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향 선산아래 작은 둠벙이 있습니다. 대물꾼 2명만 들어가서 낚시대 10대씩만 피면 아주그냥
그물질하는거나 다름없을 겁니다. 이작은 둠벙에 붕어는 5치.6치짜리로 낮에 잠깐 짬낚시로 낚아올린적이 있습니다. 지렁이로요
궁금한것은 산소를 왔다갔다하면서(10년정도) 관찰해봐도 낚시 흔적은 제가 한번 한것 말고는 없습니다.
동네 어르신께 여쭤봤더니 아주 예전에 가물치를 키우려고 마을 주민이 풀어놓은적은 있다고 하는데 그 이후는 잘
모릅답니다. 뭐 지도나 네비에도 나오지않고 차를 주차시키고 300m 이상 산을 올라야 하기에 대물꾼들이 들어가기에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추석에도 가봤지만 낫으로 자리를 만들지 않으면 앉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여기 혹시 대물이 존재 할까요? 그렇다면 미끼는 어떤걸 쓰면 좋을까요. 밤에 혼자들어가기는 무서워서리 일단 새벽에 들어가서 오후에 나올까 하는데요.. 여러 선배조사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깊은산속 50평 남짓한 작은 둠벙 대물이 존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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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류지만 찾아다니다 보면 500평은 큰(?)소류지입니다.
두세번은 도전해봐야 결과를 알수 있을꺼 같네요...
참고로 전 30평되는 둠벙에서 2명 10대씩펴고 낚시한 적도 있습니다.^^;
50평이면 대물 없다에 감성돔 7호바늘 2개 겁니다.
평수가 50평 아니면 500평...
50평 정도라도 대물이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몇번이고 출조해 보셔서 손맛 꼭 보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처녀지! 첫 경험!
그것으로 만족이 안될까요^^
송구합니다~
질문에 생뚱맞았습니다.
한 봉 드릴테니 같이 걸어주세요~~^^
대물 터졌다는 수많은 저수지에서 또 그렇게 말뚝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잡히면 좋지만 안잡히면 또 어떻습니까?
나만 아는 소류지(둠벙)에서 하룻밤 보낸 다는 사실이 가슴설레지 않습니까?
더 추워지기 전에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월척부터 대물까지 득실득실 할수 있습니다.
일전에 비슷한 둠벙에서 마릿수 월척을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 위에 환상적인 소류지가 하나 있는데 대물꾼들이 짚차를 몰고 우찌 알았는지 올라 가더군요
2명이서 대물낚시를 했는데 그사람들이 우리를 이상하게 처다보며 거기에서 무슨 낚시를 하냐??이런표정으로~ㅋㅋ
미끼는 새우를 달았고 제가 앉은 자리는 뗏장밭 구멍 수심 50cm 이였습니다.
미끼는 새우를 한번 써보세요 입질시간때는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긴장해야 될겁니다.ㅎㅎㅎ
낚시하는 흔적도 별로 없습니다. 원래 새우를 키우려고 둠벙을 만들었다고 동네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낮에 잠깐 짬낚으로 8치몇마리 걸어봤습니다. 8치의 엄마 붕어들이 있지 않을까요 ????
대물 있다에 한표 !!!!!
아마 그떄 먹이로 넣어 준 붕어들이 자생하나 봅니다.
만약 가물치가 없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큰 기대 보다는 바람 쇠러 가는 기분으로 출조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일단 드리 대십시요.
물(?) 있는곳에 고기는 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 유의 하시길......
대물 엄청 많습니다.. 지렁이 넣으면 좋아라 합니다.
50평 둠벙에도 있을듯하니 도전해보세요.
워리도 있을 가능성이 두배쯤...잡기는 힘들듯........
건물로 50평이면 커보이지만..
허허벌판에서 아니면 저수지 50평이면 엄청 작아보일텐데.....
저또한 궁금하네요..
저도 이런 아주작은 둠벙은 많이 알고있거든요..
들이대보시고 조과 있으시면 귀뜸주세요
안출하세요
그정도 클려면 2~3년 그 부모들 있을 겁니다..
처음 보는 이상한 물건에 전부들 수초틈이나 돌틈에서 신기하게 쳐다 볼뿐 먹진 않죠..
자주 보이면 저게 먹이구나 하고 슬슬 입질 할 것입니다...
꽝치고 돌아가도 남아 있는 밑밥이나 먹이를 언젠가는 줏어 먹게 되면
아~ 맛나구나 하며 다음에 새로 던져 넣는 미끼가 신선하게 보일 것 입니다...
이런것에 괴기가 있을까하는, 2칸대만 던져도 맞은편 사람 머리통때릴정도의 조그만 둠벙에서 대구리들 나오는거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