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순경 월척지식게시판(낚시용품게시판)에 한번출조담배두갑님(이하 두갑님)이 트라이캠프사의 신형각도기에 대해 질문을 했었습니다.
그때 댓글로 제가 구매하였고 사용기를 작성해서 알려주겠다 하였었는데 늦은감은 있지만 약속을 지키고자 작성하는 순전히 두갑님을 위한 사용기임을 밝힙니다. ^^ㅋ
두갑님....글이 길어질것 같으니 차라도 한잔 뽑아오세요~ ㅎㅎ
구성은 땅속에 박혀 파라솔 전체를 지탱해주는 하단봉과 하단봉을 타격해줄 중단봉인 타격봉....그리고 각도기의 꽃인 가로바로 되어있고요.
시판중인 제품중 일부제품은 가로바와 중단봉(이하 타격봉)이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분리가 안되지만 트라이캠프의 각도기는 전부 분리가 되어 가방에 수납이 수월해졌습니다.
간단히 말해 파라솔가방의 빈공간을 활용하기가 쉬워졌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트라이캠프의 파라솔을 사용중이라면 파라솔가방이 넉넉해서 각도기를 분리하지않아도 널널하게 수납이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타격봉이 가로바와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제품중에는 각도기 사용시 주의해야할 문제가 있습니다.
전에 제가 C각도기를 구입할때 판매자분이 한가지 주의사항을 여러번 얘기해주더군요.
하단봉을 타격할때 타격봉과 가로바를 필히 일직선으로 해준후 조임노브로 확실히 조이고 타격하라고 하더군요.
타격봉과 가로바를 일직선으로 하지않고 고정도 대충해서 타격하다보면 타격봉과 가로바 사이의 관절부위가 부러져 사고가 날 수도 있다네요.
정확히 표현하자면 호박통 작살난다고 하셨........ㅋㅋㅋㅋ
어쨓든 뭐~그렇다니 조심해서 나쁠건 없고 트라이캠프의 각도기는 일체형이 아니기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가로바를 결합한 상태로 타격해도 괜찮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딱~이상태에서 타격을 해야합니다.
각설하고.....
하단봉을 대충 땅에 꽂은후 타격봉으로 냅다 박습니다.(어째 어감이 쫌 ㅡㅡ;;)
타격봉에 파란색부분이 MC나이론소재의 타격부분이고 그위 빨간색부분이 고무소재의 손보호장치입니다.
손보호장치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타격시 심리적인 안정감때문에 효과도 있더군요(전에 손을 다쳐봐서...ㅜㅜ)
개인적으론 타격부분의 MC나이론소재는 알루미늄소재로 교체하고 타격봉자체도 두께를 약간만 더 올렸으면 좋겠네여.
그렇게 되면 증가된 무게로 타격시 무게가 더실려 그만큼 타격에 도움이 될것이고 하중을 제일 많이 받는 타격봉(중단봉)에도 보강이 되서 더욱 튼실해지겠지요.
뻔한 추측이겠지만 판매가도 오르겠죠???
때려 박기가 끝났습니다.ㅋㅋㅋㅋ
이제 임무를 다한 타격봉에 가로바를 결합해주고 적당한 위치에 고정시켜줍니다.
뒤에 추가로 설명을 하겠지만 가로바 조고조고 물건입니다!!!
상당히 많이 박아놨었는데...땅도 무르고 52인치 파라솔의 무게와 바람이 더해지니 조금 기울어졌습니다.
제생각이지만 두갑님도 기울어짐 방지를위해 저와 같은 방법을 쓰지않나 싶습니다.
아...그전에 각도조절이 상, 하로는 되는데 좌, 우가 안되더군요.(방위로 비교하면 동, 서쪽으로는 되고 남,북쪽으로는 안됨)
각도조절이 여러방향으로 되면 좋긴한데 이부분 또한 가격인상의 요인이 되겠지요?
