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으로 사용 가능 할까요?
안녕하세요, 월님들~
제목처럼 대략 4년전 쯤 건강용으로 누에 말린거, 홍삼 말린거, 하수오 말린거를 갈아서 병에 넣어놓고 아침 저녁 두유에 타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입자가 커서 그런지 목넘김이 안좋았고, 한 두세달은 돈이 아까워서 그냥 마셨는데, 어느순간 부터 안먹게 되니까
사무실 책상 구탱이에 그대로 한 4년간 방치되어있네요.
이제와서 그걸 먹기에는 그렇고 버리자니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요놈을 낚시할 때 떡밥에 적절히 배합해서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물론 제가 해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혹시 저와 비슷한 분들의 경험담이 있으신지 여쭙고자 질문드립니다.
저와 똑같은 재료는 아니더라도 혹시 유사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조과와 배합법까지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누라가 제 몸생각해서 큰돈주고 만든건데 붕어밥으로 사용하는걸 알면 등짝 스매싱 각이긴 한데.....
붕어가 좋아하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