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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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지 포인트 좀 여쭤볼께요.

_othersqna07365651.jpg 지난주 주말에 계곡지에 낚시를 갔습니다. 계곡지도 처음이고, 낚시도 사실 초보인지라... 잘 몰라서 첨부파일에서의 B 부분에 던졌습니다. 그곳은 물골이 있는 곳이고, 수초가 있는 곳도 아니고, 수심은 2미터 조금 안되게 나온 것 같습니다. 결론은 꽝!! 이구요. 고기는 많은 것 같은데... 포인트를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낚시를 하는데 어떤 분이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곳에서 본인이 아는 사람이 한번도 꽝!을 안쳤다고... 하더군요. 제가 낚시를 했던 B 부근보다는 C 부근으로, 아니면 C 부근 수초의 앞으로 물골 너머로 던지면 붕어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여기는 쏘가리도 있다고 하셨구요... 포인트에 대한 질문에 앞서... 이곳의 상황을 일단 설명드리면... 계곡물이 유입되는 곳이며, 계곡물 쪽에서는 40~50센티 정도 되는 준치와 송어가 떼로 노는게 보이더군요. 실제로 송어가 아까워서... 지렁이 달아서 코앞에 떨어뜨려서 입질 후 물었는데, 나무찌꺼기 부유물이 있는 곳으로 도망쳐서... 결국 부유물과 엉켜서 떨어져나갔습니다. 쩝... 팔뚝만했는데요.... 물 가장자리 얕은 수초쪽에서는 블루길이 자주 보였습니다. 최상류의 얕은 계곡물에는 구구리 치어가 엄청나게 많았구요. 하지만, 지렁이 미끼로도 구구리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강폭은 대략 10미터 정도 되어보입니다. 어디를 포인트로 선정하면 좋을까요? A => 계곡지 포인트에서 A 지점처럼 계곡물과 큰물이 만나는 곳에 바로 딱 붙여도 붕어가 나오나요? 수심은 1미터 정도 되어보입니다. B => 제가 공쳤던 물골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깊은 중앙 부근에 던졌는데... 물골에는 고기가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물고기가 물골도 다니지 않는건가요? C => 수심이 얕습니다. 1미터도 안되어보이던데요... 이런 곳에서도 수초가 있기 때문에 붕어가 나오나요? 그리고, C 지점 옆의 수초와 물골 사이... 그 부분도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나요? D => 이곳에서 계곡지 포인트에 대해 검색해본 결과 계곡지에서는 물골보다는 물골 옆의 둔턱(?), 즉 수심이 좀 얕게 볼록 솟은 물 속 언덕 같은 곳이 오히려 고기가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맞나요? 고기가 물골이 아닌 이리로 다니나요? 그럼 이곳도 포인트인가요? E,F => 일반적으로 E 지점처럼 음푹 파인 곳이 좋은 포인트인가요? 아니면 F처럼 불룩하게 나온 곳이 포인트인가요? G => 이곳은 어떤가요? 물이 돌아가는 자리입니다. E, F, G는 돌무더기가 내려온 듯 보여서... 장어도 있을 것처럼 보이네요... 아니면 물 가장자리 수초쪽으로 갓낚시(?)를 해야하나요? 여러분이라면 어디에 낚싯대를 펴시겠습니까? 대상 어종에 따라, 계절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저는 메기와 장어, 혹은 붕어와 잉어 이렇게 2 그룹으로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메기, 장어를 잡으려면 어느 포인트가 좋고, 붕어, 잉어를 잡으려면 어떤 포인트가 좋은지....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붕어와잉어을 잡으려면.. D ,F

메기와장어는...C,E

정도의 자리로 잡고싶군요..^^
한 저수지를 10년을 파면 어느정도 알게 되더군요..

년중...계절별로 총..30회이상 출조해서 딱 10년 다니니...

남들보다 어느정도 조금더 아는 정도가 되었읍니다..

한번 도전하셔서 위 저수지의 도사꾼이 되어 보시길 바랍니다.
많이 덥습니다
C 와 D 두곳을 동시에 공략하겠습니다
재 도전하셔서 손맛 찡하게 보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는 d나 물가장자리 수초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지금 상황으로 대충 보서는 약간의 배수도 있을수 있고 새물 유입이양이 많은지 적은지도 고려 해봐야 되지 안을까

합니다..

배수의 진행이 있다면 그리고 새물 유입이 많은 양이 아니라면 제방권~ 추천

혹은 F 번 자리 곳부리 자리도 좋을듯합니다...

만약 새물입입 양이 많다면 D 번도 좋을듯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 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저같으면 D와 D의 오른쪽인 물골도 함께 노립니다~
내공이 넘치는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가서 손맛 찡~하게 보고 오겠습니다. (--)(__)(--)
길쭉한 저수지네요. 저도 이런곳을 올해 낮낚시 몇번 가봤습니다.
저수지 크기가 대형급인지 알수 없으나, 계곡지 밤낚시에서 일반적인 견해는
골자리보다는 턱진곳을 노려 초저녁입질을 노려볼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닥이 지저분한곳에서는 입질 받기가 힘듭니다. 낙엽이나 부유물이 많은곳은 피하십시오.
낮은 수심을 노릴려면 붕어의 경계심을 없애야 함으로 상류쪽 양쪽 폭이 그림상
가까워보이므로 되도록이면 수중장애물(수초,수몰나무)를 끼시고 반대편 턱자리를 노리시면
초저녁 대물입질을 받으실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D에서C C에서 D쪽으로 반대편을 노려볼만 하겠네요.
제생각은 F와 D 포인트가 좋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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