위에서 하던 얘기를 계속 할께요~
어떤 조건으로 한쪽으로 기울게되면 반대편쪽을 고정해줘야 하는데.....
낚시현장서 많이 봤지만 대부분 낚시인들은 파라솔본체에 직접 고정하는 방식을 선호하더군요.
경험상 위사진처럼 Y형 스트링을 사용해서 한쪽끈은 봉쪽에 또한쪽은 파라솔쪽에 고정해주니 탄탄~해집니다.
다른 방법으로 봉쪽에만 타격봉쪽과 하단봉쪽에 상하로 고정해주기도 합니다.
추가로 바람방향쪽 파라솔부분에 1~2군데 더고정해주면 왠만한 강풍에도 견딜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튼튼하게 해놔도 꾼끼리 하는 말로 똥바람에 장사없습니다.
잠시 접어두고 차안으로 피신하는게 건강에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다른 각도에서 보시죠~
두갑님~요렇게 해주면 잘버티겠죠? ^^;
★ 혹시라도 노지낚시 경험이 없으신 초보분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팁하나 드릴께요.
바람이 불건 안불건 파라솔은 항상 전용스트링으로 묶어 놓는 습관을 들이시고 풍속이 높아지면 파라솔자체의 높이를 낮게해서 바람의 영향을 덜받게 해주세요!
두갑님~
트라이캠프 각도기편에 보면 위와 같은 설명이 되어있던데 보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솔직히 전 첨봤습니다;;
요즘 소위 잘나간다는 파라솔들은 각도기사용자를 위해 삼단분리 형태로 출시하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절단한 봉끼리 분리와 결합을 가능하게 해주는 파라솔연결소켓이라는 제품도 따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결론은 절단된 상단부분에 삽입되어있는 빨간원내의 연결소켓 길이가 5~6cm정도인데 연결소켓이 삽입된 부분에 고정하라는 설명이더군요.
왜냐면....파라솔자체의 봉은 무게와 가격문제로 두께의 한계가 있다더군요.
또한 소재가 스텐레스라할지라도 나사로 계속 힘주어 조이다보면 탈이날 수 밖에 없다고합니다.
그러다보면 전체적으로 변형이 와서 파라솔을 피고 접을때 문제가 발생된다더군요.
실제로 저부분때문에 AS가 꽤 있었답니다.
위사진과 같이 연결소켓이 삽입된곳은 당연히 두께가 보강되었으니 영향을 덜받겠지요!
그러나~
트라이캠프에서는 자사의 각도기에는 따로 대책을 마련해놨답니다.
사용설명서 따위는 무용지물인 저같은 사용자들이 있다 보니 나름의 조치를......ㅋㅋㅋㅋ
보시는 바와 같이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게 스토퍼를 장착해놨더군요.
타격봉쪽 연결부분에도 스토퍼가 뙇~
저부분은 가로바를 타격봉과 결합하여 볼트로 조이기전에 허당으로 내려가는걸 방지하는 목적인듯합니다.(설명이 잘되었는지...이런거 얘기할때마다 글표현이 잘안되서 난감해요;;)
AS받아주느라 귀찮아서 보완을 했던...사용상 문제해결의 방법으로 했던간에 실사용자인 저로선 따봉~입니다 ^^ㅋ
이번 제품에서 X시X를 탁!치게 했을 정도로 특이했던건 하단봉쪽입니다.
땅에 박혔있을때 바람이 불어도 돌지않게 해주는 부분인데요.
육각렌치만 있으면 분해가 가능하다는겁니다.
음...............이게 왜 놀라웠냐면요?!
분해후 사용자 편의나 취향에 맞게 요런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두더지와 좌대용클램프...그리고 파라솔스텐드까지 사용이 가능한거죠.(단, 구경이 맞는다면)
아~~~그리고 위에서 얘기했던 가로바인데요.(사실 작년에 이물건 보고도 X시X를 탁! 쳤던~)
바로 이사진이 가로바만 기본 지주봉에 연결해 각도기처럼 사용중인 실사입니다.
