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총 세번 출조한 칠백평 정도의 조그마한 계곡지가 있는데 동네 사람들이 고기 별로 없다하시고 실제로 4년전에 물빼고 준설하고 제방 보수공사 및 물대롱 공사했습니다 근데 이곳에 작년부터 심심풀이로 세번정도 출조했는데 전부 낮낚시만으로 첫번째 출조때 9치 한마리 7 8치 세네마리 손바닥급 열마리 나머진 손가락만한거 수없이 많이 잡았고 두번째 출조때 9치 한마리 7치 두마리했고 세번째 출조때 32센치 월척 한마리 6치 한마리 7치 한마리 손바닥급 여섯마리 정도 했습니다...
이정도의 조과라면 어자원이 많다고 볼 수 있지않나요?? 4년전에 물뺀 소류지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나요?
4년전에 물빼고 준설한 소류지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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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생)저수지...5년 정도 되면 15cm - 24cm 마릿 수로 낚입니다.
2.옛날부터 있었던 저수지...
3.(준설)을 했어도 (붕어)는 남아 있습니다.
4.(20cm)전후 (준.월척)...
5.(대물. 4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다양한 (미끼)로 공략 해 보십시요.
빠르면 4년차에도 가능 하답니다
물마름을 겪은 저수지의 경우
성장 속도의 중요성 보다는
물마름을 극복한 갯체수가 많았는가?~ 일겁니다
잦은 물마름은 씨알에 치명타 겠지만
간혹 물마름을 겪은곳은 이듬해에도 바로 월척이 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뺴고 고기를 잡아 내는 경우에도
그 빈도나 년차에 따라 서도 틀려 집니다
위기를 느낀 붕어는 제방 돌틈이나 바닥으로 파고 들어 물없이 몇달을 버틸수 있습니다
낚시에 있어
오랫동안 물마른적 없는 곳 보다는
십년차 주기 정도로 물마름을 보이는곳이 낚시가 더 잘되기도 합니다
물마름을 겪으면
바닥청소도 되고 환경이 더 좋아져
급격한 갯체수 증가를 보이는거 같습니다
바닥도 꺠끗해져 떡밥낚시가 잘되기도 합니다
물마름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곳의 대표적 유형으로는
대형지, 연밭이 있고
수중수초가 풍부한곳도 물마름을 극복한곳이라 믿어도 됩니다
반대로
싱싱한 떗장이 넓게 분포된곳은 잦은 물마름을 의심해보야 합니다
생각할게 뭐있습니까?
들이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