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는 지인이
곶부리에서 낚시하다
잠시 소변을 보기위해 자리를 비우고
풀밭에 자연 최고의 거름을 쏟아 부을때
입질이....마무리 못하고 챔질하러 가다
까대기 [나무베고 난 밑뚱]에 걸려 물속으로 빠진적이 있고
아는 동생은 급경사 지역에 겨우 자리 잡고
낚시하다 밤에 잠깐 졸다 물속으로 풍덩..
한번쯤은 혹은 주의에 지인들 중에
물속으로 풍덩한 사건이 있습니까..
무료한 시간을 달랠겸 출밥합니다...ㅋ~~
낚시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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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기하다 물에 빠지고 보트 접안하다 파도에 뒤집히고...
민물낚시 하면서는 풍덩한적은 없습니다
모 저수지에 제방쪽에만 월척 나온다는 정보듣고 하루밤셈 하고 나서 몸살 날것 같더군요
경사가 많이진곳을 의자놓고 해보니 다음날 죽음.그래서 제손으로 접지좌대 만들어 사용합니다
딱딱한 마사토에서 낚시하다가 비가와 무너져 장비가 수장되는 경우 봤습니다ㅎㅎ
발은 안빠지고 친구는 옆에서 웃고 있고!!
나가면 넌 죽을줄 알아라!!
손으로 토사를 파내면서 이를 갈았던 기억이 아련히 스쳐지나 갑니다
낚시란게 참 묘합니다
누구나 출조할땐 월척을 기대하며 가지만
돌아와서 기억에 남는건 월척이 아니더군요.
언제나 추억을 낚으러 다녀야겠어요.
대를 잉어나 붕어가 차고 나갈때
물속에 들어가 수영해서 건져 나오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물가에 헛다리 짚어소 물속으로 첨벙 하더군요.
경사진곳에서 졸다가 앞으로 꼬꾸라지는것도 봤지요. ^^
22년전 쯤 자연지 유료터 였는데.. 저를 마주보고 낚시하시는 노인이 계셨는데..
저랑 3칸대 정도 치면 맞 닿을만큼 상류 폭이 좁은 곳이였습니다.
둘 다 새벽일찍 자리해서 낚시를 했지만..
저는 계속 낚아내고 건너 노인은 조황이 없는 상태로 저를 바라 보고 낚시를 하고 계셧죠.
그런데 자연 생리현상으로 잠시 자리를 일어나 뒤가 논이였습니다.
논에 쉬를 하면서 뒤를 돌아보니 찌가 주우욱...올라오고잇는게 아닙니까
그 노인네 못잡고 있다가 입질이 오니 끊지도 않고 질질 새면서 좌대로 허겁지겁
올라오다가 발이 미끌려 물속으로 풍덩..ㅎㅎ
얼마나 속으로 웃음을 참았는지....아구가 아팠습니다ㅋㅋ
예전 추억을 떠 올리게 되네요~
물가에 있을땐 안전이 최고라 생각되는군요...^^
1995년 자양댐 옆에 산등성이 외나무길에서 세끼를 그느린 어미 멧돼지에 공격으로 물속 댐으로 다이빙을 하는 불상사...
떠받쳐 죽지않을려면 방법이 없더군요.
식겁했습니다.
오산늪에서 수로로 빠지는 길목에 둘이서 나란히 앉아서 낚시를 했는데 약간 등을지고 했습니다.
제가 입질이와서 랜딩중에 무엇이 물속에 풍덩하더군요.
그래서 우리집사람도 대구리 한바리 걸어구나 생각하면서 돌아보니 집사람이 보이질 않더군요.
나는 계속 큰넘 건져올리는 중인데..........
나를 불러사더군요 돌아보니 사람은 안보이고.....
퍼덕 고기 올려놓고 가보니 물에빠져서 서있더군요.ㅋㅋㅋ
앞으로 콕 꼬부라저서 안경알 한나는 빠져버리고 머리에서는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수심이 낮은곳이라 다행이여지만은.......
손잡고 올려줘더니 빨리 안왔다고 꾸사리 항거석 듣었습니다.
아이들한데 그 이바구하고나서부터 수영 하로댕긴진가 한 5년되었습니다.
평소에 물을 겁을 많이 내는사람인데.....
