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에가서낚시를하다보면가끔식고기들이비실비실돌아다니는것을보았습니다혹시술에취한것아닌가생각이듬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20 20:21:54 전통바닥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술마시다가 이늠도 취할까? 라는 생각에......소주한잔 넣어줬는데......
그늠도 비틀비틀하던데요 ㅡ_ㅡ;;
바로 회쳐서 소주안주로 먹긴했지만.........
취했다기보다는 강력한 알콜성분이 들어와서............일상적인 물과 틀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
몸체에 비하여 독한술은 고기가 기절하지 않을까요?
성당 후배들과 만경강에 상류에서 민물과 같이 쓸려 내려오는 붕어를 그물로 잡으러 갔었는데
강가 단단한 땅에 농게가 무척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농게를 잡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어서 후배 하나가 홧김에 게 구멍에
댓병 소주를 부으니 얼마후 게가 나오는데 이리 비틀 저리 비틀 완전히 사람이 술먹고 취해서
갈짓자 걸음 걷는것과 똑같이 걷더군요.
그러다가 픽 쓰러지고...,
그걸보고 우리가 얼마나 웃었는지..,
옛날 생각 나네요.
일반적인 우리생각으론 동물들은 알콜(마취제)을 취하면(먹으면)
마비련상이 오기때문에 취한다고봐야죠~
1. 큰고기의 공격을 받아서 제몸(?)을 추수릴수 없다.
2. 원인모를 병 또는 감기에 걸려서 헤롱대고 있다.
3. 거머리에게 헌혈을 많이해서 어지름증이 생겼다........등등으로 유추할수 있는데,
고기에게 술을 먹인다??
당연 고기도 술취하겠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