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도 없어도 그만 방청제 사용기

안녕하십니까??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대산입니다.. 낚시를 3년정도 접었다 올해 다시 시작했는데요.. 올해 월척지 많이 들락 거렸습니다.. 월님들께 많은 도움 받았구요..그에 대한 자그만 성의표시라 할까?? 뭔가 저도 월님들께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낚시도구도 대부분 2류 제품이고 아무리 찾아봐도 도움될 만한 정보가 없어 그냥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방청제 사용기 한번 올려봅니다. 바다낚시엔 필수품이지만 민물낚시에선 그닥 사용 빈도가 높지 않죠.. 전 바닷가에 살아서 가끔 바다낚시 다니는데 그뒤 지퍼며 금속부분은 전부 고착되어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특히 지퍼는 방청제 쓰지 않으면 사용불가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민물낚시에 방청제를 사용할 곳은 낚시집 지퍼, 받침틀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방청윤활제의 대명사는 역시 WD-40 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제품이죠.. 그러나 전 WD-40을 쓰지 않습니다. 제가 요즘 애용하는 제품은 록타이트의 ML-11입니다. 요제품 입니다. ML-11의 장점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금속 빨대가 고정식으로 달려있다는 점입니다. 금속 빨대로 인해 내가 원하는곳에 소량의 방청유를 도포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금속빨대가 왠만한 충격엔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차 뒷 트렁크에 넣고 다니다 차에 소리나면 뿌려줍니다. 대롱이 구부러져도 상당히 분사가 잘됩니다. 우리가 많이 쓰는 WD-40의 경우 플라스틱 대롱을 뺏다 꼈다 해야하는 불편이 있으며 또한 분실 가능성이 많습니다. 위에 제품은 LPS란 제품인데 아래 사진에 보시듯 빨대가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덩벙대는 분들은 두어번 쓰시면 빨대를 분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됩니다.. 방청제는 오일이 첨가되어 있어 과다사용시 환경에 문제가 발생될수 있습니다. 최소량만 사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12034464&keyword=ml-11&Fwk=ml-11&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 요거는 판매처입니다.. 절대 물품 홍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