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공략에 아무래도 아쉬움을 많이 느끼고 있던 터라 기존 1050*1700 길이 좌대를 급처분하고 원샷3으로 넘어 왔습니다. 기존 좌대 너무 급처 해서 ㅎㅎ 이거 가져간 분도 나름 튜닝 해 둔 거라 상당한 이익을 보셨겠네요. 본인은 출혈이 많이 크구요.
시골에서 한 번 펴 보았고, 현장에서 2회 설치 사용해 보았습니다.
유튜브에서도 대포붕어 및 해피피싱 사장님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 해 보시면 됩니다.
1500좌대 1200좌대 500연장판을 구매하였습니다. 이 경우 좌대길이를 1200 1500 1700 2000 2700 3200 까지 변형 설치가 가능합니다.
장차 1500 연장해서 5000 정도 만들어 보고 싶은데 가능할런지 모르겠어요. 쩐이 없네요. ㅎㅎ
좌대간 F연결구의 5~6cm 틈이 있고, 크랭크 20cm 튀어 나가게 본인은 설치하므로 최장 3500 길이까지 좌대로만 침투가능 하니
기존 1700 좌대의 2배 가까이 포인트로 침투 설치가 가능합니다. 신세계를 경험하였다고 할까요? ㅎㅎ
흔들림은 가세를 본판에 4곳에 모두 설치하였을 때 추가 확장하여도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지형여건에 따라 수평을 맞추기 곤란한
곳은 흔들림이 할 수없이 생기겠지요. 연장판 역시 본인 몸무게 80kg 인데 견고 합니다.
(여기서는 36 / 45 각 1수 ㅎㅎ)
본판 두께는 23mm 접었을때 중간에 틈이 생기겠죠? 접었을 때 51mm 입니다. 본인은 쏘렌토 차량 앞자석 의자뒷면과 뒤쪽 의자사이에 수납하는데 좌대2개, 500연장판을 세우니 약간의 공간이 남고 딱 맞았습니다. 요즘 인기 좋은 TT좌대는 접었을 때 두께가 어느정도 입니까? 가격 두께 편의성 낚시 스타일 상 본인은 원샷3으로 왔는데요.
좌대를 접었을 때 두께 1cm 차이는 운반 보관 이동에 엄청 큰 차이가 나겠죠. 얇은 원샷을 선택하였네요.
다리길이 롱다리 아스팔트위에서 측정, 뭉치 윗부분까지 접었을 때 70cm, 속다리 뻬내면 115cm, 핸들연장 시 153cm 이정도면 추가로 연장 다리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돈 아끼는 장점입니다. 기타 연장판 거는 다리, 연결구로 좌대 연장시 사용하는 다리도 제원이 동일 해 보입니다.
무게는 저울이 없어 측정 해 보지 못했네요. 기존 좌대 스탠 제품과 비슷하거나 좀더 가벼운 것 같아요. 설치 철수 시간은 본판2개 500 연장판 모두 설치하는 데도 기존 좌대 1700길이 설치시간과 비슷하였습니다. 장점이겠지요?
가격은 정확히 말씀드리기 뭐 해서 말씀드리지 않지만 길이비례로 하면 여타 좌대 신품기준 70% 정도로 가성비 아주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본인은 직접 시트지 작업을 하였는데 좀 더 고급스러워 지고 본판을 스크레치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었네요. 단, 요철이 있어 본판에 시트지 100% 밀착은 힘듭니다. 그러나 80% 정도만 시트지가 붙어 있어도 별이상 없습니다.
남는 시트지가 모자라 벽지로 해 보았네요. 벽지로 한 것은 성의 없이 했더니 쩝 ...
특히 500 연장판의 경우는 중다리 숏다리를 이용해서 발판좌대로 사용1회 해보았네요. 자립발판 전용이 아니지만 사용할만 합니다.
다리설치. 보통 기존 좌대는 나사식, 끼우기식이 있는데 해피피싱 사장님의 엄청난 아이디어 겠지요? 나사식 끼우기식은 하필 한 번씩 날 덥고 체력 다 떨어진 날 철수할 때 잘 안빠져서 고생한 기억들이 한 번씩 있을 겁니다. 그런 문제가 생길 확률이 현저히 줄어 들겠지요? 이건 반드시 유튜브 동영상 확인 하셔야 합니다. 보면 단순합니다. 설명으론 힘들고요.
위에는 다 장점에 가깝고 약간 아쉬운 단점도 있어요.
1500본판 가방이 가세설치용 나사 체결하면 너무 좁아져서 지퍼 잠그기가 짜증이 많이 납니다. 폭을 3cm정도 넓혀야 할 듯 가방 크게 업글하면 1200좌대용으로 사용하고 또 구매할 것 같네요.
가세 체결이 약간 부드럽지 않고 힘이 들어가요. 이 점은 조작을 몇 번 안해봐서 요령 부족일 수도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다리설치방향 화살표가 있는데 물 묻거나 힘 받으면 쉽게 떨어지니 금형으로 모양을 파는 것이 좋겠네요. 본인은 매직으로 표시함
본인도 년식이 좀 있어 마지막 좌대로 많은 신중을 기해 선택한 좌대 입니다. 많은 참고 되시면 좋겠네요.
며칠전에 터가 엄청센 대구리 터에 휴가도 내고 해서 3박을 갔다가 3500 길이까지 다 펴서 개피를 보았네요. ㅎㅎㅎ 조금이른데 낚시꾼 마음이 그렇지요? ㅎㅎ 원래 핵심 포인트는 최소 34대 거리를 두는데 눈이 돌아가서는 쩝 인생붕어를 놓쳤어요. ㅎㅎ 평소에도 허리힘 좋기로 소문난 낚시대 아는 지인이 짧은 대 2~3대 부러 뜨렸다는 얘기 듣고 흘려 들었는데 포인터 침투가 기존 좌대 보다 신세계라 끝까지 펴고 하다가 40대 거리에 26대를 던지고 했네요. 이곳은 파워가 극강인 붕어인데 26대가 150도 각도로 꺽여서 부러지기 직전이고, 4호줄이 울면서 터질 것 같아 잠시 풀어 준 다음 당기려는 찰나 바늘이 쓔~~~욱 빠져 핑하고 낚시줄이 뒤로 날아 가네요. 아직도 혼자 그 때만 생각하면 C발 C발 아쉬움의 욕을 하고 있답니다.
100만원 짜리 손맛에 인생붕어 옆구리만 보고 말았네요. 아시겠지요. 인생붕어 놓쳐본 분들은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