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질문/답변] 가지 채비에 관하여 ..

/ / Hit : 2500 본문+댓글추천 : 0

가지 채비가 필요한 경우 봉돌 위에다 멈춤고무를 이용해 채비를 끼워 사용하는 걸 보았습니다. 이 방법은, 위치조정이 용이하고 나름대로 간편한 방법이라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붕어의 설 입질이 있거나, 밑걸림이 심한 바닥지형이나 무성한 수초대에서는 바늘이 걸려 멈춤고무가 채비와 함께 봉돌 쪽으로 밀려내려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매번 그때마다 고무와 채비를 올려 위치를 다시 잡아주어야 하는데 이와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이 번거러움은 물론 원줄에도 손상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가지채비를 달만한 위치에 작은 8자 도래를 미리 달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도래 구멍에 채비를 끼워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채비는 간결하게 체결할 수록 좋다는 걸 알지만 위의 두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편이 아닐까 하는점에서 생각해본 겁니다. 이미 시도된 방법이라면 무지의 소치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많이 시도되는 방법입니다...^^

매듭이 많으면 수초에 감기거나 대물걸었을때

그곳이 터지는 불상사가 발생이 됩니다.

저는 멈춤고무를 예비로 끼우고 그위에 덧바늘 매서 씁니다.
나도 그 채비를 사용해보았으나 역시 마찮가지고 오히려 가지바늘이 아래로 쳐저서 않좋더군요.
낚시 소품 파는곳에 자세히 보시면 비닐종류의 재질로 만든 작은 파이프가 있습니다. 아래 위에 멈춤고무 하시고 가운데다가 그 작은 파이프를 약 1Cm 정도 잘라서 끼워놓고 가지채비 할때 그 파이프 위에다 묶거나 초릿대 묶듯이 묶어서 사용하시면 채비 손상도 없고 잘 움직이지도 않아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강산낚시에 가보니 쌍낚오색파이프라고 있던데 그런 종류입니다.
구슬을 사용하시면 문제는 해결되겟습니다 내려가는 현상이나 원줄 상함도 없고요
채비 위치도 원하는데로 이동 편하고 채비 달고 빼기고도 편합니다
그렇군요.. 이미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었군요..
그러나 기존의 멈춤고무나 구슬 등이 채비를 꼼짝 못하게 붙들어 메어 줄거라는 확신이 서질 않는군요..
선생붕어님이 말씀하신 비닐 파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일리가 있습니다.
저는 8자 도래를 사용해 보려 합니다.
채비가 터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도움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