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동출하는 지인께서 크루션 받침틀을 사용중이신데 어느날 같이 동출하였을때 못 보던 뜰채 거치대를 사용하여 틀채를 받침틀 옆에 걸어 놓은것을 보고 저도 하나 구입을 하였습니다. 제 받침틀은 미라클의 무받침틀이라 호환이 될수 있을까 염려를 했는데 오히려 맞춤처럼 더 잘 맞는거 같아서 모처럼 가성비 좋은 물픔 하나 구입한거 같습니다.
크루션 뜰채 거치대입니다. 수납 주머니가 매쉬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치대 재질이 스텐이라 녹슬지 않고 튼튼할거 같습니다.
미라클 받침틀을 조이는 볼트를 풀어서 그 사이에 뜰채 거치대를 끼웁니다.
볼트를 끼우고 돌려서 잠궈 주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치가 됩니다.
뜰채 손잡이 뒤에 있는 세군데의 거치대 구멍중에 편한곳에 거치하면 됩니다. 세군데 구명이 있어서 뜰채의 높낮이 각도 조절이 됩니다.
이 부분이 아주 훌륭한 아이디어 인거 같습니다.
틀채 손잡이가 너무 굵으면 구멍에 들어 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 뜰채는 토네이도 뜰채인데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뜰채를 걸어 놓은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뜰채 무게 때문에 앞쏠림이 있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기우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혀 앞쏠림이 없고 안정적으로 뜰채를 거치해 줍니다.
보통 뜰채를 받침대 하나를 포기하고 그 위에 뜰채를 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크루션 뜰채 거치대는 그럴 필요가 없기에 낚시대를 원하는 만큼 편성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라클 받침틀에 사용을 할때는 바로 옆의 낚시대는 약간 간격을 두고 편성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거치대 디자인도 심플해서 조행기 사진을 찍어도 멋진거 같습니다.
낚시용품중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는 이글루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크루션 뜰채 받침틀 역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간편하게 설치를 하면서도 짱짱하게 뜰채를 받쳐 주기에 작은 소품이지만 조사님들에는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우경이나 대륙 받침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대부분의 받침틀에 호환이 되는거 같습니다.
가격 또한 성능에 비해 저렴하다고 생각되어 이글루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네요.
뜰채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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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뜰체는 바트대굵어서 안들어가더군요
친구 줬습니다ㅜㅜ
그리고 굵은 손잡이 들어가는 구녕 넓은 제품도 열흘쯤 뒤에 출시 된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저는 3단도 너무 낮아서 장애물에 걸리적 거립니다..좀 더 꺽어서 올렸으면 하더군요..
좋은 아이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