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날씨도 춥고..
아직 얼음 낚시는 할수 없고 ...
할 일 없고 해서 베란다 낚시창고에서 낚시용품 물건을 정리하면서 한번 꺼내 봤습니다
지금도 이런 물건 사용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요
오래전 낚시가게에서 떡밥총이라고 하길래 신기하기도하고 재미있기도해서 구입하여 노지에 나가면
낚시하다가 심심하면 이 떡밥총으로 겉보리,메주콩 때로는 지롱이를 찌가 서있는 곳에 겨냥(?) 해서 발사하면
제법.. 제가 원하는 위치에 떨어 지더군요
그리고 장치가 1단 2단 3단 4단으로 되어 1단은 약 50m 까지 날아가고 4단은 약 5~7m?정도 날아가더군요
중요한건 재미삼아 구입했는데 제법... 쏠채보다 정확한 위치에 밑밥을 투척 할수 있고 다만, 투척기 그릇에 알맞는 양을 담아야지
너무많이 담아 쏘면 분산이 되더군요...
아직 유용하게?? 재미삼아 ??? 사용하고 있는데
혹시 월척회원님들도 이 떡법총을 사용하시는 분이 있으신지요?
날씨때문에 낚시못가시고 월척 사이트에서 시간보내시는 분들을 위해 재미삼아 올린 글이오니 너무 야단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혼자 낚시를 다녀서 주변에 낚시하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으면 이 도구는 사용안합니다!
떡밥(밑밥)투척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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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요즘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요? 아 그런데 정확도가 어떤지요?
답글과 추천감사드립니다..
사실 별것도 아닌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답글을 드립니다
요즘에는 제작하는 회사가 있는지? 판매하는 곳이 있는지 모르갰습니다
정확도는 쏠채보다는 좋습니다
물론 쏠채를 능숙하게 잘 다루는 분에게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장력이 가장 쎈 1단의경우 두손으로 M16총을 잡듯이 잡고 겨냥하여 쏘면 쏠채보다 멀리 나가고 정확합니다
정확도는 몇번 던져보면 감이 잡힙니다
저의 경우 장대낚시 혹은 수초근처에 짜개를 두서너개 를 서너번 겨냥해서 쏘면 대체로 찌가 있는 곳으로 떨어지고..
그렇다고 이 떡밥총을 사용하여 밑밥 던진다고 특히 조황이 좋은 것은 아니고요...
짜개를 적당히 .. 가끔 던져놓고 짜개가 녹으면 집어가 될 것이라는 "희망사항"을 던져보는 것이지요
구입을 원하신다면 오래된 낚시가게를 통하여 알아보시는것이 좋을듯하군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그때쩍에 판매된 물건인것 같은데 저도 하나 갖고 싶은데 구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
응답하라님 덕분에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낚시하시고 주변정리를 참 잘하시는 분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제대로 못합니다... 혼자 낚시를 다녀서 제 것(쓰레기)만은 꼭 가져오고요 그러나 님처럼 주변까지는 정리를 못하니.. 부끄럽군요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요
제가 한번 구입해 보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요즈음도 구입할수있는지요?
가능하면 하나쯤 구하고싶네요
아직도 이게 있군요 ^^
쥐위 사람들 몰려 오겠는데요.신기해서..ㅎㅎ
신기하기도하고 재미도 있겠네요 ^-^
신기하다...ㅋㅋ
어디서 파는것인지는 물어 보지도 않았고....두번쯤 시도하다가 그냥 쳐박아 둔것이죠....ㅎ
옆면에 떡밥총이라는 글자가 인쇄되어 있는것 보니 다른 버전인것 같습니다.
처음 나올때 원래 목적은 밑밥투척용이 아닌것으로 압니다.
제것은 “ 쏠총” 이라고 양각으로 돼 있는것으로 떡밥채비 투척기.....즉 앞치기 대신 떡밥 발사하는 기계죠.....
실패작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잊혀진 이유는?
장력을 최대로 조정하면 떡밥 채비가 날아가며 공중분해되는 단점이 있고....
찌는 최대한 짧아야 하고...
잘못하면 줄에 엉키면서 패대기 쳐지면서 채비가 손상됩니다.
장력을 최소로 줄이면.....채비가 날아가지 않습니다.
