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낚시로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청수레져 청수 CS 자립 땅꽂이 "를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항상 노지만 찾아 댕기기에 자립땅꽂이가 마음에 들어 일단은 받침틀을 가볍게 맹길어 함께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은 튼튼하고 아주 편리했습니다.
자립다리니, 섭다리니 무겁고 커다란 짐이 자꾸 늘어나니 편하긴 하겠지만 짬낚시엔 무리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이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작은 가방에 낚시대와 받침대 넣고 이 제품을 넣고 하니 의자만 달랑 가지고 출조할 수가 있더군요.
좋은 점은 사용해 보시면 알테니 줄이고 개선할 점만 적어 보겠습니다.
완전히 저만의 생각입니다.
1. 사진에 1번 부분은 원래제품은 앞에 있는 손잡이와 플라스틱 부분은 동일한건데 자석을 대보니 이 손잡이 볼트만 쇠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물에 빠뜨리기도 하고 그냥 방치할 수도 있는데 스텐으로 만들지않아 할 수 없이 국화손잡이 8mm 스텐볼트로 바꾸었습니다.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진 않을 것 같은데....
2. 사진의 2번 망치로 때려박는 스텐마개가 스텐 봉과 부딪혀 시끄런 소리가 납니다. 이동 중 또는 건디렸을 때 쇠소리가 귀에 거슬립니다. 열수축튜브를 낑궈넣으니 쇠소리는 안납니다. 떼어놓고 쓰려다가 분실 위험 때문에 그냥 달아놓았습니다.
3. 사진의 3번 앞지지대 4개 끝이 꼬챙이로 되어있습니다. 노지 물가에서 평평한 곳은 상관없겠지만 대체로 앞으로 내리막 경사가 있는 곳에선 박기가 불가능합니다. 할 수없이 돌맹이로 받치고 지지합니다. 끝부분을 작은 사각오리발을 부착하면 더욱 튼튼하게 지지대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주문 후 개봉해보면 제품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따로 만들어 팔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이상 허접한 사용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