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설화수 사용후기
풍평단에 신청을 해놓았지만 막상 선정이되 고 나니 웬지 부담감이 생깁니다
짧은 기간에 제대로 풍평을 할수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서는것같습니다
다행히 저 외에 9분에 고수분들이 계시니 마음은 조금 편안해집니다
짧은 기간이나마 최대한 사용해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실사용기 위주로 풍평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낚시대는 16일 금요일 오전에 택배발송을 받았습니다
낚시대의 디자인이나 케이스 부분은 개인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거론하지않겠습니다
-제원 확인결과
먼저 제원상에 나온 길이와 무게 부분은 정확한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낚시대의 길이와 무게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계측을 해보았습니다
칸수별 길이를 계측해보았습니다
22칸의 경우 409cm, 26칸의 경우 455cm, 30칸이 542cm로
제원표에 나온 제원보다는 낚시대의 길이가 조금 길게 되어있습니다
칸수별 무게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참고로 계측에사용된저울은 집사람이 요리할때쓰는 저울도 전자저울과 오차범위가 1g내외입니다
측정눈금이 5g단위라 1g단위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육안으로 확인해봅니다
2.2칸을 계측해보니 77~8g 입니다
2.6칸을 계측해보니 102~3g 정도입니다
3.0칸을 계측해보니 135g 정도 입니다
계측해보니 칸수가 늘어남에 따라 제 원상의 무게와의 편차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대이상의 낚싯대에서는 제원상의 무게와 조금 더 편차가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1차 사용기
먼저 저자신이 낚시조력20년이 넘었지만 낚싯대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전문가는 아니며
평범한 낚시인으로써 그져 낚시대사용에대한 솔직한 느낌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점 이글을 보시는 조사님들께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낚싯대는 3월16일 오전에 택배로 도착했으며 다행히 금요일 출조길에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낚싯대는 다이아 신수향대가 주력대이고 칸수사이에 케브라수향대와
케브라옥수대를 썩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케브라대를 선호하며 최근 많이 쓰시는
경질대들은 선호하지않는편임을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설화수 3대 똑같이 원줄채배를 20cm 정도 짧게 채비했습니다
- 3월16일 석모도 어류정 수로출조
]
오후에 도착해서 수로한바퀴를 돌아보고 자리를 잡습니다
오늘편성은 풍평용으로 지급 받은 설화수 2.2 2.6, 3.0 세대와 기존에 사용하는 케브라대 2,2,2,6,30,
새대를 비교차원에서 같이 편성하고 3.2,3,6대까지 8대를 편성해봅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설화수는대라 그런지 웬지 어색함이 있습니다 별도로 수측고무를 사용하지않아서
인지 그립감도 떨어지고 첫 사용이라 앞치기하는것도 조금은 어색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립부분은 매끄러운 편이라 총알형뒷꼿이를 사용하니 조금에 바람에도 대가 미끄러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모든 낚시대가 비슷하겠지만 차후 수축고무로 보완을 해야할것걑습니다
품평용으로 지급된 낚싯대 칸수가 3,0대 이하짧은대라 앞치기에 특별히 어려움은 없으며 기존낙시대에
익숙해져 그런지 첫 느낌은 그리 썩 좋다고는 느낌을 같지는 못합니다
설화수의 첫 느낌은 경질대는 아닌것같았고 중경질정도로 다이아대와 비슷한 느낌을 케브라수향과
케브라옥수대에 보다는 조금 더 경질이라는 느낌을 같습니다
당일 낚시대를 들수없을정도로 바람이 심했지만 사용한 낚시대가 짧은대에 속해서 2~3번에
케스팅으로 채비를 안착시킬수있었으며 당일 조황이 없어 고기를 걸었을 때의 느낌은 확인할수없었습니다
- 3월 20~21일 양어장 출조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 주말꾼에게는 많은출조를 할 수는 없을것같고 일단은 고기를 걸었을 때의
느낌을확인해보고싶어 평일이자만 그 동안 다니지않던 양어장으로 출조를 해보았습니다
3월19일 오픈 한곳이라 손맛을 보기에는 충분한곳으로 고기의 씨알도 좋은 곳입니다
2.6칸대를 주력으로 사용했으며 중간에 2.2칸과 3.0칸을 잠깐씩 사용해 보았습니다
3.0칸이하대는 낚시조력이 되시느분들에게 앞치기에 큰 무리를 느끼는 칸수는 아닐 것입니다
설화수의경우도 마찬가지로 앉은 자세에서 사용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평소보다는
좀더 세밀하게 낚싯대를 케스팅해보고 느낌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설화수의 경우 낚시대의 탄력만으로
부드럽게 케스팅이 되는것같습니다 낚싯대를 들어서 던진다기보다는 탄성만으로 들었다 놓는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도리어 힘을 주게되면 정확한 케스팅이 흐트러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통상 나오는 고기들이 9치급들이며 30급이 넘는 놈들도 많이 낚이는곳입니다
챔질에이어 낚싯대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고기를 걸었을 때 휨세의 경우 3:7
이냐 6:4 정도의휨새이냐는 판단이 쉽지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걸었을 때의 느낌은 3:7이라는