떡밥총이라는 이름이 말하듯...밑밥투척기는 아닙니다. 실패작이죠....ㅎ
응답하라붕어님께 태클 넣는글 아닙니다.
제가 샀던 낚시도구중 최악의 제품, 넘버1으로....감회가 새로워 댓글 달았네요...
댓글에는 사진을 올릴수 없어 제것은 못보여 드립니다. 다음 페이지에 올려 볼까요? ㅎ
허접한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떡밥총은 ... 지금 강원도 철원에서 군복무중인 아들녁석의 어린시절에..
이녀석 낚시에 취미를 붙여주려고 구입하였던것입니다
낚시에 아직도 취미를 못붙이고 있는것이 조금 섭섭하기도 하고 ..하지만 어찌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사이 젊은 친구들은 감각적인것 자극적인것 즉흥적이고 활동적인것에 몰입하는 세대입죠...
간혹 아들녀석에게 "아빠 죽으면 창고에 있는 낚시용품도 같이 묻어라" 하고 협박성으로 낚시에 취미를 가져보라고 하지만 제 뜻대로 되지 않더군요
아마 제가 죽으면 "관짝" 보다 ... 창고에 있는 낚시용품 낚시도구를 정리해서 보면 2.5톤트럭 한 대는 족히 넘게 나올겁니다.
어쨋든.. 최근 몇년 사이에 낚시가 낚시가 아닌 캠핑보다 더한 낚시짐을 가지고 낚시터에 낚시공장(?)을 차려야만 "낚시 좀 하네"라는 소리를 하는 이상하고 유쾌하지 못한 낚시의 장비화에 저도 어쩔수 없는 속물(?)이 되어 가면서 2~ 3년전부터 지인들 후배들에게 낚시용품을 그냥 주고 있습니다
전에는 유료터만 다니는 지인이 앞으로 노지 낚시간다고 노지다니고 싶다고 하도 졸라대서.. 몇번 사용하지 않은 제왕대 십여대와 대륙밭침틀 ,캠프타운 텐트, 등등 잡다한 것 엄청 무료분양 했는데 ... (저는 설골이 있어서)
알고보니 노지는 한번도 갈 생각은 안하고 봉*지같은 유료터에가서 제왕대 8대를 깔고 낚시하는 것을 보고 씁쓸하더군요
이용당한것 같기도 하고... 배신감도 들고 ....
죄송합니다.. 얘기가 곁길로 나갔네요
어쨋든 추억의 낚시용품을 보면서 이번주 또 출조길에 오릅니다
저는 주로 혼자 낚시를 다니다 보면 낚시하시는 분들이 왠지 모르게 참 착하신분들이다(나 만 빼고)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월척 회원님들 ...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행복한 가정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낚시라는 취미를 통하여 나누는 마음들이 따뜻한것은 "월척" 에서만 느끼는 즐거움이죠
감사합니다
사연이 있는 낚시용품 이네요....ㅎ
저와 연배이신것 같습니다. 제 막내놈도 지금 군 복무 중이며 한달 있으면 병장 계급을 달게됩니다.
저도 아들에게 낚시를 가르쳐, 짐 나를때 도움을 좀 받아볼까 별 방법을 다 써 보았는데 별무신통 입니다.ㅎ
그런 고생을 왜 사서 하느냐고 반문 합니다..... 요즘 애들은 오로지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이 관심사 같습니다.
님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항상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바래 봅니다.
낚시는 하고싶고 팔은아프고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런 물건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나름 유용할듯 한데 쏠때 소리가 좀 커나요??
부탁드립니다...
다만, 지금은 단종되고 제품 구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필요하신분들이 조금 계시는 것같은데 괜히....제가 괜히 올렸나 봅니다...
(*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오래된 낚시용품들을 이젠 올리기 두렵군요)
죄송합니다...
저도 필요하신분이 계실것 같아 쉽진 않겠지만 여러 방도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또 구하는 즉시 무료분양 하겠습니다
관심있고 필요하신들도 낚시가시다 오시다 오래된 낚시가게 있으면 들려보세요 꼭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구하는 즉시 공지하고 무료분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 있습니다.
오랫동안 보관하세요.
낚시 박물관이 생기면 꼭 있어야할 전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진심입니다. ㅎㅎ
구할수 있어면 하나 구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읍니다
붕어를 직접쏘는 총도 나오려나요?ㅋ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