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미라클 좌대와 받침틀을 약 10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12월을 끝으로 낚시 시즌이 마감되면서 자꾸 한눈을 팔게 되더군요...ㅡ.ㅡ;
오랫동안 미라클에 길들여져 있던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았으며, 어려운 결정 이었습니다.
해서 아래의 조합식으로 바꿔 보았고 전투력이 얼만큼 상승되지는 느껴 보았습니다.
우선 자세는 나오더군요...!!?
나름 최상의 조합이라 의식하며 꼼꼼히 살펴 보았습니다.
좌대 사이즈는 1000*1300 입니다.
날개는 주문을 안했구요 날깨 까지 달면 또 다른 욕심이 생길거 같아 처음부터
날개 외 다른 부속품은 배제 시켰습니다.
짐 많은거 딱 싫어하는 스타일 입니다.ㅎㅎ
크루션 받침틀 주리주리에 낚시대 거치!!!
아....너무 뻑뻑하고 미라클에 길들여져 있던 저에게는 아주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약간 안쪽으로 당기듯 뽑아 채야지 그냥 수직으로 들었다간 헤드 까지 뽑아낼거 같더라구요..ㅎㅎ
한눈팔다 찌 올라오면 어찌될까 걱정이 살짝~~
크랭크와 좌대 너트 체결되는 부분이 아주 살짝 떠 있어서 크랭크 다리 부분에
수축고무 끼웠습니다. 기스 방지에도 도움이 될까 싶었구요, 아주 작은 부분도
놓지지 않고 싶었습니다. ㅋ
다리 물어주는건 최고라 칭찬해줄만 합니다. 짝짝~!!
자...여기서 부터 인상좀 써 가면서 느낀점을 얘기할까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이니 돌 던지진 마세요~!
우선 앞다리 오리발 입니다.
요건 뒷다리 오리발 이구요...!!
앞다리 오리발과의 차이는 바로 유격 입니다.
뒷다리 오리발은 유격이 크지 않는 반면에 앞다리 오리발은 유격이 큽니다.
해서 좌대 위에서 상,하 또는 좌,우로 흔들어 보면 살짝 흔들립니다.
물론 필드에서 낚시대 다 거치 하고, 뻘이나 돌에 물리면 흔들림은 덜하겠지만
과거 미라클 좌대의 오리발은 다리부분에 완전히 고정(용접)이 되어 있어서
유격이 없었고, 흔들림이 거의 없었거든요...!
지형에 따라 대응하게끔 오리발에 각도를 준건 알겠지만 저에게는 단점으로 느끼게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날개와 텐트를 고정해줄 사이드바 입니다.
저는 날개를 달지 않으거라 상관은 없지만 가끔 텐트를 사용합니다.
과거 미라클 좌대(슬라이딩좌대)의 텐트바는 바람이 불면 불어오는 방향대로 바가 꺾이는 현상이 발생~!
이번 스마트좌대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해 주리라 기대가 컸습니다.
흠....하지만....이렇게 유격이 생기고 결국 바람 터지면 살짝 꺾일거 같은 느낌이....ㅠ
하지만 이미지에서 보이는 유격 만큼만 꺾이고 더이상은 움직이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별 5개중 ☆☆☆☆☆, ☆★★★★ 4개 줍니다.
스마트좌대+크루션받침틀 조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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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이드바가 4개있잖아요. 텐트고정용은 상판에 조이고 남은부분에 남는 사이드바 끼우면 되요.
스마트 좌대의 최대의 단점은 앞다리 속대빼고 상판에 올라서면 흔들림이 있다는거지요.
그건 어쩔수없나봐요.
저도 1000×1300 사용중입니다.
텐트올리기엔 작은감이 있어요.
크루션 앞받침대 주걱 구형,신형 관계없이 장대 거치시 낚시대 흠집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구형주걱 사용하시다가 낚시대 흠집 발생해서 크루션으로 택배보내서 돈 주고 신형 주걱 교체했는데 여전히 흠집 발생이 생긴다고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테스트용으로 구입한 새 낚시대에 흠집이 발생했으니 흠집 발생은 사실인듯합니다
그래서 다른 받침틀 알아보는중입니다 크루션 사용하시는분들은 낚시대 흠집 발생하는거 아시는분들은 다 알고 계시더군요
사실 받침틀 무게땜에 크랭크를 바꿔주면
좋겠네요
스마트좌대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좌대입니다
어떤좌대든 흔들림은 약간씩은 있습니다
스마트상사 홈피 가보면 잡아주는 부품도 별도로 판매하니 꼭 필요하면 구입하면 좋겠습니다
전 좌대 설치시 앞쪽 오리발을 최대한 깊게 박아서 사용하기땜에 흔들림 방지합니다
참고해서 잘 활용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