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목함지뢰 3발 발견..주의 당부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1-06-28 11:55 최종수정 2011-06-28 12:00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군 당국은 28일 집중호우로 인해 최근 북한에서 유실된 목함지뢰 3발이 발견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붕우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탐문한 결과 6월 강원도 양구군 수입천과 인천 강화군 교동도, 볼음도에서 목함지뢰 3발을 발견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양구군에서 발견된 지뢰는 빈 상자였으나 나머지 두 상자 안에는 지뢰가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목함지뢰는 가로 20㎝, 세로 9㎝, 높이 4㎝의 나무 상자 안에 200g의 폭약과 기폭장치가 설치돼 있는 것이다. 상자를 열거나 일정한 압력을 가하면 폭발한다.
살상반경은 2m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나무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참 은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에는 민간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했다. 지난해 8월 강화도에서 목함지뢰가 처음 발견된 것을 비롯해 모두 193발을 군에서 탐색, 수거한 바 있다.
합참 예하 각 부대는 장마기 집중호우 이후에도 지뢰 유실가능 지역과 해안선을 대상으로 목함지뢰 수색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파주와 연천, 강화군, 강원도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관공서와 협조해 주민반상회보와 옥외전광판, 포스터 등을 통해 북한 목함지뢰의 위험과 식별요령, 발견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리기로 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의 경우 물에 잘 뜨고 겉보기에 폭발물로 보이지 않아 호기심에 건드릴 위험이 있다"면서 "나무나 플라스틱 상자 모양의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주변에 위험표식을 한 뒤 곧바로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낚시를 하시다 이런것들이 간혹 발견되고는 합니다.. 작년에 어떤 조사님께서 지뢰에 목숨을 잃는 사고도 있었고요..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 워리도 좋지만~ 안전이 우선입니다~
안전하게 워리 하시기 바랍니다.
[정보·팁] 낚시 하시다 발견하시면 만지지 마세요~
/ / Hit : 15465 본문+댓글추천 : 0
더욱 위험하겠네요
감사합니다.
나무로 만든 예쁜상자 "짜르면 지렁이통 2개 나오겠다! 하고 덥석 만질 수 있는데.....
저는 또 다른 지뢰?? 응가하고 닾어놓은줄 알았어여~~~
사진상과 같은 색상도 있으며 대부분 나무색상으로 필통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우리군의 대인지뢰는 안전핀과 안전장치가 있으나 북한군 지뢰는 안전핀 및 안전장치 없으며 매우 위험합니다.
혹시보시면 근처에 가지도말고 돌이나 기타 막대기로 건드리면 폭팔합니다.
제가 군대에서 주특기(111)가 지뢰병이라 자세하게 알고 있습니다.
위험지역은 파주 임진강 / 한탄강 / 양구.인제.원통지역 하천지류 / 강화도 인근.........
장마철 강낚시 하실때 주위하세요.
비석인줄 알았어요ㅋㅋ
모르고 열었다가 조상님 뵙겠습니다
월척 회원님들 항상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고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그거많은곳에 가끔은 같는데
앞으로 어데로가야하는지
임진강이나 한탄강쪽은 참게와 장어 잡으러
가는데 ㅠ.ㅠ 조심해야겠어요 ......
조심들 하시길.. 뱀보다 더 무시라..ㅎㅎ
추천합니다..
무릎까지 절단됩니다...그리고 발목지뢰는 살상용이 아니고 부상당한 사람을 두세명이서 부축을 시키기위한 전술로 사용하지요...
그러면 세명의 전투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고안해낸 지뢰이라고 예전부터 알고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