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좋아서 기다림이 좋아서 한번의 찌올림이 좋아서 홀로 낚시를 다는 초보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요즘 제가 기다림에 미쳤는지 찌올림에 미쳐는지 계속 머리속에는
온통 낚시터에서 가있습니다. 예전 첫사랑에 미쳤을때랑 비슷한 심정이라 할까
그래서 인지 평일인 지금도 회사에 거짓말을 해서라도 낚시하로 가야겠다는 위험한(?)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일이 손에 잡히질 않고 하루 종일 캐미 불빛과 약간의 찌의 예신만이 생각 나니 이걸 어떻게 해야할찌
난감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붕어낚시라는 분에게 상사병이 걸려있는 지금 저에게
처방전은 내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십시요~~고수님들에 간곡히 부탁드리는 봐입니다.
항상 안출 하시길 바라며~~
낚시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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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생각이 안나네요^^ㅋㅋ 반농담 진담 섞어봤습니다.
취미보단 현업이 먼저겠지요?? 꾹 꾹 참고 주말출조하시길.. 어찌보면 매일 가는것보다 주말만을 기다리는것도 한 재미라고
생각이 되네요^^ 금요일만 되면 저도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된답니다.!!
아니면 평생 하시렵니까?
아마도 중독이니..평생 하실겁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어차피 지금은 수온이 차서..
입질다운 입질 받기가 힘든 계절입니다.
회사 짤리면..좋와하는 낚시 하기 힘들어집니다.
환자 오셨당~~~...ㅋ
同病相憐이네요
반갑습니다./
어느정도 효과가 있더군요 ;;
12호 병동 비워잇습니다.
빨리 얼짱여리님을 두손 묶어서 입원을 시키세요~
님과 같은분들 여기 월척지에 수두룩합니다.
빨리 가시면 사고 납니다 천천히 갑시다.
행운을 기원 합니다.
잠자리에 누으면 천장이 당구대로 보이죠! ㅎ ㅎ
매주말 낚시를 가지만 평일에도 가고픈 마음에
멀쩡하신 친인척 어른들도 여러분 하늘나라로 보내봤고
아픈 척, 병원가는 척 하며 휴가내고 낚시하러 다닌 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낚시가면 낚시가서도 마음이 편치 않고
현업으로 돌아오면 피곤하고, 또 낚시 가고픈 마음에
일이 손에 잘 안잡히더군요.
그래서 저는 한동안 제 낚시장비를 집사람 차에 실어두고
주말에만 집사람의 허락을 얻어 낚시를 다닌 방법도 써 봤습니다.
그래도 낚시가고픈 마음이 쉽게 줄어들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로 다른 취미를 갖게 되면서 낚시가는 횟수가 자연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게 뭐냐면요, 바로 목공예!
집사람과 함께 나무로 가구나 생활소품을 만드는 공방에 드나들면서
이것저것 아이들 침대, 탁자, 책상등을 만들며 약 1년간 보내면서
집사람도 좋아하고 또 생산적인 취미활동 이다가 보니 집안에
직접 제손으로 만든 물건들도 생기니 그 재미도 낚시 못지 않더군요.
저는 낚시가고픈 마음을 그냥 인내로서 참기만 하는 것보다는
다른 취미를 한번 가져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얼짱여리님의 낚시와 직장생활 두가지 모두에서 균형을 잘 잡으시길
응원합니다.
매일매일 원없이하십시요~~~~~~~
저역시 예전엔 얼음이 꽁꽁얼어있는데도 불구하구 얼지 않은곳이있나 뒤져보고 했던 기억이나네요..ㅎㅎㅎ
하지만..업무에 심하게 방해가될정도라면 문제는 있는듯합니다..
낚시때문에 조퇴까지해가며 간다는건 빠져도 너무빠지신듯...ㅎㅎㅎ
조금만 참아보자구요..
비정상적으로 낚시가봐야 마음속에 불안감과 죄책감때문에
낚시에 집중을못합니다 ㅎㅎㅎ
아무튼 빨리치료가 되셔야할텐데요^^
건강유의하시고 안출하십시요^&^
낚시에 한창 빠졌던 학생 시절... 앞자리에 앉은 친구가 손에 쥐고 있던 볼펜이 찌로 보이더니... 찌가 내려가자 나도 모르게 힘차게 챔질...
