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를 다니다 보면 간혹....
아래 사진과 같은 붕어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체고는 상당히 높은데 등지느러미 ~ 꼬리지느러미 사이가 유난히 짧은 녀석들 말입니다.
마치... 중간에 허리가 접힌 듯 한...
어찌보면 기형 같고, 어찌 보면 비만 같고...
정답을 알고 계신 분들 알려 주세요~~~ !!!

저또한 궁금합니다,
비만 붕어입니다.
꼬리 부분은 발육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몸땡이만 비정상적으로 발육한다고 하더군요~!!
가끔 그런 붕어들을 접 할 수 가 있는데 대부분이 그러한 경우라고 합니다.
낚시채널에서 본 내용인데 참고만 하시길~^^*
치어때나 어린고기때 상위포식자(가물치/메기/빠가 요즘 문제인 베스/블루길)에게 상처를 받았거나....그런 환경에서
살아가려고 체고를 끼우고....몸둥이를 일명 아이스과자(붕어싸만코)처럼 만든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대단한 적응력이라고 보면 되지만 한편으로는 불상하기도 합니다.
성장점의 상처로 한부분 성장이 멈춘듯합니다.
특별히 기형같지는 않더라구요..
사람도 체형이 이런체형 저런체형 많고
개도
소도
말도
고양이도
각자 체형이 여러가지인데
하물며 낚시꾼이 젤로 좋아하는 붕어님 체형이 한가지겠습니까..??
충주호에도 저런붕어 많구요..
울동네 저수지도 붕어나오면 저런넘들좀 있어요..
영천 대미지에서요
대미지는 유료터 하던곳인데 블루길이 넘 많아 유료터포기한곳이죠
지금은 대미지는 안가고 있습니다
그날 7~8치 십여수 했는데 방생하고 철수했습니다
제 생각엔 짜장과의 변종 아닐까요
제 생각입니다
한저수지에 상류에서 낚인 붕어와 제방에서 낚인붕어가 틀린경우도 종종 많지요
모든붕어가 월척이상 4짜이상 되는게 아니라 우성인자 즉 생존법칙에 위에 있는넘들이 대물 붕어가 되지요^^
저런 붕어 저희 동네 저수지에 많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거의 저런붕어더군요..
겨울을 보내고 알을 받아 새끼를 받으면 기형붕어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등이 휘거나
꼬리가 짜부러진 것, 머리가 두개인것 등등.. 특정 품종의 경우 근친교배로 인해 이런 기형이 더욱 많이 나타납니다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어류의 기형은 상당히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모두 도태 대상이지만 자연에서는 그런것이 없습니다. 능력껏 살아남아 자란 것입니다.
자연의 생명력이랄까요?
향어보면 이런 개체수가 많읍니다
자라는도중 가물치에게 물리거나했을경우 ..
어째 불쌍한 생각이.......
감사합니다.
특정지역..특정못에서..
해서리 변종이 아닌가 합니다..
이곳에는 베스와 가물치 엄청 많아 거의 붕어낙시를하지않는곳인데 처가집이 바로밑이라 기냥 대6대피고
있는데 수심40센티 내가못본지는모르지만 에신없이 찌를끌고 다니는걸보고 챔질해서 건져내니 제자신이 놀라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사진 찌고 욕실레 담가 두었더니 산란을 해더군요
그래서 다시 들어보니 뒷쪽이 홀쭉한게 제모습을 갖추어 더라고여
제생각엔 여러사정으로인하여 산란을 하지못한 불쌍한 붕순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한표 던집니다
토종 순수혈통 보존해야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