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낚시 트랜드가 되도록 짐을 줄이려고 하는게 트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역시 짐을 줄여서 간편하게 낚시를 다니려고 이번에 미라클에서 출시된 소좌를 구매하였는데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장점이 많은 장비가 아닌가 생각되어 실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주문한 소좌가 택배로 도착을 했습니다.
소좌가 가방 안에 들어 있습니다. 손잡이와 어깨에 메는 끈이 있어서 편하게 들거나 어깨에 메고 이동이 편리합니다.
가방을 열어보니 소좌와 악세사리가 담겨 있습니다. 악세사리까지 수납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악세사리는 별매입니다.
소좌와 악세사리를 펼쳐 보았습니다. 메인 구성품은 메인프레임과 방석,등받이, 그리고 다리 4개입니다.
다리는 미세한 높낮이 조절이 될 수 있도록 슬라이드식입니다.
저는 받침틀을 미라클사의 초창기 모델인 4+2단을 사용하는데 초창기 모델이라 지금 소좌에는 간격이 맞질 않아서
제작 의뢰를 하여 용접을 했습니다. 미라클 특에서 초창기 모델만 아니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예당지로 출조를 하여 좌대에서 사용을 해 봅니다. 아무래도 소좌는 좌대나 양어장에서들 많이 사용하는 거 같은데
좌대에서 사용을 해보니 아주 간편하고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설치 및 철수가 빠릅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소좌들이 거의 대부분 빨간색 일색이라 개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미라클 소좌 색상이 검정색이라 무게감도 있고 질리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방석의 두께가 두꺼워서 엉덩이에 배김 현상이 없습니다.
수납 그릇이 조금 비싼감이 있어서 망설여졌지만 소좌에 딱 떨어지게 맞는 사이즈라 두눈 딱 감고 세트로 맞추었습니다.
떡밥 그릇으로 사용을 할 수도 있고 핸드폰이나 생수등 소품도 놓을수 있어서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당지 출조시는 두대만 편성하는데, 유료터나 손맛터 같은 양어장에서 쌍포 낚시를 할때도 간편할 거 같습니다.
등받이를 꼽는게 두곳이 있는 것이 각도 조절을 두가지로 합니다.
등받이를 뒤쪽에 꽂으면 의자 각도가 뒤로 젖혀집니다.
음성의 모란지 노지 접지 좌대에서도 한번 사용을 해 봤습니다.
스텐그릇을 반달 볼트 사이에 끼우고 볼트를 조이면 됩니다.
받침틀 연결대를 꽂고 그 위에 받침틀을 장착하면 되는데 슬라이드식이라서 길이 조절이 됩니다. 제일 앞으로 뺀다면 낚시대 칸수를 더 길게 사용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집 근처에 짬낚을 갔을때 노지에서 설치를 해 봤습니다. 경사가 있는 곳인데 일반 의자처럼 앞뒤 다리 조절이 되어서 일반 의자처럼 편하게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화성의 둠범에서 접지 좌대에 올려서 사용을 합니다. 4대를 편성했는데 안정적입니다.
좌대에서도 아주 간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소좌를 조사님들이 유료터에서 사용하는 것만 보고 유료터용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멀티소좌를 구입해서 사용을 해 본 결과 유료터이건 노지이건 간편하게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편한 것은 대물낚시를 하지 않고 주로 떡밥낚시 및 옥내림 낚시를 하는 저로서는 3.2칸 이하의 낚시대를 주로 사용하기에 그냥 앉아서 떡밥 달고 일어서지 않고 바로 캐스팅이 가능해서 낚시로 인한 피로도가 많이 감소를 하는거 같습니다.
특히, 다리가 직각으로 편 상태에서 낚시를 하기에 다리가 무척 편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짐도 줄이면서 짬낚이든 노지건 유료터건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을 장비인거 같아서 지출이 좀 많이 되었지만 만족도는 높아서 자주 사용한다면 본전을 뽑을거 같습니다.
미라클 소좌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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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하고 싶네요.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얻고가네요^^
이제품에 10단 올리면 무리일까요?
보통 40~60 까지 주로 사용하거든요
재질도 스텐이고..
유료터뿐아니라 노지에서도 간단히 사용할수 있고..
팔받침과 앞쏠림 지지봉만 추가 하면 일반 다대 편성하는 대물 낚시에도 충분히 가능할것 같습니다.
옵션끼면 가격이..........으...
근데 장시간 앉아도 허리가버틸지 그게 궁금하네요
간단한 낚시에는 딱 이겠군요. 슬슬 지름신이 강림 하는군요
사용기 잘봤습니다^^
짧은시간 집중했다가 쉬고 다시 하는 내림, 중층, 편대 낚시에는 좋지만
기다리는 낚시에는 아주 부적절합니다.
양어장 쌍포낚시 하는 분들도 결국은 의자 받침틀 분리형으로 갑니다.
소좌, 중좌에 받침틀 자작해 사용해 본 경험에 비춰볼 때...
가격까지 비싸다니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낚시할 때 의자와 받침틀이 붙어있다는 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