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선후배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가을 비염으로 고생합니다
정말 이 좋은 계절에 붕어 얼굴 보러 가야 하는데
물가 나들이가 쉽지 안네요
월님 중에 가을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님은 어떻게 대처하시고
물가에 가시는지요
저는 도심에 머무르면 증상이 덜 하고 가을 들녁을 다니면
꽃가루로 증상이 심합니다
정말 좋은 시즌에 월척 상면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추석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가을 비염으로 고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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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염이시라니 당사자께서는 엄청 고달프고 힘드실테지만...
전천후 알레르기 비염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달이뜨나 해가지나,
수십년 달고 살았던 저로서는 ㅎㅎ^^
24시간 몽롱한 상태, 마치 구름위를 걷고 있는 듯한...
더워도 재채기, 추워도 재채기 재채기 한번 시작하면 최소 숨도 안쉬고 연속 상영 7번은 해야 ...
재채기 소리가 얼마나 컷던지 주위 사람들이 놀라 자빠질 지경이고,
그때는 대학생들의 데모가 엄청 많아서, 신촌에서 근무할 때 연대생들이 데모 시작할 징조가 보이면
곧장 버스 집어타고 영등포까지 도망가고 - 바람 부는 반대 방향으로(최루가스 작동 반경이 엄청 넓었어요...) 최루가스 맡으면 완전히 사경을 헤매게 되니까.
병원은 내과, 이비인후과를 막론하고 안가본데가 없고...
회식이 있어 식당에 가게되면, 쉴새없이 코를 훌쩍거리는 바람에 식사하고 있는 딴사람 눈치보느라 음식맛볼 겨를도 없고
멀쩡하다가도 식당에만 가면 음식에서 나는 김때문에 갑자기 병이 도져서 돌아버릴지경.
집에서는 병이 도지게되면 판콜A를 쉴새없이 먹어야하니까, 약값을 당할 수 없어 도매상에서 박스째 떼어오고.
도대체 약도 없고 치료도 안되고, 이거 사람사는게 아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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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여기서 부터가 중요합니다, ㅎㅎ
그러던 어느날(Some day), 우연찮게 정말 우연히, 추운 겨울날 집에서 난방도 안하고 있었는데,--난방비가 없었나보네 ~ㅋㅋ
추우니까 상체만 춥지않게 따뜻하게 입고, 하체는 여름처럼 차려입고 있었더니
그 수십년하던 채채기하는 것을 잊어버렸어요.
원칙대로라면 이런상태가 되면 벌써 콧물 재채기를 수도없이 해야 맞는건데...
재채기 한다 안한다가 아니고,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까맣게 잊어버렸지요.
한참 모르고 있다가.. 아니 왜, 내가 재치기도 안하고, 콧물도 안나오고 머리가 몽롱하지도 않고...
아니 이게 어떻게된거야? 판콜A도 안먹었는데?
하여, 상황을 유추해본 결과
아하! 상체는 신체의 주요 장기가 있는 곳이니까 춥지않게 보호하고,
하체는 별거 없으니 추위에 노출시켜 몸을 단련시키면 되겠구나!!!
그 이후로 아무리 추워도 하체는 내복도 안입고 추위를 단련시키니
그 고생스럽던 전천후 알레르기 비염이 온다 간다 말 한마디 없이 그길로 사라졌어요.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사실은 감기가 아니고 전천후 알레르기 비염이었지만)를 달고 산게 엊그제인데,
지금은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감기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
**물론 신 발명 "누산거사요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요 (ㅇ^ㅇ)
100
벌써 비염달고산지 30년차네요 ㅋㅋ
콘택600에는 면역이 생겼었죠~
반가워 해얄지, 슬퍼 해얄지....?????????????
이틀전 병원에 갔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 환절기니 또 그러겠죠.
어떤 사람들은 그러다 말았다는데.. 난 왜 20년 넘게 이런 고초를 겪고 있는지...
벼라별 치료효과를 봤다는 얘기에 따라도 해 봤지만 아직도 달고 삽니다.
누가 시원한 처방전 좀 올려 주세요,
저역시 엄청났습니다
비염은 포기하고 감기나 걸리지 말자하고 홍삼엑기스? 를 꾸준히 장복했더니 어느순간 싹 없어졌습니다
아는분 비행기 탈때마다 면세점에서 하나 사달 라고 부탁했죠 한병 사면 꽤 긴 기간 먹습니다
걍 기관지 보호되겠지 하고 장복해보세요
오늘 새벽에 13km 전력질주 조깅햇는데도 비염이 빠지지않네요
작년만해도 3~4km만 천천 조깅해도 비염이 잘 빠졌는데
내일은 22k 조깅 해야 되겟군요 침산교에서 수성못 한바퀴 돌아오면 되걸라요 내일은 비염 빠지겟지요
22k 다녀오면 땀이 다 마르고 옷도 마르는중인데 비염도 다 빠질려는지
대부분에사람들이....
집먼지 진득이.꽃가루입니다
전 병원에서 알래르기 처방 받아서 심하면 하루 한알씩
먹는데요 편해요....한달 처방받으면 3달정도는...
