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얼마 전에 오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신수향 32대 1대를 구입하여 <백두혼 123번대>로 교체하여
사용시험을 해 보았습니다.(기존에 가지고 있던 25, 29대에도 끼워 보았습니다.)
여러분께 혹시나 적으나마 참고가 될까하여 허접하지만 솔직하게 비교소감 한번 올려 봅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에 의한 의견일 뿐이며 어떤 업체 또는 낚싯대를 치켜올리거나
깎아내리기 위한 의도는 전혀 없음을 먼저 밝히오니, 혹시 또 괜한 오해들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 비교 사용기를 올리게 된 계기는
첫째, 3.2칸대를 두고서 가장 제 손에 만족할 만한 대를 만나고자 하는 오랜 고민이 서려 있었다는 점과
둘째, 저와 비슷한 취향의 소유자라면 비용 면에 있어서나 노력 면에 있어서 제 글이 작은 참고가 되어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저와 비슷한 분들께서 덜 겪으셨으면 좋겠다는 절실한 바램 때문이었습니다.
한동안 신수향 낚싯대로 인하여 괜한 구설수에 올랐던 저로서 과연 또 그 낚싯대를 언급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오랜 고민이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제가 비교 사용해 본 것들에 대한 똑같은 호기심과 궁금함을 평소에 계속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것을 생각해서 이 글을 올리기로 마음먹었사오니, 님들의 양해와 사려를 부탁드립니다.
(다만, 이 글은 어디까지나 3.2칸대에 한해서만 비교해 본 소감임을 양지바랍니다.)
1. 신수향 초릿대절단 V 백두혼 1, 2, 3번대로의 교체
먼저 낚싯대와 원줄길이에 대한 제 취향을 말씀드리자면...
원줄을 묶은 후 낚싯대를 잡은 손을 앞으로 쭉 뻗은 동시에 봉돌을 잡은 손을 최대한 뒤로 쭉 뻗었을 때
대가 짱짱하게 버텨주는 정도를 좋아합니다.
그렇게 하자니 신수향 3.2칸(해마 둘)의 경우 무려 원줄을 60cm짧게 매어야만 제가 원하는 휨새가 나오더군요.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었지요.
그래서, 요즘 한창 말씀들 하시는 백두혼 123번대를 구입하여 신수향 123번대를 빼고 그 자리에 넣어 사용해 보았습니다.
한껏 기대를 가지고 바꾸어 보았지만, 웬걸, 저는 이것도 영 아니다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원줄 길이는 30cm만 짧게 써도 충분할 정도로 짱짱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대의 휨새 밸런스 상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부자연스러움과 함께 심한 언밸런스가 느껴졌습니다.
어?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평소 좋다는 분들의 말씀을 많이 들었기에 또 시험해 보고 또 시험해 보았지만
제가 바라는 낚싯대의 휨새는 아니더군요.
다시 말하면 1, 2, 3번대는 무겁고 뻣뻣하고 4, 5번대는 낭창대다 보니, 지나치게 4, 5번대로만 힘의 집중이 이루어져
불안스럽기 짝이 없더군요.
즉, 본래의 제 짝이 아니다 보니 힘의 분배나 균형이 맞지가 않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하는 수 없이 초릿대를 자르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아니다 싶으면 아예 중고로 팔 결심을 하고서...^^
신수향 초릿대를 휘게 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초릿대 끝에서부터 10cm까지가 가장 많이 낭창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서, 과감히 초릿대 10cm를 자르고 나서 원줄을 다시 매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원줄을 30cm 짧게 매고 줄을 당겼을 때, 왠지 제 손에 착 감기면서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면서도 짱짱함이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낚싯대를 들었을 때의 무게감도 백두혼 123번대로 교체했을 때보다 좀 더 가벼워진 걸 느끼면서 만족감을 주었답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 신수향32 초릿대 절단 10cm V 동와 프리미엄무한32
신수향32대와 더불어 동와 프리미엄무한32대도 같이 구입을 했더랍니다.
신수향32대는 초릿대 10cm를 절단한 상태로, 프리미엄무한32대는 원 낚싯대 그대로인 상태에서
원줄은 똑같이 30cm 짧게 매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두 낚싯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무게감: 프리미엄무한32가 좀 더 가벼움을 알 수 있습니다.
