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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7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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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가장 짧은 낚시대-가람1.7이씀다. 요걸루 어제밤에 물애 빠질뻔?해씀다.ㅜ 도저이 대를 세울수가읍드만여.. 을마나 큰눔인지는 모루지만..채비는 확실하고,결국엔 목줄 한가닥 터져서리 휴...안도의한숨.ㅎㅎ 짧은대루 대물?괴물 걸어올리는 비법이 이쓸까여? 향어크레인 낚시대는 사절함다..ㅎㅎ

대물, 괴물에는 ...대물 괴물대가 어울립니다.

향어크레인대가 싫다면...

그와 비슷한 성격의 대물 괴물 제압용대도 싫으시다는 말씀이죠?...

괴물이 걸렷으면...

낙시대를 잘 세우고 줄이 않 터지도록 건져 내면 됩니다.

그런데...그게 잘 않되죠...

초반 제압이 관건입니다.
뒷줄 연결하고 낚시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대를 세우지 못할 대물이라면 그냥 낚시대를 놔버리고

힘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산붕어2님 에 한표 경북에서 나고 자라고 거주하는 낚시꾼 입니다.
저역시 낚시 할때 짦은대 에는 총알 대신 고무줄 끼워서 사용합니다.
고무줄 낚시점에 파는거 말고 시장에서 직접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짧은대에서 잉어 라고 붙으면 그냥 사정없이 낚시대 버립니다.
고무줄이 혼자서 고기를 제압합니다.
그저 뒤에서 지켜보다가 고무줄 뜅기는게 조금 약해 졌다고 생각되면 낚시대 살며시 들어봅니다.
다시 차고 나가면 또 낚시대 버립니다. 그러다보면 고기 힘빠져서 살며시 끌러 나오더군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님이 가지고 있는 대 도 좋은 대 입니다.
낚싯대가 파손 된것이 아니고
목줄이 터졌으니
다시한번 짱짱한 채비하여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물하세요.
감사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1.5칸대로 잉어 빨래판을 걸었는데
대가 아주 저가대여서 순간적으로 버티면 낚시대 부서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낚시대를 고기에게 내어주듯 물쪽으로 빠르게 내리고
뒤로 잡아 당기다가 고기가 놀라서 우회하는 바람에
함께 낚시대 방향 이동해주고 나서
줄잡아 잡아당기고 뜰채로 떳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바늘이 두개다 거의 펴진 상태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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