먹는데 편합니다...
수영하면 비염도 비염이지만 여러모로 남자에게 좋습니다.
비염치료 하신다 생각하시고 수영 꾸준히 해보세요~~ 주위에
초보반 3달정도 했는데... 강사가 별로다~ 진도를 안나간다 하시면
그분은 수영 진짜 못하시는분이니까 신경끄시고 건강챙기신다 생각하고
꼭 해보세요~~~^^
답은없죠?
수술해도..
정도만 덜할뿐 ..
자체면역높이시는수밖에 없는거같습니다
저도 거의 20년째인데 군대갔다와서 괜찮아졌다가
지금 또 도져서 힘드네요
잘때마다 액피티드 한알 먹고 잡니다
지르텍보다 좋아요
저는 꽃가루 집먼지진드기하고 뭐 한가지가 더있었는데..
어릴적부터 계속 비염이었으니 거의 30년 달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병원가면 원장들도 심각하다고 할정도로 비염오면 심각해집니다.(코도 코지만 알레르기 성결막염이 같이와서 눈안에 자갈이 굴르는듯한 통증..ㅠㅠ)
수술 3번, 코비한의원 1년 이상 다녀봤지만.. 호전되었다가 다시 원위치...
인제는 포기하고 삽니다.. 그냥.. 비염이 올 것같다 느끼면 병원가서 주사 맞고 치료하고 약먹고..
꾸준히 하는 것은 파뿌리 말린것 갈아서 통에 담아 뚜껑에 구멍뚤어서 꾸준히 흡입하는것.. 비연고 코안에 바르고 취침.. 구연산 마시기..
구연산이거 진하게 타서 차대신 자주 마시면 건강에도 좋고 비타민이라서 면역력이 높아져 비염에도 효과가 좋습니다..(무지하게 시어서 ㅠㅠ)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좌우지간 코안에 뭔가 안좋은 혹은 원인이 될만한 나쁜무언가가 붙어서 그런거 잖아요.
저는 아침저녁으로 식염수 (양국에서 펜트병으로 팔아요 2,000~3,000원 주면 삽니다, 한통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그만 코에뿌리는 점액기도 하나 샀습니다.
식염수를 점액기에 넣고 아침저녁으로 계속 뿌리면서 목구멍으로 코밖으로 흘러넘칠때 까지 5~10번 뿜어줍니다. 영쪽에 다 합니다. 한 3년전부터 계속 하고 있는데,
완치라기 보다는 환절기떄 약간 증세가 있고,,,그외는 거의 사라진듯 하다가 또 나타나고 하더군요,,,,,
그전에는 한시간당 휴지 한통씩 썻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양반됐죠., 이전에 별별짓 다해봤으나,,,,소금물이 경제적으로 싸고 몸에 해도 없을듯 하며,
하기 쉽고,,,,,,수시로 하면 더 좋고,,,,
가성비가 제일 나은듯 해요,.,,, 한 일주일 해보고 효과없으면 다른걸로 바꿔 보세요,,,,체질이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10대때 병원을 꾸준히 다니고 소금물요법 꾸준히 해서 성인이 된후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비염에 약물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비염이 심해지는 상황을 피하고 방어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감기에 안걸려야 합니다. 비염은 감기에 걸리면 더욱 심해집니다.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고 약물치료 및 민간요법을 꾸준히 하시면 많은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손발과 목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비염은 기온이 내려갈때 심해집니다. 온몸을 따뜻하게 유지 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손과 발, 그리고 목을 따뜻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밖에 나가실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염이 아침에 유독 심해지는데 이불에서 나올때 따뜻했던 몸이 갑자기 차가워지지 않도록 두꺼운 양말을 착용하고 체온을 유지할수있도록 해야합니다.
세번째~!
음식을 가려서 드셔야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음식을 섭취하시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와 흡연을 멀리하셔야 합니다. 이건 누구나 하는 말이겠지만 중요합니다.
코속 점막이나 부비동은 매우 예민합니다. 흡연과 음주는 예민함을 극대화 시킵니다.
제 경험상 위 세가지 중에 체온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찬바람 불기시작할때부터 따뜻한 바람 불기 전까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시고
손발을 따뜻하게 하시면 감기도 안걸리고 비염도 심하지 않으 실겁니다. 힘내세요~
제일 중요한것이 꾸준한 운동인것같습니다.
몸에 면역력을 높이면 비염은 살아지는가 봅니다(내 자신의 개인적인생각)
아침 일찍일어나 아파트 뒷동산에 1시간 30분정도일주일에 4~5회정도 15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나 쉬는시간만 있으면 자전거 타기를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권유로 "프로폴리스"라는 기능성(면역력강화)식품을 1년정도 먹었습니다.
지금도 아침에 꾸준한 운동하고 있습니다.
몸이 좋아지니 비염뿐만이 아니고 다른 잔병치례도 안하는것 같습니다.
