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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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6짜7짜 붕어가있다.

드넓은 철원 평야 수원지인 토교지,산영지에는 초대물 붕어가 서식하고 있다고...민통선 이라는 특수한 조건이다 보니 초대형으로 자란듯... 혹시 낚시 하신분 조행담 좀 올려보세요.

답글 아니라 죄송합니다.

민통선 안에 민간인이 들어 갈수 있나요???

들어갈 수 있는 방법도 부탁드립니다. 국방부 장관에게 낚시간다고 문 열어 달라고 전화해야 되나???
민통선 : 민간인 통제 구역 입니다... 들어가시면 총맞을걸요~~ 아님 잡히면 감옥 가든가요~~ ^^

너무 많이 올라 가셧네요~~~ ^^

아마도 우리네 땅에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잘 찾아보면요~~
잘못하면 총맞을수도..
오래된 얘기지만 부산 영도에서 바다낚시꾼들
야밤에 2명이서 해안가서 낚시하다 초소 근무병에게 총맞아 1명이사망한적이 잇다고 들엇습니다
움직이지마!엎드려,정지 등 을 무시하고 도망갓다고 하더군요.
군에서는 무장공비로 오인을 했고...낚시가방등이 밤에는 무기로 보였을수 있고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군사지역에는 안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흔히 알고 있는 DMZ 비무장지대...
MDL라는 군사분계선 (철책이 아닌 표지판처럼 되어있습니다. 드문드문)
그 군사분계선기준으로 남쪽2km가 남방한계선 북쪽으로 2km가 북방한계선 ... TV에서 나오는 철책입니다. 그 철책을 지키는 초소를 GOP라고도 하고요.

DMZ안은 사람이 살수 없는걸로 알고 있지만..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ㅇㅅㅇ;; 마을도 있고요...
DMZ 안에도 논도 있고 밭도 있고요..
그러다보니 인위적으로 만들었는지 작은 둠벙도 몇몇개 있더군요.

간혼 그쪽으로 수색나갈때면 낚시하고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
지금부터 10년전인 2000년..토교지때문에..난리가 났었죠....
토종 62센티..58센티..직접낚시는 해보지 못했고 조사없는 58센티 직접어탁은 제가 보관중인데..
토종붕어 참 대단했습니다!! 꼬리지느러미의 넓이가 한뼘 23센티가 넘었던것으로 기억되는데..추억이 생각납니다!!!

매년 한탄강 축제시에 철원군청에서 일년에 한번 외래어종 퇴치위한 낚시대회를 작년까지 했었죠..
물론 루어꾼들이 대부분이었고..
배스 60정도..블루길 4짜가 나와 떠들석하고...
작년인가 생태계 조사를 위해 토교지에 저인망 그물로 물고기를 잡았는데 다수의 토붕 5짜가 나왔습니다.
군부대관할이고..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저도 올해 가 볼려고 철원군청 형님께 물어보니..
올해부터는 축제시에 시행하는 낚시대회도 없앤다는 정보가 있네요...
멀리서 제방만 바라볼 뿐...
손안탄곳은 6짜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들어갈수만있다면 총맞을 염려만 업다면 해볼만하갰지요 ~~
제가 군복무를 민통선 통제소에서 근무했었습니다.

민통선위로 올라갈려면 출입허가증 받아야 하고요

검문할때 차량 내부 수색하는데 낚시대 나오면 다 압수 나오실때 돌려드립니다.

그리고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나는데 밤에 다 차량 나오셔야 되고

안나오면 수색들어갑니다.

처음 1년은 gop들어가서 철책근무섰는데 교대하면서 다리하나 건너는데

가끔 다리밑에 보면 싸이즈 장난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원히 그지역은 개방이 안됬으면 합니다.

자연의 보고입니다.
저도 거기 계속통제 햇으면 합니다.
거기 통제 안하면 조만간 쓰레기 천치로 변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토종붕어 월척급 씨말르고, 누가 또 외래어종 유일 시킬지도 모릅니다.
그냥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5자붕어가 사는 곳이 있다는 희망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낚시꾼이 어떤...사람들인데... 개방을 하겟읍니까?...ㅎㅎㅎ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런 노래 요즘 안 부릅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통일을 원합니까?...

통일이되어 북한의 저수지.... 가보고 싶읍니다.
그안에 농사짖는 농부를 알면 같이 들어갈수 있는걸로 압니다.

말그데로 타작이죠.
2년전 여름에 제방에 한번 올라 저수지 전경을 돌아 본적이 있습니다

아는 현지분과 민통선 안쪽 소류지들 몇곳도 함께 둘러 보았지만

제한된 시간안에 나와야 하기에 군침만 삼키고 나왔습니다

정말이지 영원히 개방이 안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자연 그대로

보기만 할 곳도 필요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지금으로 부터 30년전 먹고살기 힘들때 비무장지대에서 사냥하던 형님이 계십니다. 멧되지 노루 사슴 꿩 등등 M16소총으로요 어렸을때 형님이 무용담으로 들려주곤 했는데 형수님 주려고 노루 이빨 멧돼지 이빨 등으로 목걸이를 만들어서 오신걸 봤습니다. 붕어도 상상치 못할만큼 많고 크기도 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민통선안에서 낚시는하는 1인 ㅠ.ㅠ.
요맘대만 합니다. 한강본류에 붕어가 안붙었을때만요 .
자전거 타구 댕기느라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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