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니아빠입니다.
월척가입하고 처음으로 사용기 올려봅니다.
처음이다보니 상세한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할지를 몰라 큰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우선 저의 스펙은 190/100 입니다.ㅎㅎㅎ 한 덩치합니다. 그러다보니 타사 어떤좌대를 써보아도
항상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하여
다른 조사님들에게도 도움이 되드리고자 하여 사용기를 올립니다.
아직 현장 출조하여 사용기는 아니고 제 작업실에서 펼친 사진이니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좌대는 스마트 전층 2000x1500사이즈이고 텐트는 레펙스 2000x1400, 의자는 이번에 새로나온 이스케이프 017의자입니다.
날개까지 타이트하게는 아니고 고정이 됩니다. 좌대사이즈가 1500이라 여유가 있을줄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텐트고정하라고 준 철핀에 고무줄로 묶어서 고정시키면 됩니다. 제가 제일 걱정하던게 1500와이드좌대에 1400텐트를
설치하게 되면 앞공간이 없어서 투척이나 랜딩시 머리가 걸리거나 허리를 못필거같다는생각이 있었거든요.
근데 역시나 저의 키에는 여지없이 걸리고 불편하더라구요. 이 불편함을 베란다가 한방에 해결하였습니다. 사무실에서 바닥에 선을
그리놓고 수도 없이 시뮬레이션을 해보았던게 도움이 된거같습니다. ㅋㅋㅋ;;
베란다의 사이즈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45기본사이즈를 하였는데 기준에 나와있는 좌대의 반판은 거의 체결할수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좌대와 좌대사이의 연결은 걸쇠로 걸수있게 들어갑니다. 어떤좌대도 마찬가지겠지만 수평만 잘잡으면 튼튼하다고 생각합니다.
참 그리고 다리가 4개에서 6개까지 늘어났는데 갯수가 늘어났다고해서 더 많이 튼튼해졌구나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아마 다리길이를 최대로 빼서 그런거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뻘에 안박혀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스케이프 신형 017의자입니다. 우선 전 의자를 아주 중요시 생각하는데 기존에 나와있는 어떤 의자도 제 몸엔 편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양사이드 폭이 적어서 불편했고 커버가 있다고 해도 궁뎅이판 기본사이즈가 저한테는 작다보니 불편했었습니다.
히X상사의 리폼의자도 써보았는데 편하다는 느낌 역시 못받았구요.. 그래서 최근해 나온 이스케이프 신형 017의자를 구입했습니다.
처음 느낌이 이건 정말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거니까 참고하세요 키크고 뚱뚱하고 배나오고 하다보니 이 의자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양사이드 폭이 기존의 의자들보다 많이 넓어서 너무나 좋았고 쿠션도 푹신푹신하니 좋고 하나같이 제 몸에 착 감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의자 각도도 180도 까지 눕혀지는거에도 후한점수를 주고 싶구요, 발받침대만 있으면 야전침대가 따로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점을 얘기해드리자면 각도 조절하는 부분이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음..머랄까 찌를 응시하기엔 이상적인 각도가 잘 안나오고 진짜 내 몸에 편한 각도만 찾아서 걸린다고나 해야할까요.
어떤 분은 그 각도 고정하는부분이 약할거같다고 얘기하신분도 보았는데 전 그다지 부실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의자는 접는 부분은 다리와 등판입니다. 그러다보니 접는것이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무게는 비교하자면 체어맨의자에 커버씌운무게정도 같다고 할까요. 체감하기엔 그랬습니다.
그리고 가장 안좋은점은 앞발 뒷발 사이의 길이가 상당히 깁니다. 1미터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전 전층좌대이고 베란다까지 체결하니 그런 걱정은 없지만 작은 좌대를 쓰시거나 경사진 부분에서의
사용은 생각을 깊게 해보셔야할거 같습니다. 1500정도만 되어도는 괜찮을거 같은데 제가 올린 사진으로 비교해보시면 알수있을듯 싶습니다.
그치만 저한텐 이 편한승차감이 단점들은 보안해주는거 같습니다. 낚시 가서 잠만 잘거같다는 생각도 드니까요.
현장에서의 사용기가 가장 정확할텐데 실내에서의 사용기라 그렇지 못해 죄송하구요~
너그러운맘으로 이해해주시고 꼭 제품 구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후에 출조후 또 사용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마트 1500전층좌대+45베란다+이스케이프017의자 사용기 올립니다.
-
- Hit : 2482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1
두니아빠님 한가지만 여쭤볼게요 저랑 텐트는 같은거 이신데 제가 키는 170에 70이라 얼마 크지도 않은데요 서서 앞치기나 챔질을할때 텐트가 좌대에 딱 맞아서 불편함을 느낄지 궁금하네요 사진상으로는 불편할거 같긴한데 제가 직접 체험을 해본게 아니라서 어떨지요...
엄청 편할것같긴한데...망설여지는 이유는....아시죠?ㅎㅎ
요즘은 장비를 쓰기위해 낚시를 하는것같아요.
그래서좌대끝부분에 아이너트달아서 탠트고정해야됨니다
그래야비올때 비가스며들지않음니다
꼭 참조하세요 문제는비올때임ㄴ다
역시 제조사에서 만드니 깔끔하니 좋습니다.
앞 상판 설치가 번거로워 그렇지 앞치기 할때 텐트 걸리적 안거리고 이글루 밖으로 꺼내놓을수 있고 여러가지 장점이 많습니다.
1박낚시엔 번거롭긴한데 2박이상에는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800짜리 발판을 추가해서 좌대 앞에 연결
하는걸 강추 합니다 순식간에 궁궐 됩니다ㅎ
사용기 너무 잘 보았네요^^
요즘 고민중인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