팔꿈치가 뒤의 책상에 세게 부딪쳐서 퉁퉁 부어 올라 한동안 파스 바르고 다닌적 있습니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니 당연히 성적도 뚝뚝...ㅠㅠ
평일에는 열심히 현업에 충실하시고 주말에 한번씩 가야 기쁘고 행복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로또 맞으면 큰 전원주택 짖고 마당에는
한 200평짜리 전용 둠벙만들어 놓고 원없이 즐기세요~~
이제막입문하시고 님과같은과정겪으실분등 많으실겁니다 시간이해결해주더군요 열심히본업에치여살고
애들뒷바라지에살다보면 낚시는자연히 취미로서만즐기게됩니다
자신을 이기세요.
낚시를 이기세요.
암만 중독이라도 회사 한두번결근하고나면 더이상 안하게 될겁니다.
편한 맘으로 지내시면 해결됩니다.
오랜연인끼리 헤어지면 한참동안 생각나듯
낚시도 빠지면 ^^ 낚시만 보이죠
그러다가 몸이 아프면 그때 건강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돈이 넉넉할 땐 돈의 가치를 잘모릅니다
그러다가 버스비도 없어 걸어다니면 그 때 100원도 다르게 보입니다
직장이 있을 땐 일터의 소중함을 잘 못느낍니다
아무도 갈 데가 없다는 것을 알면 과거의 그 때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압니다
많은 낚시의 선배분들이 님처럼 낚시에 더 빠져본 적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그 열정, 그 재미도 사그러집니다
마치 장작불의 불길이 활활 타오른 후 사라지는 것처럼
그러나 불길은 사라졌지만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님의 열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그러질 겁니다
그러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겠죠
낚시에 대한 너무 열정적인 지금보다는
서서히 타는 정착의 불씨가 오래가는 것처럼
생업과 일상도 소중히 여기시면서 열정을 아름답게 태우셨으면 합니다
여기위에 글쓴이들 전부예전에 그길을걸었든분들이십니다
세월이 말해줍니다 시간이지나고나면 다른병이또 생깁니다
장비병 여러가지병이자주생기는곳이 이곳 월척지입니다
그길을 전부전수하신분들의 애기는 세월입니다 시간이약입니다
조금만 참고지내시고 일열심히아고 하는일에 최선을다하고지내면서
낚시에 여념하시면 언젠고는 이글을쓰는입장이됩니다
마음 푹 쉬면서 천천히 가시길바랍니다
매일 물가에 앉아 있을 수 잇겟읍니거?..^
낚시란 설레임도... 과정입니다..
저도 일주일에 6일을 낚시를 다녔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짬낚시....매일 새벽2시에 들어갔습니다.
토요일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밤낚시.........정말 미쳤었지요......ㅋㅋㅋ
그러다 뒤를 돌아보니
제 생활이 엉망이더라구요......참으로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죽고 못사는 낚시....함 끊어보자..........6개월.....버텼습니다........정말 정말 미치겠더군요
운동도 배워보고
다른 취미도 배워보고...........그래도 안되서 지금도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만이라도 낚시를 다니지 않기로 결심하고, 겨울철만되면 찌를 만들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낚시 못가는 조급함과
낚시갈때의 설레임과
그 예전 물가에서의 추억에 대한 그리움 등을 달래고 또 달래고 있습니다.
지금도 겨울철만 되면 찌를 만들지요.....1~200백개씩.....나중에는 지인들만 좋아하하지만요.....ㅋㅋㅋ
즐낙안낙하세요^^
근데 토요일이라는 분은 아직까지 멀리 있으니ㅠㅠ
아~~~캐미 불빛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저의 생활은 지켜 가며 낚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가 올해의 마지막이 될것 같은데
내년 봄까지 기다릴려고 생각하니....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도 처음 찌맛,손맛 보고나서
만날 낚시대 들고 떠돌아 다녔었는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나무젓가락을 찌모양으로 깍거나...
낚시대 채비 점검하거나...
수조에서 찌맞춤하거나...
하다보면...위안이 돼더라구요.......
월척지 보면서 대리만족하실생각은 꿈도꾸지마세요...더 미칩니다..
두해정도...사정상 낚시를 못했는데...월척들어와서 보니 더 미치겠길레...월척마저도 2년간 접속을 안했었다는....
사는곳이 대구라서 퇴근하고 영천쪽으로 출조하고 아침일찍 집에와서 대충 씻고 출근하고 그랬습니다.
겨울에는 찌도 만들고 장비도 정비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시간보내고...진짜 못참을 정도고 그리우면 실내낚시터로 가곤 했지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고 퇴근후라도 다녀오실 여건이 되면 다녀오세요...다음날 좀 피곤하지만...하루 갔다오면 그나마 살겠더라고요...
먹고 살려면 직장을 포기하면 안되겠지요..그래야 미끼라도 사서 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