물에 한번 빠지고나더니 수영 배우더만요.^^*
초여름이라 난간에 풀이나있으니 땅인줄알고 의자 당겨앉다가 앞으로 꼭거라 져다는겁니다.ㅋㅋ
삼실에서 보다가 웃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주말(토요일)이었는데
한강에서 올라오는 큰 붕어가 자주 출몰하는 포인트가 있다고 하여
지인에게 그이야기를 듣고 확인하러 가보게 되었지요.
몇명의 낚시인들이 수로에서 대낚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조사님들이 살림망에 커다란 붕어(월척급이상)로 몇수씩 하고 계시더군요.
"올커니~~~잘하면 나도 월척 몇마리 낚을수 있겠군"
이렇게 생각하고
낚시포인트도 둘러보고 조황도 체크하러 이곳저곳 둘러보았죠..
물론 처음가는 곳이라 길도 눈에 익히고요.
낚시장비는 안가지고 가서 다음날 일찍 오기로 마음먹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일요일 새벽5시에 기상하여 20분만에 누산수로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갓진 도로귀퉁이에 주차를 하고 낚시장비를 챙겨서
포인트로 진입을 하였습니다..걸어서 포인트로 진입하는데
아직 일러서 해는 안떳고 주변이 아직까진 암흑입니다.
달도 없어서 컴컴하고 길이 잘 안보이더군요..
그래도 어제 지나갔던 길이라 감으로 포인트에 진입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치도 못한일이 벌어졌습니다..
갈대밭을 지나 포인트로 진입하는데 갑자기 아랫도리가 시원하니 길이 아니라 물속이더군요..
아니 이게 어케 된 일이지????
제가 물로 걸어들어가고 있는것이었습니다...
낚시할 포인트까지 진입하려면 아직 몇십미터는 더가야 하는데요..
어떻게~~~이런 황당한일이....
@.,@ (&$#^%&)*&_&
알고보니 어제는 수문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간조라 수로에 물이 조금밖에 없었는데
새벽에 한강물이 만조가 되어 수로에 수위가 높아졌던 것이었습니다..
약 4~5m정도는 수위가 높아졌더군요..
그래서 젖은 아래도리를 붙잡고 다시 집으로 철수를 하였네요..
대부분이 술 때문이더군요..
웃지도 못하고 참 애매하더군요..
해질녁 부터 입질 온다기에 기다리기 지루해서 한잔.
해지고 나도 입질은 없고, 모기 등쌀에 또 한잔.
한밤중까지 입질없어, 야식 먹으며 또 한잔.
의자 젓히고 누워 깜빡 졸았다고 생각했는데........
새벽녘에 아랫도리가 시원해서 깨보니 허리까지 물에 빠져 누워있더군요 ㅠㅠ
연안으로 수심이 낮은 곳이었기에 다행이지, 잘못했으면 황천길 갈뻔했습니다.
입질없어도... 아무리 지루해도... 술은 적당히 입니다.ㅋ
잘 보고 다녀갑니다~!
초봄에 나무다리옆에서 낚시하는대 첨벙하고빠지내요
내가말하길 앞전주에도 누가빠졌는대 조심하시죠.....
대답 전주에도 내가빠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배꼽빠질뻔....
산속 소류지 상류에 포인트잡고 친구와 낚시를 했습니다.
자정쯤 먹은 쇠주와 야식이 장트러블을 일으키더군요.
새물 계곡따라 올라가 자갈밭에 지뢰 매설하고 내려오는데...
친구도 올라옵니다. 고놈도 장트러블 ㅋ
내려와서 다시 자리잡고 앉는데 산속에서 들립니다. " 이 씨ㅂㅏㄹ~ "
급히 제가 올라가서 본 광경은 친구놈이 계곡물에다 엉덩이를 대고 응가~ 를 닦고 있습니다.
너 그게 뭐하는거냐? 물어보니.
친구왈 " 휴지가 없어서 바닦에 떨어진 휴지로 닦아내려 했는데 손에 응가가 묻었다고.....
묻은 응가는 내응가 였습니다. ^^
다들 한번씩은 경헝미 있으신듯 하네요..ㅎㅎ
출조하실때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입니다..
찌선물은받고...그찌를끌고간놈이 너무미워...그놈을찾으러 들어간적이있습니다..
