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피싱 마스터찌

이번에 이노피싱에서 마스터라는 신제품 찌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행사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기에 일단 주문을 해서 사용을 해 본 제 개인적인 느낌을 몇자 적어 봅니다. 마스터찌의 장점은 하나의 찌로 다양한 수심층에 맞게 찌톱을 교환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찌톱만 따로 구입을 할 수 있기에 사이즈별로 찌톱을 보유한다면 현장 수심 상황에 맞게 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봉돌 3.3g을 쓰는 저부력찌 와4.5g을 쓰는 중부력찌가 있으며 찌톱은 19cm,25cm.31cm 세종류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떡밥낚시와 전내림 낚시를 위주로 3.2칸 미만의 낚시대를 사용하기에 19cm와 25cm 저부력찌 두 종류를 주문 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찌맞춤의 간편함 때문에 부레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옥내림시 편납의 가감 없이 찌부레를 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공기 조절을 통해 부력을 맞추는 아주 간편한 찌맞춤법이라 옥내림시 시간적으로 찌맞춤을 하는데 빠르게 맞출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일 좌측에 매직찌와 지금은 단종된 부레찌 미니를 주로 사용하다가 이번에 출시된 마스터찌를 비교해 봤습니다. 마스터찌가 기존의 찌와 다른점은 찌톱이 좀 더 굵어지면서 시인성이 많이 향상된거 같습니다. 매직찌를 사용할때 찌톱이 가늘어서 옥내림시 찌를 보는데 조금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마스터찌는 이점을 보강해서 시인성이 좋아졌습니다. 사진상으로도 제일 우측의 마스터찌의 찌톱이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게 차이가 납니다. 몸통은 발사목으로 기존의 제품의 형태를 유지하는거 같습니다. 마스터 저부력찌는 꿰미추 소형을 사용하면 부력이 맞습니다. 저는 대물낚시는 하지 않고 주로 떡밥낚시와 옥내림 및 전내림 낚시를 주로 하기에 저부력찌를 사용하기에 알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3.6칸 이상에서는 중부력 마스터찌를 사용해야 투척시 편리할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마스터찌를 사용해 본 결과 기존의 부레찌에 비해서 시인성 만큼은 많이 좋아졌으며 무엇보다 수심층에 따라서 찌의 교환없이 찌톱만 교환해서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으로 찌톱만 사이즈 별로 보유한다면 낚시꾼의 주머니를 한결 가볍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 에전에는 꿰미추를 제품과 함께 동봉하던 것을 꿰미추를 제외시켜 가격을 내렸고 16일까지 신제품 할인 행사를 한다니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주저하셨던 월님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