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골드라벨 자립다리

저는 크루션 받침틀 6+6 12단을 사용중입니다.(6+4 사용하다 업글) 짬낚시 시에는 6단받침틀에 땅꽂이 사용하다가 석축이나 단단한곳에서 필요성을 느껴 크루션 자립다리를 중고구매하여 사용했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안정감도없고 낚시대 거치(주리주리라서 뒤로당기면서 누르면)하면 흔들흔들 바람불면 휘청휘청 좌우다리 연결부는 연결된 후 고정도 안되고 앞발 뒷발은 조금이라도 뻘지형이나 모레지형이면 지구 반대편까지 파고 들어갈정도 발이 작고 여튼...땅꽂이를 돌로 고정하는 거나 별 차이를 못느낌 그러다가 골드라벨 자립다리는 좀 괜찮아 보여서 구매해봤습니다. 중고로 구매했는데 가격은 크루션이나 섶다리와 비슷하게 형성되어있네요 요렇게 별도 가방에 수납됩니다. 좌우다리 연결부가 연결되어 있어 설치, 철수시 아주 간편하네요 크루션 받침틀과도 아주 호환이 잘되고 안정적입니다. 6단 거치시 다리사이를 살짝 좁혀서 사용가능하고 10단이나 12단 설치시 좍 펴서 사용 가능합니다. 다리 관절부도 헐렁하지않고 딱 잡아주네요 앞뒤 발도 설다리정도로 큼직해서 뻘지형이나 모레밭에서도 유용할듯 합니다. 지금 펼쳐놓은곳이 발앞 수심이 조금 깊은 곳인데 앞다리가 길어서 직각으로 거치하지 않아도 앞쏠림이 별로 없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아주 만족입니다. 지금까지 몇개의 받침틀을 써봤는데 안정감은 섶다리가 최고였는데.. 거의 섶다리와 맞먹을 정도의 안정감을 보여주네요 한동안은 크루션받침틀(80%이상 만족)+골드라벨 자립다리 조합으로 사용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