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향긋한 계절입니다.
월님들 모두 기록갱신하시는 시즌이 되시길 바라며 구입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황금시즌을 대비하여 새로 영입한 신형 착한발판 전면사진입니다. (상판크기900*900 무게 약 8키로)
측면사진입니다.
손잡이를 무게중심에 부착하여 실 무게보다 좀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앞다리각도가 앞과 옆으로 벌어져 있어 안정감도 느껴집니다.(뻘 빠짐 방지용 그릇 장착 사진)
다음은 최대한 먼 포인트에 찌를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좌대크기로 제작한 착한발판(?)입니다.
상판크기 700*1300에 무게는 약 9키로로 낚시하는 데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상판 폭을 줄여 부피와 무게를 줄였습니다.
뻘 빠짐 방지용 그릇을 장착한 전면사진입니다.
의자를 뒤로 밀어 놓으니 앞쪽이 넉넉합니다.
무게중심에서 10센치 아래 부분에 손잡이를 달았더니 한 결 가볍게 느껴집니다.
주문제작한 돌출거치대로 기존 거치대에 비해 길이는 10센치가 길고 무게는 훨씬 가볍습니다.
무게와 부피 부담 없이 상판길이를 10센치 키운 효과가 있습니다.
섭다리 5단가방에서 섭다리를 빼내면 5단 밭침틀과 앞다리2개, 돌출거치대2개, 균형다리2개, 뻘빠짐 방지그릇 2개까지 다 들어가
좌대상판과 밭침틀가방만 가지고 다니면 되니 짐이 줄어 좋습니다.
장점)
-조립 및 해체가 빠르고 간결하다.
-크기대비 무게가 가볍다.
단점)
-상판이 접히지 않는 일체형이라 부피가 커 차량적재 시 불편하다.
맺음)
자주가는 단골터 먼 포인트에서 굵은 씨알의 붕어가 나오는 것을 종종 봅니다.
4~5칸 전후의 장대를 펴야 포인트에 닿을 수 있지만 떡밥낚시로는 무리라 포기하곤 했습니다.
처음엔 수중전을 해서라도 좀 더 멀리 찌를 세우려는 마음으로 좌대를 영입하였지만
막상 좌대를 사용해보니 물에 들어가는 것이 생각했던 것 보다 귀찮아
접지로만 사용하고 수중전은 단 한번도 시도하지 않게 되더군요.
차선책으로 수중전을 하지 않고도 먼 포인트를 공략할 수 있는 상판연결식의 길이가 긴 좌대를 고민했지만
차후로 미루고 대신 조립해체가 빠르고 간결하며 좀 더 가벼운 신형 착한발판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상판이 접히지 않는 일체형의 구조라 장단점이 극명하지만 단점보단 장점에 마음을 두니 만족스럽습니다.
낚시대 한 칸을 줄일 수 있는 길이의 좌대를 낚시동무로 영입하는 그날까지
튜닝과 업그레이드를 통한 좌대여행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좌대를 사용해보니 좀 더 크고 긴 좌대에 자꾸 욕심이 납니다.
발판이나 좌대고민을 하시는 월님들께 참고자료가 되기를 바라며 이상 구입기를 마칩니다.
신형 착한발판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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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좌대는 한번도 본적이없지만 느낌으로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