물속에들어가서 밖에환경보니..완전아마존이더군요...악어나올까봐... 빨리나왔습니다 ㅎㅎ
그찌는 아까워서 보관중입니다 ㅎㅎ
특히 한놈만 조저님..ㅎㅎㅎ
발을 디뎠는데 순간 발 밑에 허전함과 동시에 오른발을 갑자기
밑에서 잡아당기더군요
순간 어 하고 정신을 차리니 이미 발은 1미터 물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풀에 웅덩이 부분이 가려진것을 모르고
지나가다 풍덩한 것을
어찌나 황당하던지
밤에 빠졌으면 댓글도 못달고 있겠지요 ^^
한놈만조져님 ㅋㅋㅋㅋ 배꼽빠졌어여 ㅋㅋㅋㅋ
머리끝까지 잠수했고 기어나와 미련맞게 낚시 계속한다고
홀딱벗고 난로 2대로 팬티부터 말려가다 얼어 죽을것 같아~~ 낚시대와 장비모두 버리고
차몰고 나가 여관에 들어가 옷세탁부탁하고 족발에 소주한병마시고 아침까지 잠자고 온적있엇네요
허참~~그리 물에 빠져보긴 처음이지만 진짜 얼어죽는줄 알았읍니다
낚시대랑 장비도 무지 많았는데 손안타고 저역시 잘잣으니 고맙죠ㅠ
누구도 예측못하는게 안전사고이니 항상 유의하시며 즐건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평생 못잊을 악몽같은 치부에 한페이지로~~ 저같은분은 한분도 없으니 에이~~더 족팔리네요...퉈~ㅋㅋ
배꼽 찾아주세요~~~ㅎㅎ
내 응가!!!
조심해야겠습니다. ^^
얼마나 웃기든가 지도 얼마나 웃기면 콧구녕에 바늘 꼽힌채로
웃고 있는데.ㅋㅋ 뺀다고 시끕 한 추억이.ㅋㅋ
심심풀이로 유로 손맛터 갔는데 10여미터 사이를 두고
마주보는 좌대에서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조사님께서
철수 하시던중 앞받침대를 뺄려고하니 너무 단단히 끼어서
잘 안빠지니까 돌아서서 (물쪽으로 엉덩이를 두고)두손으로 힘을주어
낑낑 거리더니 한순간에 뒤로 벌러덩 첨벙 하고 물어 빠지는데
정말로 원없이 한번 웃어봤습니다.
챔질 후 강제진압하다가 개인좌대 옆의 말풀을 흙인줄알고 밟아서 왼쪽 다리가 물에 빠졌습니다.
기온은 낮고, 강한 바람이 불던 날씨였는데, 괜찮은 씨알의 입질은 계속 들어오고...
상의는 보온용으로 준비한 경량 우모복이 있었지만, 하의는 덧바지가 없기에 젖은 상태로 30분 정도 계속 버티고
낚시를 했습니다. 서서히 가슴이 떨리기 시작하더니, 이가 딱딱~ 소리를 내며 부딛치기 시작하더군요.
전형적인 저체온증의 시작이었습니다. 새벽까지 혼자 낚시하려던 계획을 수정하고 즉시 철수했었습니다.
제낚시대 사용하다가 낚시대가 끌려가버려서 물에 뛰들어가는거 봤어요 ㅋㅋ
그거보고 한없이 웃고 있는데 더웃긴건 츄리닝 바지가 헐렁해서 벚겨저 버려서 빤쓰만 걸치고 나왔다는 ㅋㅋ
그넘은 헥렉 거리면서 죽을라고 하는데 난 왜이리 웃기던지 ㅋㅋ
해빙기때 ......
와사삭 하며 쑥 하고 들어갑니다..대책업음니다.
남의일 아님니다..안전장비 착용하셔요..
한번은 여름날 한밤 초행길 포인터 진입하는길에 갑자기 푹 들어가더만요
수영이야 자신있는데 가방 안젖게 하려고 고생했심더
두번째는 작년 2월
세워둔 스텐드 가방이 넘어지면서 그놈 물에 안빠지게하려고 제가 물에 들어갔심더ㅠㅠ
새벽이라 어찌 춥던지 그래도 난로에 몸 말리면서 낚시하고 왔심더
집에 오자 마자 마눌님한테 잔소린 엄청 들어가면서 스텐드 제거 했심더ㅎㅎ
경북 청송의 어느 계곡지...
