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프리미엄 블랙 사용기

안녕하세요 한마리입니다 ^^

드디어 벼르고 별러 구입했네요 ㅋㅋ

4가지 선택지에서 결국 섬 프리미엄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해서 바로 사용해봤네요^^

장점

1. 확실히 넓네요 

키 182에 몸무게 95kg, 저희 딸램은 곰돼지라 부릅니다^^;

기존 쓰던 섬의자는 딱 맞는 느낌인데 새제품은 여유가 있네요. 특히 추운날 패딩이나 두꺼운 옷을 입고 낚시 하기 좋을거 같습니다

2. 크기 대비 가볍습니다 

크면 당연 무거울지 알았는데 의외로 가볍습니다

기존 섬의자(알루미늄)에 아쏘폼 조합보다 가볍습니다

예상컨데 일체형 폼시트가 무게를 줄여준거 같네요.

3. 시트 디자인이 딱 제 스타일입니다

가볍고 약간 딱딱한 재질인거 같은데 처음엔 약간 베긴다라고 느껴지지만 체온이 전달되고 시간이 지나니깐 편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허벅지쪽에 튀어 나온 부분입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엔 정자세지만 등받이를 뒤로 기울이면 자세가 서서히 밑으로 내려갑니다

그때 이 허벅지 튀어 나온 부분이 더이상 안내려가게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단점

1. 가격이 비싸네요 ^^;

이정도까진 아닌것 같은데도 말입니다

2.곳곳에 원가 절감의 티가 납니다

팔걸이 시트부분의 폼이.....PE폼이네요 ^^;

그것도 2장...ㅋㅋ

메모리폼 같은 괜찮은 걸로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3. 특정 부분 마감이 아쉽습니다

다른 부분보다 특히 팔걸이 시트 부분.....

고정하기 위해 뒷부분에 뽀족만 피스 2개를 박았네요^^;

저같은 경우 라프텐트를 사용하는데 설치를 위해선 시트를 분리해야 하는데 분리가 안되더군요

확인해보니 피스가 팍....

시트안에 PP판이 덧대여 있는데 그거랑 함께 고정되는 원리입니다

뾰족한 피스보단 길이가 적당한 볼트를 사용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봅니다

4. 폼이 딱딱해서 그런지 찌거덕 소리가 조금 납니다

확인해보니 다른 부분은 아닌거 같고 폼에서 나더군요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신경쓰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