즉, 처음 파라솔구입시 기본으로 달려나오는 파라솔 지주봉에 가로바만 연결해주면 각도기로 변신합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각도기를 사용할 수가 있겠더라고요.
원제품의 부속품만으로 원래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발상은 기발하더군요.
그러나 문제는 있었습니다
기본 지주봉이 기본적으로 튼튼해야만 안정적으로 사용할수가 있었고...
초창기의 지주봉처럼 두께가 얇은 알루미늄봉은 가로바만 사용시 파라솔자체의 무게와 바람에 버티기엔 무리가 있겠더라고요.
눈으로 봐도 중간봉이 많이 휘어지더군요.
특히 자체의 무게가 제일 크고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52인치는 더하겠지요?
하지만 45~50인치까지는 파라솔 전용스트링으로 적절하고 튼튼하게 고정해준다면 충분히 사용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작은 칫수의 파라솔을 선호하는 분들이나 짐부피를 간단히하는 짬낚시꾼에겐 최고의 제품이 될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로바를 가장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가능한 파라솔은 45~47인치가 될것이다라는 나름의 판단도 해봅니다.
참고로 위사진속 가로바에 사용중인 파라솔은 기본 지주봉의 52인치였습니다.
어쨓든...한번출조담배두갑님~
가로바만 별도로 판매중이고 담배한보루값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랍니다~!!
마지막으로....
나사 하나때문에 월척에서도 몇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일이 있었지요.
트라이캠프의 파라솔과 관련된 모든제품은 좌측의 나비볼트가 장착되어있어서 쎄게 조일때 손이 아퍼서 고생했었죠.
그런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손잡이부분을 전부 사각모양의 프라스틱소재로 바꿨더군요.
모니터링을 하는지 아니면 일부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해주었다는것은 소비자와 소통의 의지가 있다는 얘기겠지요?
※ 총평
두갑님께서도 잘알고 계시지만 쓸만한 각도기 가격을 보니 16만원~20만까지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현실이더군요.
애들 말로 후덜덜한 가격이라는~
말씀대로 타제품대비 반값이라는 단순한 계산만으로 구입했었는데 이번에 사용해본 바 10만원선의 제품으로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였습니다.
본문에서 얘기했듯이 조금더 묵직한 타격감과 좌, 우 컨트롤이 안된다는것이 아쉽긴하지만 이가격이면 뭐....요즘 표현대로 가성비甲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품의 퀄리티도 뛰어난편이고요.
만약 누군가 착한가격의 쓸만한 제품을 추천해달라면 저는 트라이캠프 각도기를 추천해주겠습니다.
짬낚꾼들에겐 가로바를~
이해하기 쉽게 점수로 평가해야 한다면.... 제점수는요~
10점만점에 9.0점을 주겠는데요...감점 1.0점은 본문에 설명한부분이지만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어쨓거나 9.0이라는 점수는 저만의 기준이고 보편적인 평가점수는 각사용자의 취향이나 사용방법에 따라 달라질거라 생각됩니다.
두갑님....이상으로 궁금해하시던 트라이캠프사의 각도기에 대해서 썰좀 풀어봤습니다.
생각나는대로 타이핑을 하다보니 제품보다는 사용방법에 치우친 느낌이 없진 않고 글 자체도 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깊은 조력과 하늘만큼 땅만큼의 넓은 아량을 갖추신 두갑님께서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한 마음과 어복충만을 느~을 기원해드리겠습니다 ^^
아!! 그리고......꼭~한번 개인적으로 한번 뵙고 싶은 분이기도 합니다. ^^ㅋ
<번외편>
FN-14EF의 신형입니다.