휨새: 신수향보다 프리미엄 무한이 허리가 더 꼿꼿합니다.
결론입니다.
제가 낚싯대를 사자마자 줄을 매어 당겼을 때 대번에 만족감을 주는 낚싯대는 동와 프리미엄무한이 처음입니다.^^
그것도 3.2칸에서는...
그동안 제가 생각해 왔던 낚싯대의 성격이 그대로 나타나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런 낚싯대인 것 같습니다.
다만, 프리미엄무한은 신수향에 비해선 끝 마무리가 아주 근소하게 떨어지는 느낌이며(그래도 비교적 좋습니다.)
인지도 등이 약할 따름입니다.
더불어 참고하시라고 제 낚시 취향을 말씀드려 본다면...
저는 노지(수초 듬성한 준계곡형 위주)에서 대물낚시, 지렁이 또는 짝밥낚시를 즐기며
현재 저의 주력대로 3칸대까지는 청심대입니다.
끝으로, 이번 저의 사용기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 취향을 중심으로 한 휨새 위주의 비교소감일 뿐이며
낚싯대가 얼마나 튼튼하고 믿음이 가는지 등 낚싯대 전체에 대한 평가는 못 됨을 밝힙니다.
(큰놈도 걸어 보고 장기적으로 사용해 봐야 되겠습니다.)
그저 두 낚싯대의 휨새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나 신수향에 있어서 다른 낚싯대로의 부품교체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작은 참고라도 될까하여 올리는 개인적이면서도 솔직한 글일 뿐입니다.
또한, 고유한 백두혼 1, 2, 3번대의 품질을 깎아내리기 위한 글도 아님을 밝힙니다.
읽어 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그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면서...
무지개붕어 올림.^^
신수향 초릿대절단 V 백두혼123
-
- Hit : 1921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5
일단대글달고 읽어야지 ㅋㅋ
반갑습니다 훌훌 털고 다시볼수있어다행입니다
사용기잘읽었습니다
저는 요즘 백야대 실험중입니다 44대
아직까진 뭐라결론내기어려우나 대강만족입니다
가격이 좀부담되요 ㅠㅠ
제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집에서 마눌없는 틈타서 댓글 올립니다.
그간 많이 허전,적적,심심 했더랬습니다.
좋은 말씀, 재밌는 말씀 기대하고 있습니다.
댓글은 열심히 달아 보겠습니다.
저는 아직 장비병에서 완전히 헤어나고 있지 못 합니다.
다만 관심의 방향성은 다른 것 아시죠? (기억이나 해 주실려나?)
저는 동와 기록대를 구입해 사용해 봤는데, 실망(? 너무나 편향된 제 기준으로) 했습니다.
'아니, 이거 손말좋은 연질대라더니 무슨 대가 이렇게 빳빳해...'하고.
요즘은 밤생이 32 로 앞치기 연습중인데, ID처럼 미치고 있습니다.
분명히 앞치기 하는데 왜 자꾸 옆으로 가는지...봉돌아! 제발 좀 앞으로 가 주라. 대충만 좀 가 주라.
지금 날씨 참 좋습니다. 무지개가 뜰 것 같은...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있기를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바랍니다.
낚시미쳐 올림
우선.. 성의가 가득한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낚시대를 설계할때.. 당연히 힘이 받는부분에 대한 분산설계를 하는것이고..
제치가 아닌 다른절번을 끼워쓴다는건`` 정말 아니다..라는 의견입니다.
.
님의 글은.. 투척시의 감각과. 낚시대를 잡았을때..무게중심등 발란스를 보는것 같네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고기를 걸었을때.. 대가 나타내는..성능이고 발란스입니다.
투척할때의 휨세와.. 고기가 걸려.. 대가 버티는 발란스와.. 손맛은 다릅니다.
.
신수향이 인기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쓰는 이유중 하나가 아마 손맛이 따라주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1번대부터 3번까지 부드러운 이유와 신수향의 4번대 부터 경질성향이 강해지는데
손맛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3번대까지 가볍고 부드럽게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
개인적으로.. 32대까지는 그냥 쓰시기를 권장 드려봅니다..
양방에서.. 잉어걸면.. 튼튼함과 견고성.. 믿고 땡길수 있는 낚시대중에서.. 발란스나 손맛에서...
