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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과연 중고 매매 책정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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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아는 지인이 낚시에 관심이 있어 대신 제가 적당한 물건을 검색하던차에 판매글을보면 새것같은 중고도, 중고같지도 않은 중고도 보게됩니다. 근데 한가지 의문은 조구업체 판매되고 있는 신품들 모두 소비자가격은 있으되 절대 그가격으로 판매도 하지않는데 굳이 중고 제품을 파시는분들중 신품가격을 덧붙여서 원래 정상가격에 구매한것처럼 구매자를 혼동을 주시는지.. 물론 조력이 깊으시고 어느정도 매매글을 모니터링 하신분이라면 당연히 그런 눈속임엔 잘 속지도 않겠지만 뻔히 아는 걸 굳이 비싼물건이니까 내가 이만큼 싸게 준거라 생각하게 해서 낚시하는 건가..싶기도 하네요.. 매매글을 보다보다 참..어이없는 글보면 헛웃음만 나는게.. 월님들의 생각은 제 생각이 틀린건지 아님 제가 넘 유난스럽게 생각하는건지 여쭙고 싶네요..

꼴난거 낚시해서 최대로 땡겨봐야 몇만원 정도일건데
설마 고의적으로 그럴리야 있겠습니까
파는 분 입장에서
잘 몰라서 시세 보다 비싸게 또 신품구매시 비싸게 매입한 경우라 생각하면 쉽고요
그리고, 물품 최근 판매된 것 찾으면 쫘ㅡ악 나온데 시세 이상으로 구매할 사람도 없겠죠
이런 것 보다도
매입하시는 분들이 더 극성이더군요 가격면에ᆢ
시세 이하로 빼달라, 예약하고는 이유없이 취소, 흠잡아서 반품 등등
이러니 반품안됨 직거래함 ㅡ 이런 판매형태가 많더군요
매매자 끼리 알아서 거래하시고
매매 관계없는 리플은 안다는게 상도덕 아닐까요?
수요가 많아지면 당연히 공급가는 오르기 마련인 것을요 예를 들어서 밤생이 경우 신품가 비해서 터무니 없이 고가 행진이지만, 항상 매매가 이루어지는데 비싸다고 판매자에게 태클 거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이렇듯이 자유시장경제 흐름에 맡겨두는게 그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3자가 개입하는 경우 아무리 바른 말씀이라도 개인적으론 보기는 좋지않더군요
한편으론 말씀에 충분하게 공감은 합니다만,
거래 관계자 외는 그냥 시세만 지적해 주는 선에서 개입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가는 모사이트의 중고장터는
가격태클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강퇴하는곳이
있습니다 처음엔 이게말이되나 했지만
구입하는사람이 정말로 필요한 제품이고
구하기 쉽지 않으면 신품대비 높은듯한
가격에도 구매를 하고 가격태클 인정 안되니
구매하는 사람도 충분히 알아보고 구매하게 되고 혹이나 비싼가격에 올려서 안팔리면
자연스레 판매자가 알아서 가격인하를 하게
되더군요
중고품 가격책정은 파는사람 양심에 맡기고 구매자가 잘 알아보고 사야 하는것이 맡는것
같습니다
중고 낚시대 가격은...
1.낚시대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는 약간 있습니다.
2.간혹 가격이 맞지 않으면 매매가 잘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3.그래도 원만하게 매매가 되는것 같습니다.
실 구매가는 개인별로 편차가 많으니 소비자가를 기준으로 하는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구매자가 실 거래가를 추정해서 매매 하는게 합리적일수도 있거든요...
아마 대부분의 판매자도 이를 알고 있기에 소비자가를 기준가의 의미로 제시 하는것이지
자기가 그가격에 샀다고 주장하려고 내세우는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낚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척회원분들은 최저가를 많이 따지지요...
소비자가에 사시는분들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구매하실때 소비자가에서 몇% 할인받으시고 사시죠...
요즘은 대부분손님들도 "이거 얼마에요?"가 아니라 "이거 몇프로에요?"라고 묻습니다.
되물어보면 소비자가도 모르면서 말이죠...
즉 소비자가에 할인율로 계산하기 쉬우니 평균적으로 사용하는듯 합니다.
소비자가가 없는 제품도 많죠... 낚시방oem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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