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놀이터를 찾았습니다...
놀이터 주변은 논입니다....논가운데에 이쁜 저수지가 앉아 있는 형국입니다...
문제는.....아무도 낚시를 하지 않아.....갈대와 부들로 저수지 전역이 빼곡이 차 있습니다..
저는 그냥 논옆에 밭인줄 알았습니다......옥수수나 수수밭인줄 알았는데 저수지더라고요...
지금은 낚시할 상황이 아닙니다.....수초작업을 해야 하는데......할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갈대와 부들이 삭으면 도전해 볼까 하는데......갈대와 부들은 언제 삭기 시작하는지요?
갈대와 부들은 언제 사그러 지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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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갈대는 봄까지도 꼿꼿하게 서있지요.
11월부터나 조금씩 손을 보시면 낚시가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수심이 너무 낮은(40cm) 상태인 곳도 의외로 많습니다.
붕어 개체도 구경하기 힘들거나 낚시를 할 수 없는 여건인 곳일 확률도 높을 듯합니다.
우선 급하신대로 수심부터 확인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갈대,부들 정수수초를 억지로 제껴서 채집망을 미리 담궈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네요.
만약, 수심도 적당하고 80~1.5m, 새우와 참붕어가 우글거리는 작은 둠벙형 놀이터를 찾으신 거라면???
대박입니다. ^^
드리댈려면 지금 한두대 필정도로만 작업을 하시는게 더 좋을듯 싶습니다. 아니면 다 죽고나서 중간중간 쓰러졌을때
뽕치기를 하는수밖에..
회손하지말고 그냥 구멍에쏙.....
제가 살고있는 당진엔 대호만이라는 멋진곳이있는데..
대부분 수초작업(작업할 엄두가 안남..)안하고 작은구멍에 넣습니다
아니면 낫 들고 들어가서 시원하게 작업을..
대물 손맛 보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