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타프는 뭔가 30%는 부족하기에...
내 입맛에 맛는 타프를 최대한 저렴하게 "고품질"로 셋팅해봤습니다.
1. 타프천
제품스펙 : 보트 천막과 같은 원단 / 크기: 4m x 3.5m
세화실업에 부탁드려서 "4 x 3.5 m"로 제작하였습니다.
기존 렉타타프는 너무 크고, 미니렉타는 약간 작은감 있고해서 그 중간값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캠핑ABC부터 많은 제품들을 보고 경험해봤지만 원단에서 앞도적입니다.
천이 많이 두껍다보니 무게감은 있지만 그만큼 그늘에는 최적입니다.
2. 폴대 셋트
제품스펙 : 메인폴 ( 700mm x 4ea = 2800mm ) 2개조 / 보조폴 ( 600mm x 3ea = 1800mm ) 4개조
요즘은 소규모 캠핑 싸이트에서 저렴하게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하는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타 제품들을 썼을때도 품질이 괜찮았던 한 카페를 골라 "레드컬러"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은색 컬러는 더 저렴합니다.)
3. 팩
제품스펙 : 12M 아이너트 + 스텐봉 10파이 용접
약 2~3년전 자작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아이너트 12M + 스테인레스봉 10파이"를 용접하고 땅에 박히는 부분은 동그랗게 갈아주었습니다.
당시 스텐봉은 얻고 아이너트만 구입해서....
개당 2천원이 안들었던걸로 기억되네요.
잘 가지고 있었더니 결국 타프에 써먹게 되는군요. 아이너트를 뒤집어서 용접한 이유는 해머링 할 때 덜 미끄러집니다.
4. 스트링
제품스펙 : 총길이 - 45M (PP재질)
캠핑abc 제품입니다.
스트링은 PP(polypropylene) 제품이 PE 제품보다 좋습니다.
아래 제품은 PP 재질로 반사스티커가 매립되어 있더군요.
세일하길래 저렴해서 구입완료.
5. 스토퍼
제품스펙 : 알미늄 타공(6mm) 후 아노다이징
폴대셋트 구입한곳에서 같이 구입하였습니다.
타공은 6파이이고 품질은 괜찮더군요.
결정적으로....저렴합니다. 개당 800원
재료가 다 모였으니 테스트 삼아서 설치해봤습니다.
원래 메인 폴대는 3개만 꽂아서 사용하는데 첫 테스트라 4개 모두 장착한 상태로 펴봤습니다.
총 얼마가 들었는지 계산해봤습니다.
1. 타프천 - 120,000원 (4m x 3.5m 주문제작)
2. 폴대 셋트 - 99,800원 (메인폴 70cm x 4ea - 2개조 / 보조폴 60cm x 3ea - 4개조)
3. 팩 - 개당 2천원 쯤~ = 8EA = 16,000원 (구입할 경우 80,000원) (시중에서 만원에 판매 된적 있음)
4. 스트링 - 19,000원 (45M)
5. 스토퍼 - 800원 x 8ea = 6,400원
총 합계 = 261,200원
아주 저렴하게 20년은 쓸 제품을 마련했습니다.
다음번 사용기는
1. 크루션 멀티좌대
2. 파라솔 원단에 따른 온도변화 ( 호봉 47 vs 호봉 2중천 47 vs 세화원단 47 vs 큰나무레저 47 ) - 그 외는 제품이 없어서 패스...
위 2개 사진은 다 따놨는데 작업하기가 엄청 귀찮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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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보너스...
파라솔 빌려주고 반납받으러 갔다가 얻어왔네요.
위에 제가 쓰던 팩과 같은 방식이며 이건 아이너트가 정방향입니다.
윗부분에 나사선까지 매립해주신 센스...
덕분에 스텐봉은 12파이로 제작되었습니다.
가장 아랫부분은 잘 들어가도록 동글동글하게...
(뾰족하게 만든것보다 둥근게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합니다.)
타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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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대단~^^추우처어언 꾹~
원단 두께와 방수력 정확한 수치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원단 끝부분 아일렛 작업도 업체에서 해주는지요?
원단 두께 및 방수력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abc 캠핑 타프가 두꺼운편인데 거기꺼보단 두껍고...
방수력은 내수압 5000 짜리보단 좋은 느낌입니다.
제일 좋은건 주변에 보트 타시는분중에 천막을 세화꺼 사용하시는분 계시면 가서 만져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