지인 2명과 같이 낚시를 갔었습니다.
새벽쯤 졸다가 깨다가 하면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찌가 스믈스믈 올라오더군요.. 아싸..
의자에서 일어나 낚시대를 챔질을 하는데... 누군가(귀신이) 내 두 다리를 꼼짝 못하게 잡아버렸습니다.
저는 바로 머리부터 바로 물속으로 다이빙.....
물속에서도 두 다리를 꼼짝못하게 잡고 있었습니다...
정신 바짝차리고... 겨우 주위 풀숲을 잡고 빠져 나왔습니다...
제가 빠져 나온 후 옆쪽으로 6m, 12m 거리에 있던 지인.."뭔일인데?"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물에 빠졌어.."라고 하고.
차로가서 옷 갈아입고..신발 말리고.... 다시 제자리로 왔습니다.
낚시대, 받침대 몇개 부러지고... 그렇게 정리하고 낚시를 마쳤습니다.
잠결에 헛것을 봤는지 모르지만.. 제가 낚시대를 들때 누군가 제 두다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 후로 그 못에는 절대 안갑니다.
물론 지금도 홀로 독조는 잘 가지만요..
안전 출조 하세요..
예전..받침틀 없던시절..저수지 연안경사지에
힘차게 박아놓은 받침대 몇대...그리고 위에 낚시대몇대...
한밤중 비몽사몽간에 찌가 부상하니까 역시 힘차게 그리고 재빨리 챔질한다는
손이 잘못하여.... 낚시대아닌 받침대를 번쩍 쳐드니..들리진않고 반동으로 대신 몸뚱아리가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져서 물속으로....
지금이야 그런일 없겠지요. ^^
제작년 12월 어느날에 창녕 대곡늪에 갔었는데, 아무도 없고 혼자서 낚시를 했죠.
낮 낚시 였는데, 그날따라 뉴트리아가 많이 설치더군요.
8시까지만 하기로 다짐하고, 기다리는중 뉴트리아놈이 제쪽으로 다가오는것입니다.
그리고는 낚시대가 받침틀에서 빠져 나가더군요.
순간 낚시대를 잡다가 그만 앞으로 꼬꾸라졌습니다.
지금도 쓸만한 새총이 있는가 검색하고 있는 1인입니다.
뉴트리아!!! 조심합시다!!!
십몇년전이겠죠...
수동리 저수지서 낚시하는데 낚시줄 앞치기하고 찌설때기다리며
담배불 붙이는데 중간에서 안착도 안했는데 붕어가물고 낚시대를 끌고가는 순간
낙시대 잡다가 머리부터 꺼꾸로 들어가 360도 돌았습니다 산지 일주일도 안되는 스타텍 전화기
못고쳐서 버리고 찝찝하고 젖은상태로 밤을 지새운적 있었습니다 강물에 수영복 안가져가서 옷입고
수영하러 들어간거와는 기분이 엄청 다르더군요 물도 좀 먹엇구요 안출하세요
한쪽다리는 빠지고 한쪽다리는 배에 팔은 육지에... 배는 점점 뒤로가고....
에혀....
맞은편 산쪽으로 가서 긴대를 피면 수몰나무에 다을것 같아 급경사를 내려가다 의자를 아래쪽으로 던졋는데
새로산 의자가 물속으로 그만 퐁당 ....
내려가서 받침대를 꺼내 의자 낚시를 하려다가 미끄러져 그만 꺼꾸로 머리부터 첨버덩
정신 차려 나오려고 보니 발이 닿지 않고 기어 올라오려고 하니 마사토 흙이 무너져 내려 올라 오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옷은 솜옷에 물이 전부 젖어 운신도 어렵고 내려간 골은 후미진 곳이라
동행에게 소리쳐도 듣지도 못하고...
한참후 정신차려 물가의 가시덤불 잡고 옆으로 이동해 나온 기억이 있어요
손은 온통 풀에 쓸리고 옷은 젖어 밤새 차에서 팬티 바람에 옷 말리다 온 기억 나네요 안출 하세요
장애인의 비애입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