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낚시를 시작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장비는 무엇일까요??
어떤분은 낚시대가 젤 중요하다.. 또 어떤분은 바늘이 젤 중요하다 뭐 이런 의견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전 붕어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는 "의자"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분들 입문하실때 가장 고민해서 고르실것은 의자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낚시터엘 가보면 입문자분들 낚시대 몇대로 붕어낚시를 시작하시는데 의자가 없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러다보니
스치로폼및 의자 대용품을 가져와서 쓰시고 버리고 가시는 일도 많구요..또한 땅을 파헤치는 사례도 많습니다..
붕어낚시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 하는 취미 생활입니다. 그래서 저는 의자만큼은 좋은것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첫 의자는 접으면 30센치가 되는 낚시의자였고 두번째 의자는 자누 1 이었습니다. 자누 원을 동생에게 선물받고 신세계가
열린듯 했습니다. 만능은 아니지만 너무 편하게 앉아 낚시를 할수있는것은 큰 행복이었습니다..
그러던 자누의자 원이 구입후 13년이 되자 다리 받침이 부러져 버렸습니다..그래서 고민을 하다 섬의자2를 구입했습니다..
낚시의자는 크게 4발이와 2발이로 구분됩니다..
4발이는 섬의자와 요즘 도날드에서 새로 출시된 신형의자구요 2발이는 대부분의 낚시의자의 형태입니다..
저도 사실 자누 시리즈를 사려고 고민 했습니다만 제가 낚시하는 곳이 석축이라 고민을 거듭하다 섬의자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석축에서 셋팅하던 것을 그대로 들고와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낚시하는 자리엔 저 상태로 들고 가서 내려놓으면 딱 맞습니다
4개의 발이 자유자재로 움직여 집니다
등판 부분입니다. 섬 마크가 선명하구요 올록볼록 엠보싱 고무가 되어 있습니다. 몸을 뒤로 제낄때 시트에서 약간 소리가 납니다.
그러나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아니고 나중에 총알 장전되면 시트를 장착하려고 합니다
손잡이 부분입니다. 약간은 촌스런 노랑계열입니다. 당연히 파라솔 꽃이는 양쪽에 있습니다. 부드럽게 각도 조절 됩니다
뒷모양입니다. 등판에 의자를 묶을수 있는 길이 조정 가능한 벨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4발을 빼논 모양입니다. 앞에 긴 발것이 앞발 뒤에 짧은것이 뒷발입니다.. 앞발이 더 길었으면 좋겠지만 의자의 구조상 더이상
늘리는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별 지형이 다 나옵니다. 우린 대부분 경사지를 생각하지만 뒷부분이 쑥 꺼져
있을수도 있겠죠.. 이럴때 앞뒷발을 교환하여 사용한다면 필드 적응력이 더 뛰어 나리라 봅니다..(저의 사견임)
원터치 다리 길이 조정기능입니다. 다리 사진을 보시면 통막대에 촘촘한 금을 거놨고 안에 보시는 원형의 링이 높낮이를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70kg정도 되는데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꽉 잡아 주더군요..
온전히 조립된 모습입니다..
접은 모습입니다. 딱 달라 붙어 생각보다 자리차지 하지 않네요..
섬2는 스텐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무게감은 있지만 더 튼튼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어떤 회원님이 말씀하신
프라스틱 사출 불량이 저에게 없었습니다. 아주 편안하게 사용중입니다..석축에서 낚시를 많이해서 2발이를 샀더라면 후회가 많이
되었을 겁니다..월님중 단점으로 지적하던 오리발에서 나는 소리도 제겐 음악소리처럼 들립니다..
섬의자 2의 사용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섬의자와는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월님들의 의자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그러 항상 건강하세요
섬의자 2(신형)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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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체험이 되었습니다
추천올립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아직까지 불편한점을 못느끼고 더욱더 자리가 넓어져서 전 더욱 좋습니다.
만족스런 제품을 구매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탁이아빠는 초록색...
동출하면 유치원생들 소풍날인줄 알겠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이참에 또 신형으로 바꿔야하나~~~
저는 섬[구형]입니다 ㅋㅋㅋ
섬1 출시되고 많은 낚시하시는분들께 적당히 욕^^을 먹더니..
많이 보안되서 나왔네여..아주좋습니다..
신이시여!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런지요?
섬1 구입하여 두세번 사용하다가 맘에 들지않아 창고에 썩고 있고 원래 사용하던 도날드 사용중입니다.
제가 불편했던 부분은 해소가 되지않아 보여서 참 아쉬운 마음에 다른 회원님들도 참고 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섬의자가 불편한점
1. 다리와 다리사이를 지탱해 주는 가로바의 위치가 땅에 가깝다.
- 가로바의 위치를 엉덩이 쪽으로 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주로 계곡지에서 낚시를 많이 하는데 경사진 곳에서 사용하다 보면 뒷다리를 전부 집어 넣고도 땅을 조금 파야 될 경우도
허다합니다. 섬의자의 경우는 네다리가 별개라 오리발 있는곳만 땅을 팠는데 파고나서 의자를 놓으니...
헐~ 가로바가 간섭이 생기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2. 진흙 지대에서 사용시 청소하기 까다롭다.
말 그대로 진흙 지대에서 사용해봤는데 하루종일 몸무게에 눌려서 인지 아침에 철수 하는데 오리발에 진흙 뺀다고 욕봤습니다.
지대로 뭉쳐져서 자리를 잡습니다. ㅎㅎ
평지나 석축에서는 사용하기가 용이 한 것 같은데 항상 들고다니는 의자를 들고 다니는 지라 섬의자에는 손이 안가서 창고에
모셔두다가 유료터 갈일이 있어서 한번 들고 가봤는데
또 헐~~ 이건 떡밥 거치용 그릇을 부착할수 있는 홈이 없네요... ㅎㅎㅎ
튼튼한거 하나 만큼은 인정합니다.
중고로 팔기도 좀 민폐인것 같아서 다음에 친구랑 동출할있이 있으면 쓸라고 창고에 모셔두고 있습니다.
이 글이 사용기인 만큼 구입하시는 회원님들이 제품 선택시 참고하시라고 제가 사용하며 불편한 했던점을
의견으로 남기는 것이니 혹여나 제 덧글로 인해 노여워 하시는 분들이 안계셨으면 합니다.
장단점이 고루 나온 사용기라야 예비 사용자님들께 도움이 되겠죠..
섬에선 이런글 모니터링해서 좀더 개선된 제품 만들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잘보고 갑니다.
지르셨군요...ㅎㅎㅎ
담에 한번 앉아봐도 될런지???
바닥쿳션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자주 말썽부리던 오리발이 견고해졌더군요
무엇보다 땅파헤치지않아 만족하며 엄두못내던 곳에 앉을 수 있어 굿입니다
좋은 정보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다른것에 비하면 좋은데 아직까지는 조금 더 신경쓰셔야 할듯
총알걱정이없어신분들이야 아니면 말지... 전 한번 사면 마르고,달트록 쓰는 체질입니다.. (총알부족)
결과는 역시 ㅋㅋㅋㅋㅋ 먼저 노가다 (삽질) 시간이 그의 제로.. 오리발에 흙 문제는 손씻기 물통에 오리발탈거후 살살 씻으면 끝
두발은 철수시 물에 쳐박고 흔들 잔아요 어떨땐 옆 조사님 한테 죄송스럽기도하잖아요.. 소리및 물 파장등.. 네발에 조심스럽게
추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