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 밤낚시 갔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가 제법 추워져
난로를 켰습니다,
파이어볼 난로의 사용깨스는 둥그런것을 사용하게
되어있으나,
아답터(별매구입)를 이용하면 길다란 깨스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체로 다용도로 사용이 쉬운 길다란 깨스를
선호하였기에 별 생각없이 길다란 깨스를
결합하여 사용하였는데,
바람도 가끔 불어대고, 입질도 없기에
파라솔(후라이침)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가는 순간
난로를 발로 건드려 불이났습니다,
아마도 아답터 결합부분에서 깨스가 세어나와
불이 붙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불이 땅바닥 마른풀로 번져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순간에 떠오른 생각이
난로를 발로차서 물속으로 수장시켰습니다,
불붙은 난로는 물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불기둥이 10여분가 솥아오르다가 깨스가
소진돼고서야 꺼졌습니다,
피해는 수파대 3.2, 2.9, 받침대4절의 중간마디가 불에 녹았고
바지 일부분과 후라이 가방이 불에 그을려
큰피해는 모면하여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조력 20년만에 격은 화이지만
위험은 항상 우리곁에 있고
조그만 부주의가 화를 자초할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을 얻었습니다,
또한, 파이어볼은 밤낚시시 소음이 심해
부적절하며,
히터+버너용도이며 사용시 안전을 위하여 길다란 깨스보다는
둥그런깨스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둥그런깨스 : 난로사용시 나사를 돌려서 결합후 사용
길다란깨스 : 난로사용시 아답터를 돌려 결합후 사용(잘 못 건드릴 경우
깨스와 아답터가 분리되어 깨스누출 위험)
* 2~3년 전인가 파이어볼 구입할때 파워센스는 없었던 것
같네요
코베아 파이어볼 사용시 주의사항입니다
-
- Hit : 1047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8
그나마 그정도 그쳐 다행이지 잘못하면 화상을 크게 입을수 있더군요...
항상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난로에서 gas가 새고 있는걸 모르고..난로 머리를 아래로
숙이자 "퍽"하고 불이 솟더군요..
전 gas통이 터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순간 머리를 스치고
겁이 나서 발로 난로를 겉어차 물속에.. 빠트리니..
다행히 금방 꺼지더군요..
물속에서 다시 건져 놓고 있는데.. 낚시는 해야겠고..춥기는 무지춥고
난로를켜긴 켜야 하는데...다시 켤때 무척 긴장하고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요..
스트레스 풀러간 조행길 스트레스 더 받고 오면 않되겠지요.
소중한 경험담 잘 새겨 듣겠구요~
항상,안출하시고 어복 충만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추워서 화력을 올리면 불빛도 밝고 소음에 시달리고 대물낚시에는 적합치 않는것 같아요!!
올라오는 경험을 했는데 그부분에 깨스가 세지 않았나 싶군요...
긴 부탄가스에 끼우는 아답터를 구입해서는 순간접착제를 신주부분 1mm정도 잠기게 부어놓고 말리면
단단해져서 이탈현상이 없고 안전하게 사용하실수 있을것 같네요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전 반드시 이소가스(둥그런까스통)을 사용합니다.
당해보지 않은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사용하는 난로는 이상없다고 생각합니다.
난로도..세월의 흔적이 있다면 노후화되고..가스가 조금씩 샐수 있습니다.
한번더 점검하시고..부족하다면 AS나 신규장만 하세요..
이 난로의 사용주의점은 게스통에 있습니다.
동그란 게스는 상관없습니다만 아답터를 사용하는 긴 게스는 눕히면 100%(퍽퍽)오바이트 합니다.
이때 당황하게 되는데요... 이 현상은 게스를 잠가도 계속 됩니다.
아마도 노줄에 잔량의 게스가 남아 있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싶더군요(나의 생각)
그런 상황을 몇변 격고 터득한것이 게스통을 바로세우자 입니다.
그후론 그런현상은 없더군요..
작고 편리함에 구입했지만 신경이 많이 쓰이는 제품입니다(안전하게 사용하세요^^)
게스통 거꾸로 세우면 정말 클납니다
저도 기다란 가스 사용하는데 바꿔야 겠습니다.
기다란 가스통을 사용하시려면 가스통을 세워두시고 반 이상 사용한 후에 눞혀 놔야 안전합니다.
이제 추운날씨 난로 사용이 많은 긴데...모든분들 조심 하셔야 겠습니다..
그러다 가스폭발이라도 했으면... 이휴..!!
안출하십시요~~ 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