아주 좋은 낚시대라고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네요..
( 드림은 쓰다가.. 친구 줬어요.. 영~!! 아니라는 생각에 )
.
요즘은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으니... 대물낚시에 사용 하신다면.. 투척도 중요한 문제이니...
10Cm정도 자르는것도.. 좋은것 같기도 하지만.. 저같은면... 최대한 맞춰서 쓰려고 할것 같네요.
29대는 그대로 사용하시고, 32대만 시도하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 29대가 최고라는 생각이라 )
정성이 담긴 글 잘보고 갑니다.
그런데, 제가 쓴 글을 찬찬히 읽어 보노라니 자칫 프리미엄무한을 띄우기 위한 글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말씀 덧붙입니다.
위의 글은 어디까지나 제 취향 상 첫느낌과 첫인상이 그렇더라는 것이지, 몇 번 사용도 안 해 본 상태에서 프리미엄무한이 신수향보다
우월하다거나 더 좋은 대라는 식의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신수향은 검증이 된 낚싯대로 불리울 만큼 좋은 낚싯대임엔 틀림없구요. 반면에 프리무한은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단지 프리미엄무한이 신수향에 비해 약간은 더 가볍게 느껴진다는 점, 그러면서 허리가 더 꼿꼿하고 전체적인 휨새가 더 탄탄하다는 점에서
제 취향과 부합했다는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신수향 32대의 초릿대 절단은 대물낚시를 염두에 둔 생미끼낚시에 있어서의 제 취향에 해당되구요.
떡밥낚시라면 저도 32대일망정 손맛 등을 위해 줄만 짧게 매어 그냥 써도 무방하다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25, 29대는 약간 낭창거려도 그냥 원줄만 짧게 매어 대물낚시 등 전천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만일 32대를 초릿대 자른 신수향이나 프리미엄무한 중 하나로 통일하라면 정말 갈등이 생길 정도로 둘 다 마음에 드는 상황이며,
아직은 좀 더 긴 시간을 두고서 사용해 봐야 되겠습니다.
어떤 낚싯대가 더 좋고 나쁘다는 차원의 얘기를 하려던 것이 아님은 제 취향과 낚시 패턴을 미리 말씀드린 것에서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며,
더 이상은 회사나 낚싯대 간의 성토의 장이 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럼, 늘 즐낚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님을 첨 넷 상에서 대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비교적 많은시간이 흘렀지요.
그 간 맘고생 심하셨으리라 짐작됩니다.
어쨋건 훌훌 털어버리시고 월척에 다시 복귀하심을 진심으로 바랬던바입니다.
진실은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는법이지요.
전 무지개붕어님의 진실성을 믿어의심치않습니다.
신수향 저도 다년간 주력대로 사용했었기에 님의 사용기에 대부분공감하는바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월척에서 뵙길바라며, 같은 동향에있어도 얼굴한번 뵌적은 없지만 언제한번 물가에서
만나게된다면 찐한커피한잔 대접해드리겠습니다.
무지개붕어님의 사용기도 잘보앗습니다. ^^
저도 당장 절단 들어가야겠네요~
월척에는 무지개 붕어님의 팬들이 참 많을 겁니다~
그만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앞으로는 즐거운 시간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눈팅만 하다가 뒤늦게 가입하자마자 못뵐줄알아 서운했었는데
님의 공로(?)로 횐님들께서 많이들 아쉬워함을 붕어와춤을님의 댓글을
통해 다시 한번더 상기하게 되더군요.
앞으론 좋은 낚수대들이 탄생되리라 기대하며 좋은글 간접적이나마 너무고맙게읽었습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겉으로 봐선 허리의 짱짱함을 속기(?)땜에 한번더 실전 후
후기란을 부탁도 드려보며 맺습니다.(즐낚)^^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무지개붕어님이 보이지를 않다보니...월척싸이트가 웬지~ 휑하다는 ..........
요번에 실험을 많이 해보셨네요~
자신에 손에 맞는 낚시대 튜닝... 어찌보면 몰라서 못할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을 합니다.
다이아 쓰시는 조사님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을꺼라 생각하고요
항상 즐겁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위의 글 읽지않고 바로내려 왔네요
댓글 중독이라 일단 달고나야 시원하지요
지금 월척법원에 재소중임니다 "잠수금지가처분신청" 참고하세요
무척 반갑습니다. 홀로 무붕님 댓글까지 단다고 체중이 10kg줄었다는거~~~~~~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 보이시길래 궁금했더랬습니다.