규격은 다들 아시다시피 W400XL400XH155 제품이며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안해서 출시했다고해서 냉큼~~;;
전제품보다는 타이트한 느낌이 납니다.
대문과 중문을 열고 낚시할때는 확실히 텐트안 온도차이가 있더군요!(굿~)
모기장은 본격적으로 벌레, 모기철이 돌아오면 요긴하게 써먹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인데 좌대에 설치해 사용중에 턱부분에 걸려 물로 다이빙할뻔한 아찔했던 기억이...ㅡ,.ㅡ;
그리고 난로에 태워먹은 분들도 있을듯하네요 ^^ㅋ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임홈이라고 표기한 부분인데 전제품은 홈이 2곳이였답니다.
쎄게 조이면 풀기가 힘들다는 항의에 방법을 찾다가 조임홈을 4군데로 늘려 풀기가 수월해졌답니다!
사용해봤더니 실제로 많이 쉬웠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입장인 저는 설치시간을 쥐꼬리만큼이라도 단축시켜줄 원텃치방식이 땡깁니다. ^^;;
환기구를 플라이뿐아니라 본체에도 적용시켜 효과적인 공기순환으로 결로현상 감소와 겨울철 가스난로 사고예방에도 효과가 있을듯합니다
그러나 과신은 하지마시고 가스난로사용은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사방으로 열어두세요~!
진짜 중요한것은 본체의 환기구를 후방쪽으로 이동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침마다 미끼 투척시 머리와 등쪽을 적셔본 사용자분들이라면 공감 하실텐데 어마무시했던 처마부분의 결로현상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바람영향인지?? 계절탓인지??
어쨓든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했었는데 결로현상이 거의 없었네요..신기방기~
여러가지 변수로 저만 그런건지 모르는 일이라 장담할 수가 없으니......
NO결로현상을 겪으신 분은 알려주시면 다른분께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씹는 시간이.....사람이든 물건이든 씹을때 은근한 카타르시스가.... ㅋㅋㅋㅋ
매번 느끼는거지만 트캠텐트중 FN-14시리즈 제품은 자체사이즈가 소형이라그런건지 좌, 우측 창문이 유난히 작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자주 답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좌, 우측 창문을 밑으로 30cm이상 확장해준다면 더운날 통풍도 잘되고 텐트에 앉아서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맛도 있는데...
그리고 뒷문쪽에도 모기장 설치를 해준다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텐데...이점이 항상 아쉽습니다.
트캠관계자님~장박낚시 출조시 텐트안에서 하루24시간중 20시간정도를 있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개선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컷을 찍고난 다음날 아침부터 내리고 불었던 비와 무지막지한 바람에.......제삿날이 되는줄 알았습니다.(넘 무서웠어요...ㅠㅠ)
쌍욕이 자동으로 나오고 진짜 다~때려치우고 싶더군요.(나중에는 살려만 준다면 착하게 살겠다고 빌었...ㄷㄷ;;)
암튼 낚시도 좋지만 안전한 취미활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쯤에서 마무리하며 미천한 글이지만 제품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디테일한 사진과 함께 작성하려해도 월척은 사진올리기의 제한이 있어서 글만 많아졌네요. -.-
지루한 글...끝까지 읽느라 고생들 하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트라이캠프 파라솔각도기 사용기(부제 : 한번출조담배두갑님을 위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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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용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됐어요
그부분도 제가 확인해봤습니다.
ㄱ자 육각렌치만 있으면 되겠지만 기대한 효과보다는 힘만 들더군요.
제일 중요한...원하는 각도도 안나옵니다.
나사만으론 버티기엔 무리도 있었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마다 렌치로 조정하기엔 좀..그렇죠?
그리고 초창기제품과 약간 틀려진 부분이 있어서 렌치로 돌려서 좌, 우 각을 조절하는 것보다는 뭉치고정하는 개념으로만 쓴답니다!
각도기없는 저에게 지름신이 강림하였습니다
기존에 쓰던 일반파라솔 짜를수도없고 ..
