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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결국은 스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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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 보일러 때문에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결국은 가격이 사악하지만 스팀*Z-M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동안 캠프온 사용하면서 누수 문제, 소음, 가스 소모량 과다 등으로 고민하다가 가격은 비싸지만

낚시용겸 식구들하고 캠핑할때도 좋을것 같아서 사용후기등을 열심히 읽어보고 결정했습니다.

 

년차비 나오니 캠핑, 낚시용품 장만한 셈치고 질렀습니다. ㅎㅎㅎ

비싼만큼 성능은 최상인듯 합니다. 사용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낚시대는 저렴해도 기능상 문제없이 다 쓰지만,
일반장비는 더 비싼 금액자체가 추가 성능이고, 추가 옵션이죠.
추가 성능이나 옵션이 필요없는 내용이라면 모를까, 필요한거라면 괜한 돈을 지불한게 아니죠.
저도 스팀x을 접히기 전까지의 온수보일러들은 제가 원하는 요구스펙을 충족시켜주지 못해서 구매 고민 조차 하지 않았었죠.
가족들과 쓰실 용도시라면 백번 잘 구매하셨습니다.
2000*1800 텐트안에서 스팀팟+도요토미반사식+실링팬+에코팬 = 한겨울 팬티만입고 낚시가능해요 ㅎㅎ
그 동안은 온수 보일러 돌려 놓고도 가스 떨어질까봐, 아니면 물이 모자랄까봐(자꾸 오버히팅되서)
편히 잠도 못자고 혹시라도 깊은 잠이 들면 결국 문제가 있어 추워서 깨곤 하였습니다.

이제는 그런일 없겠죠 ?
처음 구동할때만 물한컵 정도 부어주고, 뚜껑닫고 온도게 꽂고, 불 붙이고
적당히 불조절 해놓으면 철수때까지 가스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 만질일이 없더라구요.
물도 처음에 남는 물만 뚜껑에 있는 구멍으로 오줌싸듯 배출되고 나면 더 충전 할일도
물이 부족한지 뚜껑 열어볼 일도 없더군요.
거센 비바람이 때려도 약불상태에서 꺼지지 않고, 자기가 알아서 온도조절 해주고요.
네이버에 XX팟 까페 있는데 가입해서 정보찾아보시면 될겁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렇치 않해도 카페 가입해서 사용방법 동영상이 있어서 전부 봤습니다.
참 좋은것 같습니다.
캠핑겸용이시라면
훌룡한 선택이십니다
저가는 오래못쓰더라구요ㅜㅜ
이제는 집사람하고 화장실 있는데로 캠핑겸 낚시 종종 가야겠습니다.

나이먹어서 저 혼자 낚시 다니니 집 사람은 그야말로 주말 과부되는듯 한데 이번에 좋은
온수 보일러 장만했으니 캠낚 다녀도 될듯 합니다.
가격이 좀 되서 그렇치 온수 보일러는 결국 온도 조절이 되고 열손실이 없는 스팀팟이
답인듯 합니다.

결국은 스팀팟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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