분과 6:4라는 분들의 두가지 평은 둘 다 틀리지 않은듯합니다 30급 정도의 고기를 걸었을 때는 충분히 3:7정도의 휨새를 보이지만 큰고기를 걸었을 때 의 휨새는 6:4정도를 보입니다
허리 힘은 고기를 걸엇을 때 턴한히 받쳐주는듯합니다 챔질과 랜딩까지 고기제압에는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30~40급에 고기를 걸어내면서도 웬만해서는 일어서지않고도 않은 자세로 고기를 제압하기
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조금씩 낚싯대에 좋은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틀간 양어장출조테스트에서 다행히 사이즈가 큰놈들이 많이 나와주어 손맛과 대에 휨새 고기제압
부분에서 충분하지는 않지만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 3월 24일 공주 유구천 출조
주말 기상예보가 좋지않아 대물출조는 다음주이후로 미루고 유구천 수로쪽으로 출조을 했습니다
낚싯대편성은 설화수 2.2, 2.6 3.0 3대로 오전8시~오후11시까지
오전에 유구천 동원보쪽으로 출조 2.6칸과 3.0칸으로 오전낚시를 해보았습니다
당일 오전까지는 비가내리고 오후들어 비는 그치고 다행히 기온은 떨어지지않아 포근한 느낌입니다
채비는 떡밥채비로 지렁이와 떡밥 짝밥채비로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오늘도 역시 3대의 캐스팅 테스트가 될것같습니다
2.6대와 3.0칸대 두대로 오전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수심은 1.2M 정도 비는 내리지만 바람은 없고
이제는 조금씩 손에 익어서인지 수초사이에 힘들이지않고 부드러운 캐스팅이 됩니다
역시나 부족한건 고기얼글을 볼 수 없어 챔질과 끌어내기에 느낌을 확인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후에는 다시 화쟁이보쪽으로 이동해서 오후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저의 좌우로 포진하신 조사님들은
오전에 그래도 마리수의 붕어와 35cm와 턱걸이급을 올리셨습니다 저도 조금기대를 해봅니다
이번에는 2.2, 2.6, 3.0칸 3대를 펴보았습니다 수심은 1.5M 정도 이번에도 지렁이와떡밥 채비로
오늘출조에 목적이 낚싯대 테스트에 잇으니 부지런히 케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이제 제법 손에 익어서인지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부드러운케스팅과 정투가 됩니다
3.0칸대의경우 같은 칸수의 캐브라 수향대보다는 조금더 탄력이 있어 케스팅시 편안함을 느낌니다
노을2.8대 보다도 캐스팅시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물론비슷한칸수의 다이아 2.9대보다는 다소 못한
느낌이지만 가격대비 차이가 있으니 비교가 조금은 맞니 않을듯합니다
당일 3.0칸대를 중점으로 캐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떡밥낚시로 12간정도를 캐스팅을 해보았으며
앉은 자세로 정투캐스팅시에도 특별히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으며 무게감이나 손목에 부담도 없은듯
합니다 처음느낌과는 다르게 조금씩 좋은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중경질정도의 느낌과 적당한휨새
3.0칸대까지는 무게로 인한 부담감은 거의 느낄수 없는것같으며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을듯합니다
부족하지만 1차 사용기를 올리며 단일주일간 4차례의 출조로 낚싯대를 평가할 수야 없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았습니다 미흡한점은 너그럽게 양해부탁드리며 개인적이지만 조금씩 좋은 느낌이 드는 낚시대
인것같습니다 앞으로 더 사용을 해봐야하겠지만
다음주부터 2~3차례 대물출조를 다녀와서 다시한번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설화수 1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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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고기 댕겨보는 품평기네요
고생하신 보람이 있기를~~~~~~~~
건강하세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해 주시기를 바라며,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사랑 듬뿍담아 보냅니다.
짝짝짝~~~~~~~~~~~~~~~~~~~~~~~~~~~~~~~~~~~~~~~~~~~~~~~~~~~~~~~~~~~~~~~~~~~~~~~
품평단으로 선탞되심을 축하드림니다
참우로 많은 부담이 되실거라 생각되네요
개개인의 취향이다르듯
낚싯대란 특히 자기만의 즐기는 대가 있기마련이죠
어느 한 제품을 두고 품평을 내린다는거
그거 참으로 힘이들거라 생각 함니다
오해의 소지도 많을거구요
힘든 대임을 지고 신경성 위장약 드시는 일 없으시길^^
비까지 오는데 고생하셨겠습니다......
저도 지금 휨새 찍은 사진과 잉어로 테스트한 결과가 있는데...정리가 안되서리...^^
다음 품평기 기다려지네요.....
사실 이번 조행길은 다소 출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품평단 땜에 저역시 나갔는 데..님두시네요..ㅠ.ㅠ
여튼 낚시대에 맞춰 포인트가 정하기가 어렵고
시기적으로 단대는 어려운 시기라 이것저것 어려운 점이 따르네요.
여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실 이번 조행길은 다소 출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품평단 땜에 저역시 나갔는 데..님두시네요..ㅠ.ㅠ ====> 100만 22표 공감...
앵글러님..
요것땜시 몸살나면 청구는 누군한테 해야 하남유....^^
품평기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