트라이캠프 파라솔로 새로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
일단 기존 파라솔을 계속 사용하신다면 봉절단은 필히 하시는게 좋더군요.(봉절단기 없으시면 사야되는..)
파라솔연결소켓도 사셔야하는데요
봉절단기값은 잘모르겟고....연결소켓이 소재에 따라 9천원~2만2천원할겁니다
저가형은 알루미늄인데 비추고요
스텐이 좋긴한데 가격이;;
전에 트라이캠프에서 삼단봉만 2만5천원인가에 팔았던 기억이 있는데 문제는 타제품에 규격이 맞는지가? ㅎㅎ
이상이 최대한 돈을 아끼는 선에서 알려드렸고요.
형편만 되신다면 지르세요~ㅋㅋㅋㅋ
세세한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사실....그때 질문글올렸을때 그다음날 저도 사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한건 못참아서
근데 두어번썼는데 폴라리스님 글보니 제가 제대로 못쓰고 있었네요..
바람 막불어서 파라솔 봉이 막 내려오고 그랬었거든요
저는 저 젖꼭지 같은게 왜있나 싶었더니 못내려오게 하는 스토퍼 였네요 ㅜㅜ
오늘밤에는 제대로 쓰겠습니다.
폴라리스님께서 저때문에 후기 쓰셨다고 하셨지만 많은 분들께 도움 됐으리라 생각됩니다.
참...전에 제가 쓰던 각도기가 피시파워 B 였는데 그거에 비해 기울어지는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땅이무른곳에서 하대봉 거의 반을 때려박았더니 파라솔이 돌아갈지언정 기울어지지 않더라구요
저 삼각형 때문인것 같습니다.
딱하나 불편한점이 있따면 저 삼각형붙여놓으면 하대봉과 삼각형 틈사이에 진흙이 낑겨서 씻기가 빡씹니다.
성격상 흙을 다 씻어내야 하는데 겁나 빡쎄요ㅜㅜ
이해하기 쉽게 짝 나열해서 올려주셔서 제품 구입에 있어 많은 도움을 얻고가네요
앞으로도 좋은 제품있으면 사용기 많이많이 올려주세용
말씀하신 젖꼭지 말인데요 그거 육각렌치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ㅋㅋㅋㅋ
글구....아...진짜.. 어찌 저랑 취향이;;
저도 성격이 쫌 그래서 철수시간이 남들보다 배는 깁니다 ㅡㅡ;
드러븐 꼴을 못봅니다.
그래서 어느부위를 말씀하시는지 1초에 망설임도 없이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물로 씻어내고 수건으로 닦아내는걸로 타협을 봤습니다 ^^ㅋ
물가에서 꼭한번 뵙고싶습니다 ^^
갑자기 쥐구멍을 찾고 싶네요;;
암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단 승일이나 뭐 기타 16-20만원하는 각도기는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가성비는 좋은것 같습니다.
-1점은 하대봉에 상대봉을 고정하는 볼트가 두개가 있어서 손이 아플정도로 쪼였는데도 불구하고 바람이 부니 돌아가더군요...
그외에는 아주 잘산 것 같습니다.
트라이캠프 파라솔+월을 써봤는데 파라솔 기둥이 너무 약해서 판적이 있어서 하대봉 타격봉이 약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될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는 호봉파라솔 봉 잘라서 연결 조인트 박고 사용중입니다.ㅎㅎ
강풍시 중간봉 도는건 다른제품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제가 전에 D사 C사 튼튼하다고 하는건 다써봤는데 고정끈 없이는 전부 돌더군요 ㅋㅋㅋ
바람불땐 무조건 고정끈으로 묶어 놓는게 최고더라고요!
