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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깻묵 밑밥과 수질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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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느 수로에서 낚시중 옆에 앉으신 노조사님 자기 앞에다가 검은 봉지를 꺼내서 한바가지 개더니 낙시대 주위에 그걸 다뿌리구 시작 하시더라구 요 그래서 궁금해서 그게 머냐구 물어보니 방앗간에서 얻어온 깻묵인데 집어엔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전거의 글루텐 단품 콩알 낙시라 생소한데 1. 이게 집어에 효과가 잇나요 2 수질 오염이나 이런 문제 3, 노지에서 쓸경우 4, 관리형 저수지에서 쓸경우 아무래두 수질 오염에 문제가 있을거 같아 질문 드려 봅니다,,,

유료터 처럼 많은 낚시인들이 사용할 경우 오염이 되겠지만
일반 노지터에서는 거의 붕어나 피래미들이 다 먹는다고
보여 집니다. 그리고 깻묵은 방부제등이 들어있지 않은 순수
자연산이기 때문에 안쓰는것보다야 못하겠지만 거의 수질오염
은 없다고 보여 집니다
제가 의암댐 몇년전에 갔을때일입니다
ㅈ갈섬 낙시터에서 저는 연안좌대 타고 앞에 수중좌대 다시는분들이
낙시대 설치하고 배를불러서 한명은 낙시대 던지고 떨어진 지점에
배타고 떡밥(깻묵)5갤론통으로 1통씩 붓는것 아니겠읍니까
그래서 저는 오늘고기는 저사람들이 다잡겠구나 햇지요
그리고 저녁먹고 낙시시작했으나 발전으로 낙시불가 10시경부터취침
아침3시쯤 일어나니 앞에서는 여전히 퐁당 퐁당 낙시를 하드군요
저는그때부터 글루텐과 어분 으로 낙시해서 토종과 떡판들 30여수 했든기억
납니다 낙시터사장이 와서 인터넷올린다고 사진박아가고 올려서 몇팀이 저
철수전에 쏜살같이 들어온팀도 있고 제가낙시중인데 와서 뒤에서 언제철수하실거지여
하여 낙시걷은적 잇읍니다
밑밥은 낙시대로 넣는것으로 충분하다는거시 저의 생각입니다
수질오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낚시꾼의 지나친 밑밥투여는
같의 꾼들의 입장을 생각해서라도 자제가 필요합니다.
수질 오염 보다는

붕순이들이 밑밥 과식 더분에 잠만 잘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떡밥이 수질을 오염 시킨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물 맑은 계곡지에서 살치인지, 피래미인지 하도 달려 들기에 떡밥을 계란 만하게 뭉쳐 투입해 봤습니다. 순식간에 달려

들어 먹어 치우더군요, 거짓말 조금 보태 눈깜작할 사이 다 없어 집니다. 양어장 처럼 정기적으로 엄청나게 밑밥 투여

하지 않는다면 물속 생명들에 의해 자연분해 된다고 생각 됩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
수로같은데서는 오염이 덜 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들깻묵 밑밥질 하시는 분들 보면 집어는 확실히 됩니다.. 유료터에서도 되구요.. 한번 모이면 빠지질 않더군요.. 그리고 볶아서 추출한 들깻묵은 쓰나 마나구요... 찐깻묵만 낚시용 밑밥으로 쓰실수 있습니다.. 볶은 깻묵 쓰면 기름만 동동 뜨고 물에 잘 뭉쳐지지도 않고 오히려 역효과 난다고 써보신 분이 말씀 하시네요...
폐쇄된 호수나 작은 저수지에서의 과다밑밥투여는 부영양화현상을 염려하셔야 할것입니다.
아래에 네이버지식에서 옮겨왔습니다.시간되시는분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부영양화 [富營養化, eutrophication]



강·바다·호수 등의 수중생태계의 영양물질이 증가하여 조류가 급속히 증식하는 현상.






부영양화라는 용어는 '영양분이 풍부하게 공급되었다'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 강이나 바다 등 수중생태계에 유입되는 생활하수나 산업폐수, 가축의 배설물 등의 유기물질이 유입되어 물속의 질소와 인과 같은 영양물질이 많아진다. 영양물질이 늘어나면 영양소의 순환 속도가 빨라져 조류(algae)의 광합성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그 성장과 번식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대량증식하게 되는데, 이 현상을 부영양화라 한다. 조류의 급격한 증식으로 인하여 해수의 색이 변화되었을 경우를 적조라 하며, 원인이 되는 생물종에 따라 물은 붉은색, 녹색, 갈색을 띠게 된다.

