소좌로 다대 편성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에 드디어 남들이 다 쓰고 있는 받침틀을 나도 한번 써 보자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이곳에서 다양한 자료들을 검토하고 눈팅을 해본 결과 대륙 스파이크 받침틀이 제일 눈에 들어 오더군요.
그리하여 드디어 스텐 스파이크 다리만 구입하는데 성공하였죠.
그래서 레일과 뭉치만 따로 구입을 하여 내맘에 들게 튜닝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이곳 장터에서 뭉치를 기웃 거리다가 뭉치 한개와 레일을
구입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물건을 받아보니 대륙 뭉치 자체가 뭉치가 무거워서 5~6개를 레일에 장착할 경우 받침틀 무게가 적잖겠더군요.
그래서 아무래도 짐의 무게도 생각을 해야겠기에 다시 재 분양을 하고 콤비 미니 받침틀 뭉치 사용하던 것을 뗴어내어 무게를 달아보니
대륙뭉치 보다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작고 딱 이더군요(대충 눈 측정 결과)
그래서 대륙 레일만 따로 구입하여 레일에 5단으로 간격을 맞춰 드릴링을 하여 뭉치를 장착해 보니 그렇게 뽀대도 나고 마음에 들더군요.
대륙받침틀 사장님이 이글을 보신다면 뭉치를 좀 더 가볍게 제작을 하여 출시 해 주셨음 하고 부탁을 드려 봅니다.
차라리 미니콤비 사장님과 뭉치만 공급하는 것으로 업무 제휴를 하면 어떨까요?...미니콤비 받침틀 뭉치 작지만 튼튼 합니다.
낚시꾼들이 출조를 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은 무게와 부피 입니다.
이렇게 5단으로 투닝을 했는데도 스파이크 가방에 쏘옥 들어가드군요. 부피도 얼마 안 되고요.
차에서 가까운 거리라면 모르겠으나 조금 떨어진 장소로 특히 밤낚시에 필요한 받침틀.의자.텐트.취사도구.낚시가방 외 기타 필요한 물품들을
옮기려면 본인 같이 나이든 사람들은 엄두가 안 나서 밤낚시 포기해야 할 정도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낚시장비는 가급적 튼튼하고 가볍고 부피가 적을 수록 꾼들에게 인기가 있죠.
여러종류의 받침틀 중에서도 그중 대륙받침틀이 조작하기 쉽고 현장에서 어떠한 지형에도 언덕이나 자갈밭이나 수초지대나
설치하기가 여러면에서 마음에 들더군요.
이상 손재주가 영 없는 장교수의 허접한 대륙스파이크 받침틀 튜닝기 였습니다.
대륙 스파이크 받침틀 튜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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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가게 되면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변덕조사님! 감사해유님! 튜닝이 허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간편하고 좋드군요.
대륙 뭉치 그거 그렇게 무겁고 클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렇드군요.
뒷꽂이 원터치도 그렇고 별로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데 스파이크는 다른 받침틀에 비해 제일 쓸만 합디다.
레일만 구입하여 이번엔 구멍을 지대로 뚫어서 튜닝을 다시 해 볼 생각입니다.
옥내림에 5대면 충분 하더군요. 소위 낚싯대 많이 편다고 고기 많이 잡히는 것도 아니니 5대로 만족하려구요.
그런데 구멍을 잘 못 뚫어 간격이 잘 안 맞아요.
바람이 심하게 불면 받침대 돌아가지 않던가요?
심한 바람에 장대 잘 버텨주는지 궁금합니다..
그루부가 너부 보잘것없이 작어서 잘못하면 헛꽂게되 짜증남니다.좀더 가볍고, 그루브좀
충분하고 쉽게 안착되도록 개선되야 함니다. 대륙사장님 말좀듣고 개선좀합시다.
세련된 뭉치좀 탄생시키는 것이 누구 돈버는 검니까.
어느 받침틀이든 심한 돌풍에는 받침대가 약간씩은 돌아 간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본인은 얇은 프라스틱(전기절연체 뻬크라이트 라고 하는 밤색 아크릴판)을 두께 약5mm 폭 약4Cm 길이 약40Cm 정도로
잘라서 받침대 굵기 만하게 받침대 숫자 만큼 구멍을 뚫어 받침대 꽂을 때 아예 같이 설치하면 어지간한 바람에는 전체가 움직이기 때문에 같이 힘을 받아서 까딱 없던데요.
그리고 밤에낚시꾼님!
지적 하셨듯이 대륙 받침틀 개선해야 할 점이 너무 많아요.
뭉치가 미련 스러울 정도로 크고 무겁고 낚시꾼 잡을 일 있는지 원!
그리고 뭉치를 레일에 끼우는 것도 좀 그렇구 뭉치가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졌고 암튼 제 생각에는 대륙 뭉치는 별로입니다.
뒷꽂이 꼽는 부분도 콤비 미니받침틀 처럼 나사식으로 하면 될텐데 원터치라고 만든 것이 오히려 더 불편하고 만약에
대물이 차고 나가면 걸리는 부분의 프라스틱이 깨지겠더군요.
결론은 대륙받침틀은 레일과 특히 스텐 스파이크만 쓸만 하고 나머지 우선 뭉치부터 그 외에 부속품은 몽땅 개선을 해야 겠더군요.
아마도 낚시를 한번도 안 해본 작자가 탁상위에서 설계를 한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작고 가볍고 튼튼한게 좋죠
황당하게 비싸지지만 않는다면요
보통이 아니십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장교수님의 손재주...또 다른 면이 있었네요~~^0^
지금도 옥 내림에 빠져 배우고 있습니다 !!
쬐까 귀찮아 집니다~~ 같이 다니는 일행들도 하나 둘..옥내림으로 갈아타면서
얼매나 물어 보는지~~~ㅋㅋㅋ
요즘 옥내림 잘 하고 계시죠?
원래 손재주는 없는데 그냥 생각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만드니까 비용도 절감되고 내가 편한대로 만들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고요 이렇게 해서 스파이크에 얹으니까
비록 허접하긴 해도 5단 받침틀로써 마음에 들더군요.
스파이크 받침틀을 항상 차에 휴대하지만 아무때나 쓰지는 않고 떡내림시는 중층소좌를 주로 사용하구요
포인트 여건에 따라 소좌 아니면 스파이크 받침틀을 입맛대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제경험상 옥내림 다대 편성은 5대면 충분합니다.
5대도 어떤 때는 랜딩시 옆의 줄을 걸어서 그걸 푸느니 아예 목줄 채비를 바꿉니다.
그래서 5대도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3대 정도면 딱 좋더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뒷꽂이도 원터치 브레이크 만 따로 구입하여 파이프 캇터로 잘라서 메탈본드로 볼트를 삽입하여 만들었는데
나름 튼튼하고 무엇보다도 원래 5단 스파이크 받침틀 무게 보다도 헐 가볍고 조작도 간편하고 부피도 작더라는 점입니다.
뭐 제가 만든거니까 그냥저냥 쓰는 겁니다.
아이고 선배님말씀은 직접 뵙고 들어도 무신 말씀인지 한참 배워야 할 거 같네요.
조만간 오신다니 뵐 수 있게 될 기회가 생긴다니 기쁨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건강하세요.
멋지고 좋고 배울게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