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마지막 주말 정말 추웠습니다. 저수지가 얼어붙어서 상류에서 낚시하던 친구들은 하류로 한밤에 옮겨갈정도로...
다음날 거울을 보니 내 얼굴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쪼글쪼글 한 70되신 분의 얼굴이 되었더군요. 충격 받았습니다.
놀라서 싸우나로 달려가 몸을 푹 담그고 나니 거의 제 모습으로 돌아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위에 얼굴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것 같고 또 현저히 피부가 상하는 것 같더군요.
전에는 동안이었는데 이제는.... 우리의 낚시인 그런면에선 피부관리하는데 생각을 좀 해야할듯 하네요.
그럼 낚시후에도 비슷합니다
첫번째는 낚시중 물티슈를 꼭 준비해서 얼굴과 손,목등을 자주 닦습니다.
잠도 깨우고 찜찜함도 덜한거 같아서요
두번째는 파라솔이나 텐트,모자등을 이용해서 가급적 밤이슬을 피합니다.
세번째는 핫팩을 많이 준비해서 목,볼,이마등을 최대한 따뜻하게 보호합니다.
이렇게 하니깐 담날 세수만하고 출근해도 많이 초췌해보이진 않더군요....^^
물통에 수돗물 받아서 갑니다
세수도 하고 양치도 하고...노숙자 필은 나지 않더군요^^
그럼 낚시후에도 비슷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대에단한 방법입니다.
내공이 깊어야만 펼칠수 있다는 초극살 진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취침신공 이외에는 대안이 없읍니다.
그 댓글 쓰신 분만 가능한 방법이라는게 문제라죠 ^^
웬만한 인상으로는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ㅎ
저도 세수하기, 양치하기, 따뜻하게 있기, 어느정도 수면취하기
이정도입니다~
머리가 눌리거나 떡지는걸 최대한 방지하려고 합니다
아침에 양치를 하고, 여유있게 준비한 수건으로 세수도 하지요
운전대 잡기전에 새 양말, 티셔츠, 운동화...갈아입습니다
그나마 좀 봐줄만 하더군요~
실컷 주무셨어도 표가 나게됩니다.
철수할때 세면을 하시면 한결 좋아 보입니다
물론 잠은 푹 자야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아침에 양복으로 싹 갈아 입고 퇴근 한답니다
옆에서 보면 내가 이상한넘 같더라고요
야근후의 보습.. 후줄근합니다.
밤새고나면 이상하게도 술마시며 밤새면 안그런대
낚시로 밤을새면 얼굴에 개기름도 많이끼고... 희안하더군요
물티슈로 얼굴닥고 양치하고 모자 바꿔쓰고 고어택스 낚시복 벗고나면
그나마 봐줄만은 하더군요 하지만 귀찮아서 잘 안합니다
위에 은둔자님 처럼 아예 세수도 안하고 그냥갈때가 더 편하더군요
답이 없나보네요.;;;
왜 해만뜨면 10년은 더 늙어뵈는지 ㅡㅡ;;;
강이나 바다가면 어부
산에가면 심마니
들에나가면 농부
이러니 어디가나 늘 같은모습 입니다
다음날 거울을 보니 내 얼굴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쪼글쪼글 한 70되신 분의 얼굴이 되었더군요. 충격 받았습니다.
놀라서 싸우나로 달려가 몸을 푹 담그고 나니 거의 제 모습으로 돌아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위에 얼굴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것 같고 또 현저히 피부가 상하는 것 같더군요.
전에는 동안이었는데 이제는.... 우리의 낚시인 그런면에선 피부관리하는데 생각을 좀 해야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