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가의 찌라 부담이 작용 하였지만, 여러 사용하시는 조사님들의 조언에 힘입어(붕어선수.도원짱님께 감사)
구입했었습니다.
오늘 오전 일단 찌맞춤 하려고 저수지로 고고씽.....
영 까달로운게 아니더라고요..
어찌 보면 예인서 요구하는게 바닥이지만 띄울 낚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만큼 가벼운 맞춤.
6개 다 맞추니 2시간이 훌쩍..
일단 회사에서 기본으로 잡은 맞춤을 하고..
메주콩 1틀 건탄1틀 장착..
수심 2미터에 투척...
낮인데 어차피 잔챙이 성화는 필연...
근데 묘합니다. 잔챙이 입질인데도 타 찌처럼 까불거리는 입질이 아니라 뻐끔거리는 입질..
한자 정도 쭈욱 밀어주는 찌맛...
으하하하 이맛이야...
대 만족을 하고 일단 수릿대 오는 관계로 철수..
낚시 두고 오려니 찌랑 낚수대가 후덜덜..
곁에 조사분은 새벽에 32급 2수.....
전 오늘 밤에 도전 하기로 하고 낮엔 찌맞춤에 주력 했습니다.
2단 입수의 깔끔함도 맘에 들었고
잔챙이인데도 중후한 찌올림...
거의 환상적이였습니다..
제가 구상하는 건탄 낚시도 가능함도 알았고..
일단 만족입니다...
밤에 메주콩 낚시 점검은 해봐야 겠지만...
일단 맛배기만 끄적이고 갑니다.
[낚시찌] 예인 10001 모델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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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워낙 고가의 찌라 추천드리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제경험으로는 노지낚시의 경우 예인찌에서 권하는 찌맞춤보다는
약간 더 무겁게 맞추시는 것이 점잖은 찌올림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저의 생각입니다)
비싼찌인만큼 관리 잘하시어 오랫동안 좋은 친구처럼 사용하셨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그리고 오늘밤 대물의 얼굴과 더불어
예인찌의 중후한 찌올림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님 좋은찌 관리잘하시고요 고기가 물고 가면 맘이 많이 아플지도 모르건네요..
부러운 마음이 앞서네요..
참좋죠 대드리워놓고 밥묵고 가서 또하고 잠오면 집에서 자고 새벽에 가고 ㅋㅋㅋ
이거원 전용 구장 같아요...
붕어 선수님 지적이 100% 적중요...
예인의 치마춤방식데로면 양어장 찌맞춤이 되네요...
떡밥 낚시는 그래도 되는데...
조금 무겁게 (단 2단 입수가 안되네요 그러니..)
이단 입수 그게 멋이람 또하나의 멋...
떡밥찌가 대물찌처럼 반응함도 맘에 들고요...
배수기라 덩어리는 확률 없지만 새벽엔 좀 올려 줄거 같아요..
제터가 짐 수심 80센티 60찌 세우기 버거움 ㅋㅋㅋ
식우 커피 마시고 애들이랑 30분 노닥거리다 올라가야죠 다시...
후배놈이 짐 낚시 지키고 잇음...
내일 경험담 마져 올릴께여...
장찌는 깊은 수심에서 올려주는 중후함으로 사용하는것이 통상적인데..
수심이 조금 안 나온다니..뭐 그래도 손맛으로 만족 하시면 되겠지요.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2.4대가 최고 편성(자리 여건상 좌우에 버드나무가 있는 관게로..)
2.4대는 1.5미터 수심 나오더라고요..
1.7대가 70수심 2.1대가 80~1미터권...
입질은 2.1대로 받앗습니다.
옆 포인트는 2.5 대로 주 입질 받고요(후배)
말씀대로 저수심층은 부적합하죠..
최소 1.5M 수심층이 ....
날추우신데 건강도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