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중에 잉어기다리는 기분처럼
생미끼 달아놓으면 혹시 가물이가 붙어 곤욕치르진 않을까.
노심초사...
얼마전 옥수수에 가물이 7급이상이 올라오는 현상을 보고
잔챙이가 옥수수 주변에 있다가 가물이가 바늘까지 꿀꺽한걸로 단정짓고 가만히 생각을 하던중에...
혹시 생미끼 하시는 대물가족여러분께서 몇까지 걸어서 얼굴 상면했는지요?
저는 75급정도 무난하더군요 ;;
5호.5합. 감성돔5호. 참붕어.
덧.말풀&뗏장을 한아름 안고 나오더군요 ㅋㅋㅋ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6-03 16:29:52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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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가물이~ ~
내사랑 쭈레기~~
내사랑 빠가~~
내사랑 가재~
내 사랑 남생이~~~~~~
확률로 따져봐야;;; 몇번 안걸릴것 같는데요^^
걸리면 손맛도 보고..사진도 한판찌고 좋을것 같은데;;
요즘은 못잡아 봤고 작년에 팔뚝만한 가물이 잡았네요... 저번에 대롱대롱 칼치 한마리 옥수수에 걸린거
제외하고요 ㅎㅎ
그럼 안출하세요
내림채비에 원줄1.5 목줄0.8모노 바늘 붕어5호
뭔가 찌가 이상한것같아 챔질 깊은 수심 죽이는 손맛 잠시후 컴컴한 밤에
대가리 올라오는데 어라 시커먼 가물치 대가리가~~~~~~~~~~~~~~~~~~~~~~~~~~~~~~~~~~~
결국 목줄이 터졌지만~~~~무서버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옵니다
아 글쎄 체장15센치되는 놈이 5칸 낚싯대를 끌고 갔지 뭡니까?
당시만해도 엄청 큰놈이다 싶어 한 2킬로정도 떨어진 조사님의 릴대로 건져냈지만
그 황당함이란 ... ^^
낚싯대 건질려고 여러님들도 동참했었는데 결과에 모두들 허탈 웃음뿐이었습니다
고로 저는 대물 가물치 15센치 잡은적이 있지요
찌불이 수면아래서 휭하니 내달려 챔질하니 엄청난 포스와 옆으로 쨈, 바늘털이 공중부양 그리고 질질질 끌려 나오더군요.
가물치는 대체로 초기 손맛은 죽이는데 초기의 역발산기개세에 비해 의외로 순순히 저항을 멈추는 듯 했고,
가물치가 배스처럼 바늘털이를 시도하는 것도 두어차례 본 듯 합니다.
즐낚하시기를......
(시골에 어른 보신용으로 참기름 발라 드셨습니다)
새벽 2시경쯤에 갑자기 찌가 사라짐과 동시에 총알이 걸리면서 순식간에 챔질을 했는데
이놈이 걸린것이지요. 그라고 붕어는 잡아보지도 못했음.
원줄 3호. 바늘 감성돔 4호. 목줄 케브라 3호.
낚싯대 다이아 신수향 4.0칸 입니다.
기다리는 붕어님은 안오시고... 자라나.. 가물이나.. 물러꺼라~
흑용처럼 거무튀튀한 놈이 9짜이상 올라오면 오금이 저릴것 같습니다.
붕어 35이상 얼굴만 봐도 다리가 후들후들거리는 상황에
9짜 가물이... 상상하고도 남음입니다.
휴... 그나저나 민대로 충분이 1미터 이상도 가능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여태까지 50이상 가물이는 3번잡아봤는데
최고 80입니다
연밭에 가물치80이였는데
얼마전에 계곡지에서 65가물치 걸었는데
힘이 완전 후덜덜
전부 청강호로.. 80급은 2.6대 청강호 카본5호 원줄 카본3호목줄로 잡았습니다
민대로 1미터이상은 정상적으로는 힘들것 같은데요 ㅎㅎㅎ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할것 같은데 아닐까요
진짜 80이상은 사람이 끌어당기는것 같은데 ㅎㅎㅎ
작년에 충청도쪽으로 갔다가 70이상 한눔 80이상 두놈잡았던적이있습니다.
두마리는 좌측 갓낚시를 한곳 수심40cm에서 나왔는데 찌올림과 동시에 챔질을했는데 중앙쪾으로 낚시대 3대를 뛰어넘어서
질질질 끌어 냈습니다. 청강호 2.8칸대로 두마리 잡았는데 아침에 보니 손잡이대가 아작이 나있더군요..찔긴대라고 자부하는디..음..
그냥 질질질 끌어내서 손맛은 몰르것는데 몸맛과 가물치가 공중부양하는바람에 눈맛은 실컷봤습니다.
아글고 잡은가물치는 막걸리에 빨에서 동내 잔치 비슷하게 했습니다..ㅎㅎ 썷어놓으니 많이 나오던데요?
12수 해 봤습니다.
저수지 자리를 잡기위해 오전에 가서 않고 싶은 자리에 먼저
대를 펴놓고 참붕어 채집하여...재미 삼아 달아 놨는데..
이넘들이 환장을 하더군요,.
그때가 5월5일 어린이 날이 었습니다.
저녁까지 12마리 잡아 내고 밤새 붕어 낚시는 꽝...
그때 56CM 저의 기록 입니다.
그래도 그날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가물이가 낚시대 차고 들가서 낚시대가 저수지에 둥둥 떠다니고
옆 조사님께 닐낚시 하나 빌려서 건져 내고..ㅎㅎㅎ
항상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예신도 없고.. 그냥 찌가 시야에서 사라지더군요..
원줄 4호 목줄 3호..
잡았다... 잉어다.. 오~ 가물치네...
친구놈 형수님 애기 낳았다고 달라고 해서 줬습니다...
밤낚시 후 점심 돼지고기 잘먹엇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