무붕님이하 여러분들도 같이 잠적하셔셔
혹시 어디서 같이 어울려서 떼강도짓을 하고 계신가했지요?^^
올해도 자주 뵙기를 기대할께요..
대물낚시에서는 초릿대절단에 한표..제조우는 20정도 짤랐습니다...
떡밥낚시는 반대...
그리고 낚시미쳐님..
저는 밤생이 40대까지 쓰는데요..
봉돌을 좀 무겁게 가져가면 오히려 앞치기가 수월하실겁니다.
5-7호정도면 될듯하군요..
용서해 주세요..^^
신수향 저 역시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고 싶은 대라고 항상 생각하고 관심을 두는 대입니다.
신수향보다 반가운 건 님이라는 사실 아시죠?
이제 다시 님의 즐거운 질문들을 기둘러 봅니다. 아싸~!
오랜만에 글을접하게 되는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똑같은고민을 저도하던터라 궁굼했던부분이엿습니다
아직테스는는 해보질않았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고마우신 댓글들이 저를 부끄럽게 만드는군요.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제품이나 회사를 언급한다는 것, 잘못하면 오해받기 딱 좋은 일이기에 상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란 걸 절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하고 순수한 낚시꾼으로서의 제 진심을 믿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저 또한 그런 분들을 믿고서 제 개인의 취향과 생각에
의존하여 비교적 가볍게 참고성의 글을 올릴 뿐입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저와 비슷한 고민에 빠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적으나마 참고가 될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 사람에겐 작은 지푸라기일망정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
제가 월척의 한 회원인 이유는, 서로에게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냉정하게 제가 느끼는 신수향 낚싯대는...
매력적이고 좋은 낚싯대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절번의 도장과 마무리, 이음새, 휨새 상의 균형미 등 제품의 질적 완성도 면에서는 꾼들의 인정을 받기에 충분한 낚싯대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또한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구요.
다만, 대물낚시에 사용하기엔 좀 낭창댄다는 것이 저로선 유일한 불만입니다. 특히 32대 이상은...
해서, 신수향대의 장점과 매력을 떨치지 못하여 32대를 이번에 새로 구입하여 초릿대 및 부품교체 등의 시험을 해 보았던 것인데요.
현재로선 32대 신수향의 초릿대 10cm 자르고나서 원줄을 37~38cm 정도 짧게 매었을 때 가장 제 손에 만족감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9대까지는 초릿대 절단 없이 원줄만 짧게 매어 버틸 만하구요.
어디까지나 제 경우의 이야기이니, 이 점 널리 양해 바랍니다.^^
이왕 말씀드린 김에 프리리엄무한대에 대해서도 덧붙인다면, 휨새나 무게감에 있어선 신수향에 있어서의 아쉬움을 메울만한 대이긴 합니다.
경질이면서도 질기다는 평을 믿고 구입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로선 아직 확인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구요.
품질이나 완성도 면에서는 신수향에 비해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상은 그저 참고만 하십시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른 느낌일 뿐이오니,
제 글이 위 제품들에 대한 선전이나 경합, 매도 등에 활용되는 것을 전혀 원치 않구요.
가장 좋은 것은 본인이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고 보니, 겨우 한 대씩 구입해서 비교해 본 경험으로 괜히 주제넘게 낚싯대에 대해 아는 체를 하지나 않았나 하는 민망함도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언제나 화기애애하며 즐거운 월척에서 즐거운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양방만 다니다보니 신수향 29, 32대는 통 사용할 기회가 없었네여
산란기라 짧은대에 입질이 있다보니...
게으른 탓에 님처럼 실험도 못해보고...그저 다른 조사님들의 사용기와 댓글로 32대에 드림대것으로 교체를 해놓았네여
좀더 부지런을 떨어서 이것저것 해보고 내게 맞는 장비와 채비를 만들어 나가야겠네여
다시금 반갑구여
자주뵙기를 기대합니다
진짜 반갑습니다.^^
다른 님들께도 모두모두 반갑고 감사하다는 뜻을 다시 전합니다.^^
드뎌 다시 뵙게 되어서 좋네요....그동안....월척에서 안 심심해서...안 찾았어요..ㅋㅋ..
