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낚시방을 갔더니 입고가 되어 있길래 첨으로 옥수수 글루텐
이란걸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분계열 미끼를 좋아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베스터가 워낙 많고 글루텐이 아니면 안되는곳에 대응하기 위해
삐꾸통에 늘 딸기는 준비를 해두고 있습니다.
1.향 : 일단 향은 붕어에겐 몰라도 사람에겐 합격 입니다.^^..
봉지를 개봉하면 고소한 향이 진동을 합니다. 한수저 떠서 입안에
넣어보고플 정도로 향이 좋습니다.
2.색 : 물과 혼합해서 치대보니 진한 노란색을 뜁니다. 물속에서 식
별력 또한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입자:이부분이 불만입니다. 너무 굵습니다. 대부분 왼속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바늘에 글루텐을 말고 마무리는 줄에 터치를 하
는데 줄에 터치가 깔끔하게 되지를 않습니다. 이유는 이 글루텐은
건조된 옥수수 알갱이가 분쇄되어 혼합되어 있는데 이 분쇄된 옥수
수가 너무 굵은거 같습니다.
분발과 옥수수 조각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캡라이트 사
용을 최대한 자재하는 타입이라 생미끼든 어분계열이든 바늘에 걸
고 난 후 손가락 감으로 한번 훌터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글루텐이 바늘을 완전 감추고 있는지를 손가락 감으로 읽는데
저 굵직하고 딱딱한 옥수수 알갱이들이 좀 더 자세히 더듬어 보라
고 방해를 합니다. ㅋㅋㅋ
4.결론 : 떡밥낚시 고수분들이 많은 월척방에 생미끼 주력 대물꾼
이 올린 사용기 입니다. 혹 부족한 부분은 너그러히 이해 하여 주십
시요.
솔직히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한강에서도 나름 연구하고 만들
었으니 나름 사유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강 딸기는 저역시 오랜시간 필요할때 잘 쓰고 있습니다.
암튼 저는 남은 옥수수 글루텐을 마나님 안계실때 집으로 몰래
가져와 믹서기로 완전 곱게 갈아 버릴겁니다..ㅋㅋ
부족한 사용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강 옥수수 글루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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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어 이빠이 달라들어요.
잡어가 빠지면 대물들이 무러 오지 않겠어요....^^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 인것 같습니다.
믹서기 갈때 안들키게 조심 하세요 ㅎ
그러나 아직 조황은 ... 빈작이네요..^^
저는 낚시가서 스위트콘퍼먹으면 설사를 자주하는데 ㅠㅠ 죄송죄송
차라리 옥수수가 분말이였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저두 믹서기로 갈아서 사용해볼까하는데..
ㅋㅋㅋ집에 믹서기가 없어졌습니다 ㅠ.ㅠ
영 그렇습니다..그냥 개선 되었으면 좋을듯 한데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