운동에 욕심내지 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꾸준한 운동과 면역력에 좋다는 식품도 꾸준히 드시면서 실천해보세요
비염에 좋다는 약은 비추입니다.약 사용할때순간뿐이더군요.
좋은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지인에게 들은이야기입니다만, 약탕기를 구비해놓은 약국에
가면 "신이"라는 약을 처방해준다고합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신이가 목련꽃봉우리라고하는거같던데요.
지인의 와이프분 역시 비염에 고생중인데 라디오방송에
어떤 청취자가 신이를 잘 복용하면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볼수있다고 제보를 했다는군요..ㅎ
그래서 저도 신이라는 약을 찾아서 좀 복용해볼려구요
도움이 됐음 좋겠군요
가격도 저렴 ㅎㅎ
저의 경험입니다
완치되었다고 자만하지 마시고 조심 조심하심이.....
MLB출신 박찬호선수도 이증상이 있어서 비타민A인가 뭔가로 치료했다가 다시왔답니다 : 어는 인터넷기사에서 봤씀다
(비염은 완치가 아니라 증상완화로 봄이 경험이내요, 언젠가 다시 오지요)
저도 첨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자주온뒤 일반비염이 되더군요. 콧속이 항상부어 있었습니다
수술 2번했지요, 수술하고나서 항생제, 소염제 집중투여하니까 한 2년 정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지금은 또 시작 특히 찬바람이 솔솔불면 긴장이됩니다
한방 목련 등 도 해봤는데 제 체질에는 아님.
신문,인터넷 등에 완치된다고 광고내는데,, 여기에 속지 마시고요, 치료기간중 그때뿐이니까요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최고인듯 합니다
경험이 있으신 윗님들 증상을 다 저도 겼었고, 또 중에 있고요.
- 과부마음 과부만 안다고 아픔마음 누가 알리요
제가 하고 있는 것은요
- 매년 10월 중순쯤 독감예방주사
- 매일 식염수 세척(1병에 1,000원, pvc주사기로 아~~~~하며 세척, 1병 약 4일정도 사용) = 늦게 정보를 알아서 8개월째 하고있습니다
- 건조기에는 식염수 분사(50ml 정도 되는 분사기를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2~3시간마다 코에 분사, 집에는 가습기 필수)
- 몸은 항상 따뜻하게(여름에도 냉수에 머리감지 않음, 추을듯,, 감기가 올듯하면 바로 생강차 준비)
- 먼지, 꽃가루 등에 대비하여 간단한 종이 마스크는 항상 지갑에 있음
젤중요 : 몸은 항상 따뜻하게, 환절기 건조할때 조심
다시 한번 밀씀드리면 비염 완치안됩니다, 증상완화 목표로 늘 조심하세요
혹시 ~~~~~~~ 같은 아픔자끼리 주고 받는 정보가 요긴한것 같습니다
이상 경험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년중 비염이 시작되는 날짜를 정확히 알고 있읍니다.
한 20년 고생하니 저절로 알게되더군요.
요즘은 알레르기 시작하기 2~3일 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약처방 받고
그때부터 비염이 끝나는 시기까지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스테로이드제 매일 꾸준히 뿌려줍니다.
그리고 컨디션 조절을 술을 평소보다는 조금 적게 마십니다.
감기 걸리면 이빈후과에서 가서 빨리 처방받아 조치합니다.
작년에 이 방법을 알기전까지는 무지하게 고생했읍니다.
가을이면 코밑이 항상 헐 정도이었읍니다.
작년부터는 이방법으로 고생을 덜 하고 올해는 많이 증상이 완화되었읍니다.
요지는 코의 점막이 민감해지기 전에 약을 복용하는 것과
컨디션 난조나 감기등으로 인해 코의 점막이 민감해 졌을때는
가능한 한 빨리 약을 처방받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참조하시길...
최고네요, 킁킁하느것도 업고 코딱지도 안생기고 가을,겨울에 몇번 사용하면 아무일업음니다
내성도 업음 3일이상 조석으로 뿌려주고 바름니다.
4년째 사용중인데,1번 처방으로 1년이상 사용함니다.
연대출신 여의사가 처방햇는데 참 조으네요.
저는 당뇨도 잇는데, 담배도 마니 피는데 문제업음니다.
샤워기로 코와 눈사이 샤워기로 더운물을 소이면 됩니다
더운김으로 쏘여도되구요
코로 물을 넣어서 입으로 나오게 할 필요성은 없구요
코와눈사이를 따뜻하게하면 콧물이 다 빠지고 나중엔 고름덩어리가 빠지죠
다음엔 한동안 코를 풀면 안됩니다 한번이라도 풀면 비염 다시 시작합니다
말짱하다가 낮잠30분정도 자고 일어나면 비염이 걸려있어 시트나 요 항상 털어줍니다
작년엔 조깅 5km정도하면 비염낫더니 올핸 20km이상 달려도 낫지를 않는군요
수영이나 사우나도 좋을것 같군요 수영장에서 수영하면 사우나도 2번 하걸랑요
의사처방보다, 더 좋은정보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사들... 자기들 수익차질이 나니까 이런정보,상담은 안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