발생
일반적으로 호소(湖沼)가 처음 생길 때는 물 속의 영양물질도 충분하지 못하고, 조류에 의한 생산성이 낮은 빈영양호가 된다. 그러나 주변 지역으로부터 영양소가 점차 유입되면서 조류의 증식이 활발해지고, 그것을 먹이로 하는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수중생물의 수가 증가하여, 바닥에 이들 생물의 사체가 쌓이게 되면서 부영양호가 된다. 이와 같은 부영양화는 자연스런 과정이지만 폐쇄된 수역에서의 부영양화는 유기물로 인한 조류의 생산량이 다른 환경요소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문제가 된다.

인위적 부영양화
부영양화는 자연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인간의 활동에 의하여 호소로 유입되는 영양물질의 양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자연의 상태보다 매우 빠른 속도로 부영양화 되는데 이 현상을 자연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부영양화와 구별하여 인위적부영양화 또는 문화적부영양화라 한다. 인위적부영양화 현상은 자연적부영양화와 달리 대단히 짧은 시간동안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부영양화의 현상
부영양화가 진행되어 호소가 부영양호로 변하면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현상이 나타난다. 호소의 pH는 중성에서 약알칼리성을 띠며 수역 내의 조류가 과다하게 발생하여 물색이 녹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며 투명도도 감소한다. 과다증식한 플랑크톤이 물의 표면을 뒤덮어 햇빛을 차단하면 해조류와 같은 수생식물이 죽게 되며, 조류의 산소소비량이 급속히 증가하여 호소에 서식하는 동식물이 다량으로 폐사한다. 폐사한 동식물과 플랑크톤의 사체 부패 시에도 산소를 소모하므로 호소의 산소농도는 급격히 감소한다. 용존산소가 부족할 때 유기물의 잔재가 혐기성 세균에 의하여 부패하여 악취가 발생하고 독성물질이 생기므로 호소의 급수원으로서의 이용가치도 거의 상실된다. 생태적인 영향으로는 해당 수역에서의 특정 생물의 비정상적인 번식으로 인하여 종 사이에 먹이와 공간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어 종의 다양성이 급격히 낮아지게 된다.

방지방안
이러한 부영양화에 의한 손실을 정상화하기까지는 수 년이 걸린다. 그 이유는 썩은 유기물질들이 영양물질을 물속에 다시 방출시켜 영양물질이 풍부한 부영양 조건을 지속시키기 때문이다. 호소의 부영양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질소와 인의 유입을 줄여야 한다. 특히 가정에서 내보내는 생활하수 중 세제 성분에 의한 인의 유입이 전체의 60%에 이르는 만큼 호소로 유입되는 하수 및 오폐수의 철저한 정화가 필요하다. 이 외에 황산구리(CuSO4)나 활성탄을 살포하여 조류를 인공적으로 제거하거나 공기주입, 강제혼합법 등의 적극적인 방법을 통하여 이미 부영양화가 일어난 호소나 바다의 자정능력을 촉진시키는 방법도 있다.
1. 저 고등학교때 한 30년 전쯤,,밑밥 뿌려둔 저수지 밑 수로에서 월척 몇마리 잡아봤습니다.
- 아는 선생님이 나중에 오셔서 어제 자기가 밑밥 뿌려둔 곳이라고 말씀해주시더 군요,,
- 그때는,, 전날 밑밥을 주고 낚시를 해야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 한 20년 전 쯤에 소양강에서는,,, 밑밥(깨묵과 황토를 섞어)을 한 양동이 뿌려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춘천분들 이라 하시던데,,,소양강 물놀이 에서 그렇게 낚시하시더 군요,,오전에 뿌리고 오후 부터 낚시시작,
- 옆에서 보니 엄청 잡아내시던데요,,향어, 잉어, 월척 등 ( 옆에서 향어낚시 기술을 좀 배웠네요)

3. 한 15년 전 쯤에 저도 소양강에서 밑밥좀 뿌린 후,,,대박을 한번 했습니다.
- 저도 깨묵과 황토 석어 몇 덩어리 뿌린 후 그 다음날 오후에 낚시 시작했는데,,잉어, 향어, 월척 등 ㅎㅎㅎ
- 주변 분들은 안잡히는데,,저만 유독,,밑밥의 효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 10년 전 부터 유료터를 전전(?)하면서 부터는 따로 밑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작년 춘천댐 고탄리에 낚시 갔을때에는,,
댐낚시의 광할함에 유료터식의 밑밥주기도 포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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