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접지좌대 사용기에 관한 글은 몇개 올라와 있어서 생략합니다.
대신에 저는 착한 접지좌대를 자립다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월척지식에 좌대를 구입한다고 하면서 자립다리(섭다리 같은..)를 처분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올리면 대다수가 좌대를 항상 펴는 것이 아니므로 자립다리는 필요하니
처분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착한좌대 사용시 자립다리를 처분해도 됩니다.
(그만큰 좌대 구입비용이 절감이 되겠지요..)
현장에서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쉽습니다만..
이해를 돕기위해 사무실에서 다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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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를 가지고 다닌다고 해서 항상 펴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별도로 섭다리와 같은 자립다리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착한접지좌대 기본 부속만 잘 활용하면 멋진 자립다리가 됩니다..
물론, 앞다리 길이조절 및 좌우 간격조정 당연히 됩니다..
중간에 가로바만 있다면 가로바를 먼저 고정후 설치하면
설치하기가 더 쉽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저의 경우는 중간 가로바를 날개봉으로 대체했습니다.
스텐봉 위에 구멍 뚫린곳에 가로바 볼트로 고정하면 됩니다..
가로바를 길이 조절이 되게 만든다면 자립다리를 더 벌리거나 좁힐 수 있어서
장대 거치시에도 매우 안정적입니다.
장점 :
1. 별도의 자립다리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금전적으로 매우 도움이 됨, 결과적으로 착한좌대의 가격다운효과)
2. 튼튼하다
단점 :
1. 올 스텐이라 좀 무겁다..
2. 가로바가 없으면 받침틀 만으로 고정을 해야 해서 처음 세울때 좀 불편하다..
3. 아무래도 전용 자립다리에 비해 뽀대는 좀 없다..
사진의 받침틀은 대륙 7단받침틀(뭉치는 5개만)입니다.
착한 접지좌대 사용기(다른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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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장 따라해야 겠습니다아이디어
도용해도 괞찬겠지요? ^^^^^^
추천 백만번이요 ㅎㅎ
구조는 달라도 저도 비슷한 방법으로 한번 해봤습니다
약간의 문제점이 있어서(바닦이 고르지 못하거나 경사가 심할때) 사용하기 불편한거 같아서
손을 좀 봐야하는대... 저도 아이디어 도용좀 해야겠습니다..^^
추천으로 인사드립니다
좋은 제품임다.
뒷통수를 한대 맞은거 같은....
획기적이군요~ㅋ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