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도 건탄이란건 거친입자의 곡물류 떡밥을 물을 적게 넣고 부슬부슬하게 배합하여
바늘에 달때 꼭꼭뭉쳐서(물을 적게하여부슬하게 갰기에 비교적 안뭉쳐지기에 잘뭉치기위해)
포인트에 던져넣을때 뭉침원형을 유지하다
채비안착하며 풀어지기 시작해서 던져넣은자리에 풀어져서 소복하게 쌓이게 하거든요.
근데 제 주위 분들이나 웹상의 어떤분들은 (꼭꼭 뭉쳐서 단다는 얘기때문에 그런지)
포인트에 안착해서도 오랫동안 풀어지지않게 정말 꽝꽝뭉친다고 알고있더군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정리가 좀 되야되겠기에 여쭤봅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거라면 한번다시 배워봐야겠습니다
건탄.........어떤가요?
건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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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랑님이 맞고요
주로 강화의 숭뢰지나 충주호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쓴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장떡밥이 주 재료로 주로 쓰이고요,
건탄의 건자는 마를건으로 부슬부슬하게 쓴다는 이야기고 탄은
크게 달아 던진다는 의미로 쓰인거 같습니다
최초로 그 단어를 쓰신분은 차종환 붕어연구소 소장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바닥이 중요한데 마사토바닥처럼 꺠끗한곳에 효과가 있으며
많은 꾼들이 지속적으로 쓰다보면
붕어들은 익숙한 먹이로 학습되어 효과가 배가 된다고 봅니다
단점으로는
물이 출렁거리는 날에는 바늘과 먹이가 따로 놀기도 하고요
밀집된 수초밭같은 진흙바닥에는 효과가 별로 입니다
요즘은 글루텐을 많이 사용하므로
건탄이란 단어가 어폐가 있지만
어찌됬든 쫀득쫀득한 떡밥도 두리뭉실 모두 건탄이라 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쉽게
크게달아 던지는 떡밥으로 이해 하면 될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장흥의 포항지에서
쫀득하게 안풀어지는 어분으로 새우보다 나은 효과를 보았고
그 곳을 아는 꾼들은 주로 그렇게 사용 합니다
떡밥에 있어서,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라라는 진리라고 봅니다...
물속에서 오래 견딘다는 의미로 글루텐도 건탄낚시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본래의 건탄낚시 개념과는 다릅니다.
터미박님이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주위분들=고탄
건탄=바늘귀부분에3-4번정도만 각지게 꼭꼭뭉쳐서 투척후 5분정도안에 풀어져서 쌓이고요
고탄=건탄에 고운떡밥과 물을 약간더 첨가해서 뭉칠때는 동그랗게 여러번 꽝꽝뭉칩니다<<요건 2-3시간정도 갑니다,,,
새벽여명님 댓글 감사합니다
밤꽃향기님 부연설명으로 고탄에 대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했네요^^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건강들 유의하시고
오름수위 새물유입 찬스 적절히 활용하셔서 좋은 손맛들 보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배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