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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이 왜 질어질까요?

안녕하세요. 선선해져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질문하나 드릴께요. 글루텐을 개어서 쓰다보면 시간이 지나서 왜 처음상태보다 질게 변할까요? 표준보다 되게 반죽해서 쓰다가도 한나절정도 시간이 지나면 긴대에 투척이 안될정도로 질어져 버려서 난감합니다. 뚜껑이 있는 미끼통을 사용하는데도 그럽니다. 글루텐에 물부어놓고 살짝휘져어서 3~5분정도 후에 50번정도 치대서 사용합니다. 하루전 미리 개어서 냉장고에 숙성해서도 써봤는데 마찬가지입니다. 해결책을 아시는 분들께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현장가셔서 치대지 마시고 그냥 물부운후 그냥 바늘에 끼울때 손가락으로 때서 필요한만큼 때서

돌돌말아 쓰심 될꺼 같네요 떡밥통위에 마른수건이나
뚜껑을 덮어놓고 쓰심 해결될뜻 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글루텐 미끼는 맛, 향, 확산성등을 가지는 여러가지 제품을 첨가한 제품 입니다.
첨가된 제품중 글루텐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이지만 다른 성분들은 물에 녹는 성분이 대부분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질어지죠. 당연히...

따라서 한번에 많이 개어 사용하기보단 조금씩 개어 사용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리하며
표준보다 물의 량을 적게 넣고, 사용 하면서 손에 물을 묻혀 주물럭 거려 사용 하시면 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질어지니 보관은 피하시고 그때 그때 사용할 양만 개어 사용 하세요 ~~
저도 미리 치대어 놓고 조금씩 떼어 쓰는 스타일입니다.
윗분들 말씀도 일리가 있고, 글루텐이나 어분도 숙성 발효되고 밀착된다고 할까요.
마치 밀가루 반죽하여 숙성시키는거나 밥알을 꼭꼭 다지면 가래떡처럼 변하는 거 같다고 할까요.
가끔 '경시변화'라는 말을 쓰더라고요. 어려운 말인가 했더니 시간이 경과함에따라 물성이 변화한다는 말인데 유식하게 저리 말하기도 하더군요.

밤이슬이나 습기를 피한다고 뚜껑을 덮어두는 건 몰라도 밀폐될수록 더 빨리 질척해질 겁니다.

그런데 조금씩 개어쓰기 귀찮거나 일단 사용량을 잘못 예측하여 질어지더라도 별로 걱정은 안되던데요.
밥알이 떡이 된다고 해서 성분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기에 저는 어분이나 떡밥가루등 물기흡수가 빠르고 물속에서 조금 더 잘 부풀어지는 미끼를 첨가하여 점성을 다시 조절합니다. 미끼 달기도 좋고 투척도 용이하고 버리지 않고 쓰는데 그렇다고 조과가 나빠지지도 않습니다.
마치 인절미에 콩고물 묻히는 격이죠.
옥수수 글루텐중에..그 변화가 빨리오는 제품이 있더군요..
딱딱하게 개놨는데 좀 지나니 너무
흐늘흐늘..
저는 어분이랑 보리를..마른채로 그릇에 깔아놓고 윗분 표현처럼 떡고물 뭍히듯 찍어발라 씁니다..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서 반죽하여 공기에 노출된 채로 두면 초저녁 이슬을 그대로 흡수해 반죽이 질어 집니다
저는 반죽 후 콩알 정도로 문쳐서 밀폐된 용기 속에 넣어두었다가 미끼로 끼울 때만 용기 개방합니다. 이렇게 하니 좀 불편해도 점성은 아침까지 유지되더군요.
단순하게 그냥 습기에 노출되어 그런겁니다
주변 습기를 빨아들여 물양이 증가해버린거죠

습기를 못 먹게하면 됩니다

뚜껑을 사용해도 되고 요즘 시기에 난로 앞이나 옆에만 둬도 변하지 않습니다
윗분들처럼 수건을 덮거나 뚜껑을 덮어두면 괜찮아요.

낮에는 덮어놓지 않으면 말라버리고 밤에는 질어집니다.
밤에는 이슬이 내리잖아요. 이슬때문에 질어집니다.
이유는 정확히 습기(물)때문입니다
냉장고에 두면 온도가 차가우니 냉장고습기를 잡아당기어서 질어지는 것이고 낮에는 온도가 높으니 습기가 적어져서 글루텐이 딱딱(마름)해지는 것이고 밤이면 온도가 내려가서 습기가 많아져서 글루텐이 습기를 흡수하지 질어지는 것입니다 낮이든 밤이든 습기를 차단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우툽 보다보면 속칭 프로라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글루텐은 첨엔 물을 빨아들이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흡수 했던 물을 내 뱉는다고요~
욕먹을 각오로 댓글 올립니다..
품질의 차이라 보입니다..
저는 딸기 글루텐 좋아하는데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자 사용하던 마X큐 딸기 대신, 국산 한ㄱ 딸기 사용했는데,
한 봉지를 개어 놔도,, 아무리 수건으로 덮어둬도 시간이 지나면 죽이 되더군요..(지나치다 싶을정도로)

지금은 다시 마르X 씁니다..
얘는 시간이 지나도 비벼논 그대로더라구요..
빡씬x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딸기향 계열의 국산 글루텐에 유독 그런 현상이 많고요.
일본제품 쓴다고 욕할일이 아니고 품질을 동등하게 맞춰놓고
국산품을 쓰라고 해야죠.
이승만 정권시대도 아니고...
경시변화 .비슷한말로는
숙성되어서 그런겁니다 .
모든떡밥은 경시변화가 생깁니다.
모 브랜드 제품에서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글루텐 브랜드를 바꿔 보시지요
그것을 경시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윗분 말처럼 품질이 아직도 따라가지 못하는것이 맞아요
국산제품이 투자를 안한다는것이 확실하죠
일산제품 쓰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런데 결과는 딸기 제품만이 아니라 전체가 그렇다는
겁니다
이건 국내 조구 회사들이 사업이 아닌 장사꾼 이라고
이야기 할수밖에 없네요
각성 해야만 합니다
낚시인들이 호갱은 아니니까요...
일본산은 아침이 되면 오히려 말라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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