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용품] 용품을 품다. 해품장 개봉및 실 사용기

편한 글쓰기를 위해 반말을 사용하는 글입니다 읽기 불편 하시면 돌아 가기 버튼을 눌러 주세요. 읽는 분들께는 감사 말씀 드립니다. ======================================================================================================== 40여년전 ,,,,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라지만 자석이 달린 고급 필통을 가지고 다니는 친구는 보기 힘들었다. 빛 바랜 퍼런 프라스틱 필통이나 자크로 된 천조각으로 된 필통이 전부였다. 그나마 구멍이 나서 연필이 흘러, 심이 부러지는경우가 허다 했다. 외국에 출장이 잦으신 작은 아버지가 그해 마징가제트가 그려져 있는 양쪽으로 문이 열리는 자석 필통을 장남인 나에게 선물을 해주셨다. 그 필통을 몇백번을 열고 닫았는지, 정작 개학을 하고 학교에 가니 자석의 힘이 처음보다는많이 줄어 있었다. 하지만 그 필통을 책상위에 꺼내 놓으면 세상이 내것이요 학급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가 되고 만다. 그렇게 그 자석이 달린 필통은 초등학교 2학년때 나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되어 주는 꿈에 학용품이었으며, 뭐든 할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 큰 무기와도 같은 상징이 되어 버렸다. 40년이 흐르고,,, 성인이 되어 이제 중년으로 치닫는 이쯤 다시 한번 그 초등학교 때의 느낌이 찾아 올줄은 몰랐다. 낚시가 취미인 나에게 해품장이라는 낚시용품 수납장을 얼마전 낚시용품 박람회에서 처음 접하고 구입을 망설이다가, 두어달이 흐른후 얼마전에 구입을하여 회사로 택배를 받았다. 집에 가져가 포장을 뜯고, 이것저것 조구들을 진열을 하니, 나만의 낚시점이 된다. 그냥 보기만 해도 흐뭇해진다. 어릴때 그 막강파워의 필통을 손에 쥔듯 하다. ====================================================================================================== 안녕 하세요? 노지 스타일 입니다. ^^ 밤도 깊고 어째 글을 시작 하려다 보니 옛추억이 생각나 소설 비수무리 하게 시작을 해보았네요. 윗글 처럼 한참 고민하다가 (가격이... ㅡ,.ㅡ;;)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회사로 물건을 받았습니다. 다시 집으로 이동,,, 포장이 꼼꼼 합니다. 포장을 뜯고 자태를 봄니다. 보이시는것은 서랍이라는 개념보다 그냥 수납하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찌 놓는 부분은 조금 수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찌가 길이가 전부 틀리기 때문에, 높낮이가 좀 틀렸으면 합니다. 조절이 가능 하였으면 좋겠네요. 조금 아쉬운 점 입니다. 로고는 이쁨니다. 이것저것 용품들을 걸어 봄니다. 작은 걸이가 6개가 왔는데, 조금더 추가 할것을 그랬네요. 명절 지나고 좀더 추가 해서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막상 걸어 보니 몇개 더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상단에 제가 자주쓰는 글루텐을 넣어도 보구요. 그 밑에는 루어대와 바다낚시대를 수납 하여 봄니다. 낚시대도 넣어 보고 찌도 걸어 봄니다. 찌는 장찌도 수납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아까 설명 드린 데로 중간에 잡아 주는것이 높낮이가 조절 되었으면 합니다. 찌 부분 상세 입니다. 사방 팔방 다 수납이 가능 합니다. 부드럽게 회전이 되기 때문에 물건에 대한 완성도는 만족 합니다. 혹시 구입 생각이 있으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려 봄니다. 물건 이름은 해품장 장식장이구요. 가격은 60만원 대 입니다. 판매처는 인터넷 검색이 빠릅니다. 이상 개봉기및 초보 사용기 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