많은 활동 부탁드려용...
이제 본격적인 활동 하시나요? 웰컴투월척 입니다.
일단 일이 바뻐서...다시 돌아 오겄습니다.
지도 주력대가 신수향대 인데요.
요즘 좀 낭창거린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네요.
초리 절단 한번 해봐야 징.......
좋은 사용기 잘 보고 갑니다.
잠수 없이 월척에서 좋은시간 같이 보넬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저도 요즘 동와 "무한" 대 를 여기 회원님들의 소개로 24~36 까지 구입하여 잘쓰고 있습니다.
"무한"
떡밥낚시 에서 경질성, 앞치기, 휨새, 바란스, 제어력, 무게 등 모든게 좋으나 님의 말씀같이 이 대도 고가대 답지않게 마무리가 부족 하였습니다.
요즘 쌍포로 구성하기 위하여 "프리미엄 무한" 대 를 알아 보고있는데 님의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글을 보니 신x향 구설수에 말려서 힘 들었겠군요.
말이나 글이란 언제나 조심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내 말을 듣고, 내 글을 보고 상대방이 어떤 느낌을 받을 것인가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여 말을 하고, 다시 한번 읽어보고
글을 올리는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며,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될것 입니다.
모두가 내 맘같지 않으니까요.
여기에 다시 돌아오심을 환영 합니다.
생각보다는 빨리 돌아오셨네요 ㅎㅎ
그런데 그놈의 신수향으로 또 시작을하시네요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했던가요
이번글은 이전의 글보다는 세련되고 조심스러움이 묻어있는듯 하네요
그동안 월척이 허전하다 못해 쓸쓸하고 황량한 기운마저 감돌았었는데
가출했던 아내가 돌아오면 이런 기분일까 싶네요
다시 돌아오신것 정말 정말 고맙구요
앞으로도 님의 좋은글 기대해 봅니다... ...
5센티 더 잘라 볼랍니다. 더 큰 문제는 아직도 제가 앞치기가 잘 안된다는 겁니다. 짝눈인 지 거리조정이 잘 안되요.
밤에는 야맹인 지 구멍에 넣기가 힘듭니다. 우좌지간 잘라버렸습니다. 그 것도 한 번도 사용안한 대를 요...
무붕님 책임지셔야 됩니다. ㅋㅋ..
가볍게 나오더라구요...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ㅋㅋ.. 앞치기요? 생각 보다 좋았습니다.
편심에만 문제 없다면 권해드리고 싶네요...
4.0대로 앞치기 하기가 힘들었는데?/ 초릿대10cm절단해서 오늘 써 보아야 겠네요.
연구를 열심히 하시고 하여튼 반가워요.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제 인사글에 이어 다시 좋은 말씀들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제 경우에 해당되는 말씀들이오니 그저 참고만 하시고요.
부디 각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선택으로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저와 비슷한 처지의 조사님들에겐 제 글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볼 뿐입니다.
우선 무지개붕어님께 고맙다는 말을 해야겠네요.
제가 신수향을 사용하고있는데 좀 낭창거림땜에 대를 바꿀려고 생각했었는데
님의 글을읽고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네요.
장비 욕심이 끝이 없는데 님의 글읽고 좀 아껴보렵니다.
어복 충만하십시오.
초보 조사가 한마디 적어올림니다.
요번에 신수향 2.9/ 3.2/3.6/4.0대를 싸졌길래 구입했음니다.
먼저 40대는 걍압치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초릿대 10센티 절단했음니다.줄도 50센티이상 짧게메구요
이것도한 거의 비슷.........
두번째로 자수정 드림 1 2 3교체후 제방에서나 하기쉬움 평지에선 좀 힘듬
세번째로 통호사끼 교체하여 줄20센티정도 짧게메구 지금 만족하구있음니다
2.9/3.2대는 통호사끼로바꿔봤는데 넘 뻣뻣해지구요 자수정 1 2 3대로 바꾸니까 딱맛는것같네요
이것은 저혼자 생각이구요
참고로 키171 이구요 힘좀씁니다...ㅋㅋ 봉돌은 해도8호에서 조금깍씀니다
월척하세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옛날 라디오키드라는 대명을 쓰든 사람을 기억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