가로바만 따로 써보세요...대박입니다 ^^ㅋ
트라이캠프 파라솔은 중간기둥이 약해서 호봉꺼 사용 중인데 호봉꺼 정도면 기본 하대봉에 삼지창으로 꼽고 잘라낸 중간봉 써도 되겠더라구요
거기다 호봉 파라솔 기둥은 높이조절하는 젖꼭지(다른젖꼭지)가 있어서 돌아가지도 않을것 같구요 ㅎㅎ
그러고보니 전에는 기본봉 높낮이조절을 똑딱이로했었지요!
똑딱이 덕분에 중간봉은 돌지않았네요.
대신 그땐 땅에 박아논 하대봉이 돌았지요.ㅋㅋㅋ
항상 안출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각도기 사용시
파라솔 펼칠때 파라솔 중간볼트부분봉
없이 어떻게 펼치나요?
모기장 때문에 중간봉없이는 펼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끈당기면 파라솔 펴집니다
각도기쓰니 자른봉은 짐이죠?
안들고다니는게 득입니다
간만에 성의있는 사용기 잘봤고 딴건 몰겄구 가성비갑은 인정함돠
감사합니다
추천요.
중간봉 없이 파라솔 펼칠 때 쓰는 물건이 있습니다.
폴슬라이드라고 따로 파는데요.
요즘은 트캠 홈피의 쇼핑몰에서만 파는 것 같네요.
가격 1만원.
부처핸섬님처럼 자작하셔도 되지만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게 아닐 수도 있어요.
중간봉 절단해버리면 거기에 끈 달 방법이 있겠는데
순정봉에 가로바만 추가해 쓰는 사람들은 그럴 수 없으니까요.
트라이캠프 파라솔 47인치 사용 중인데
혹시 가방에 같이 수납되나요?
추천!!
Y자 스트링을 폴과 살대끝에 나눠서 걸어주는 방법도 있었군요.
저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위에 장성내림님께서 ㄱ자 육각렌치로 좌우조절 가능하다셨는데요.
저도 그렇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예 육각렌치를 끈에 묶어서 매달아놨죠.
두 군데 렌치볼트를 살짝만 풀어주고 조절한 뒤 다시 조이면 끝인데요.
미세조절도 잘 되고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원래가 볼트로 고정돼 있던거니까
다시 조여주면 확실히 고정되더라고요.
단, 뭉치를 가로바 봉 가운데 쪽으로 옮겨서 조이게 되면
이것 역시 봉이 우그러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죠.
봉의 양 끝쪽은 속이 꽉차서 볼트조임을 견딜 수 있겠지만
가운데로 가면 그냥 속이 빈 파이프일테니까요.
렌치 안써도 되도록 무두볼트를 손잡이볼트로 바꿔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트캠 측에선 순정 무두볼트가 특수한 것이라서
다른 볼트로 바꾸면 고정이 잘 안된다고 만류하데요.
실제로 무두볼트 끝을 살펴보면 슬립을 방지하는 돌기들이 있습니다.
일반볼트와 달리 봉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주죠.
시간 나면 슬립방지 돌기가 있는 8mm 손잡이볼트를 찾아봐야겠어요.
아니면 무드볼트에 맞는 육각비트를 꽂고
비트 다른쪽 끝에 손잡이를 붙이는 다이를 하든지 방법은 있을 듯하네요.
박수 뫙창 치고 갑니다
또한 돌무더기 에선 삼지창이든 말뚝이든
제아무리 타격기가 좋아도 답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포기하고 말뚝박기쉬운곳만
찾아 포인트잡죠ᆢ
그나저나 FN14
최저가 아시는분 정보좀주세요
각도기 사용기 보러왔다가
텐트보고 맘에들어서 구매해야겠네요^^
번외편
텐트사용기 잘보고갑니다.
월척 하세요
초창기보다 많이 개선 되었군요.
추천 드립니다.
사용후기잘봤습니다
보잘것 없는 글에 호평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출조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
각도기초창기꺼라서 아쉽점들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