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오랜만에 나의 동반자인 낚시대와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해주는 트라이캠프 텐트를가지고 자주출조하는 칠곡으로 GO GO!!
도착하자마자 낚시대 편성하고 텐트설치. 실력은 없지만 나름 사진작가의 마음으로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나의 동반자 퍼펙트대물. 좀 무겁긴하지만 튼튼하고 뽀대 작살입니다. 앞으로 저와 쭉~~~~~! 함께할것입니다.ㅋㅋ
나의 포근한 잠자리가 되어줄 트라이캠프 텐트도 설치끝 ㅋㅋ. 날이 더워서 후라이는 치지 않았습니다.(후라이 쳤으면 더 멋있었을텐데.ㅎㅎ)
트사모의 운영자이신 참참참님께서 대여한주신 여름용 메쉬 프론트캡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날도덥고 어떤 느낌일지 무지 궁금...
일단 외관상으로는 무지 시원해 보였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정말 시원하긴하더군요.(밤에는 좀 추웠습니다.ㅋ^^;)
내부에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트라이캠프 낚시텐트의 자랑인 프론트캡.
생각보다 밖이 너무너무 깨끗하게 잘 보이더군요. 야간에도 생각보다 찌올림이나 입질을 파악하기 훨 수월했습니다. 거기에 여름용 메쉬형 프론트캡이 제 낚시텐트의 뽀대를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준것 같았습니다.시원함의 보너스까지 더해서...
프론트캡 비닐창을 열고 한컷!!
제 사랑하는 와이프^^.
정말 고생 많이했습니다. 창피하다고 사진찍는 내내 침낭 뒤집어쓰고 있었습니다.ㅎㅎ
언제나 이해심많은 와이프한테는 항상 미안하고 항상 고맙습니다. 결혼한지 이제 9개월 남짓.
불평한마디 안하고 출조길에는 항상 저와 동행합니다. 날씨에 상관없이...(새삼 장가는 잘갔다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제가 너무 팔불출인가요?ㅎㅎ)
저장용량이 모자라는지 더이상 사진이 올라가지 않네요.
여기서 이만 사용기를 마감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라이캠프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늑함과 포근함, 또 넉넉함과 실용성, 외관상 새련된 이미지 등등 최고의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또한 트라이캠프의 최대 장점인 프론트캡 역시 최고인것 같구요.
특히 여름용 메쉬형 프로트캡은 이 더운날씨에 정말 안성맞춤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단점을 말하자면 투명창 밑부분에 찍찍이나 지퍼로 고정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정이 안되니 모기가 좀 들어오더군요.
이것저것 따져서 나름 점수를 매겨보니 저의 점수는 백점 만점에 한95점 정도 되는것같습니다.
백점은 줄수 없습니다. 이유는?... 아무리 좋고 이쁘고 귀한것도 백프로 완벽함이라는것은 없기때문입니다.
다만 사람들은 그 백프로에 조금이라도 근접하기위해 서로 경쟁하고 노력하고 희생하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으로 저의 허접한 텐트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여름용 프론트캡을 대여해주신 트사모 운영자 참참참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구구절절 재미없는 사용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월척회원님들께도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자성어중에 수적석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작은힘이나마 열심히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룰수 있다는 이뜻의 말을 저는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회원분들께서도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일이 있더라도 용기 잃지마시고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모든 분들이 각자 바라시는데로 모두 이루시리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라이캠프 낚시텐트및 여름용 메쉬형 프론트캡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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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b
추천 꾹~ 눌루고 갑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구입에 많은 도움이 돼겠네요
어찌 또 와림 하신단 말씀 이십니까
불빽님 나 빽하고 시퍼유~~~~~~~~~~~~~~~~~~~
이곳에서 뵈니까 더욱더 반갑습니다.
그 지름신 조금만 꾹꾹 누르십시요.
앞으로 지르셔야할것들이 무지 많은줄로 아뢰옵니다.ㅋ
동출하신 새 색시(?)분이 더 멋지십니다
동방불백님 아내분 많이 사랑해 주세요^^
팩담는 주머니 ㅡ.ㅡ 결국 수선집 가서 5,000원 주고 수선 했습니다.
우유담는 주머니도 그리는 만들지 않습니다.
텐트를 둘둘말아 고정하는 프라스틱이 2-3번 사용하니 깨지네요. ㅡ.ㅡ;
그냥 노끈 사용하여 고정 합니다.
그리고 무게와 덩치가 상당합니다.
자동 텐트라서 어쩔 수 없나요?
텐트천이 좀 얇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하나 마무리가 좀 거석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캠핑용텐트와 낚시텐트 포함해서 5번째 구매하면서 그리 맘에 들지 않기는 첨인듯 합니다.
궁굼한게 있는데..
조과가 배스 두마리라고 들은거 같은데 망은 그냥 피신 건가요?
아님 망으로 고기를 잡으실려고? ㅋㅋ
암튼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보기 좋습니다.. ^^
마누라가 배스 망에 넣으두라고 해서 넣어둔겁니다.
배스를 가까이서 본적이 없다고 구경한다고 해서ㅋㅋㅋ
전 트라이2 (모델명 FSD-20)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에 있는것이 FSD-20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이칠님께서 느끼셨던 불편했던 점들을 아직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 불편한점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텐트를 너무 팽팽하게 설치하면 바닥지퍼가 조금 열리는 현상이 조금 거슬립니다.
그것 빼고는 텐트천이 얇은것 같지도 않고 텐트가지고 10번 이상 출조하였지만 팩 주머니도 아직까지는 멀쩡합니다.
혹시 제가 소이 말하는 뽑기를 잘한걸수도 있겠지만 전 무지무지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가을부터 사용할 예정입니다. ^^
우선 프론트캡과 본텐트 연결부분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날도 제것은 비새는곳 없었습니다.
물론 비가 억수로 내린날은 후라이를 쳤었습니다. 제것은 연결부분이나 프론트캡 천장에서 물새는곳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연결폴대를 장착하면 물론 팽팽해집니다. 하지만 지퍼 생각보다 튼튼하게 만들었기때문에 걱정않하셔도 될것 같구요.
만약 지퍼쪽이나 다른쪽에서 하자가 발생한다면 트라이캠프 a/s 생각보다 잘해줍니다. 물론 친절하기까지 하고요.^^
혹시 사냥꾼님의 제품이 불량일수도 있으므로 트라이캠프로 연락해 문의해 보시면 친절히 답변을 받으실수 있으실겁니다.
우글거리지도 않고 접히게 디자인 하면 얼마든지 수납에도 장애가 되지 않을듯 한데요. 정말 아쉽습니다. 2회 쓰고 방출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지요.. 깔끔한 사용기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